최근 세종시의 주택 경기가 살아나면서 미분양 주택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미분양 주택은 8월말 897채,9월말 697채에서 10월말에는 313채로 1개월 사이 384채(55.1%)가 줄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감소율이 가장 높다.하지만 세종시와 달리 전국 미분양 주택은…
오피스텔을 분양받을 때 같은 크기의 아파트보다 좁게 느껴졌던 점이 해소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피스텔 사업자는 분양면적(주거전용면적)을 제시할 때 아파트처럼 '안목 치수'를 적용해야한…
세종시에서 분양되는 인기 아파트는 정부세종청사 근무 공무원 등을 제외한 일반 외지인에겐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전체 공급 물량의 50%가 공무원 등 이전 기관 종사자에게 우선(특별)공급되는 데다,순수 일반 공급분(전체 물량의 35%)도 세종시민 청약 1순위자에서 청약이 마감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달 12일 시작될 정부 부처 3단계(마지막)와 11개 국책연구기관 세종시 이전 등을 앞두고 34주 연속으로 떨어지던 세종시 아파트 전세값이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는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은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충북혁신도시 내 아파트를 파격적인 임대조건으로 재공급한다.20일 LH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사업지구 내 진천군 덕산면 두촌리 일원의 천년나무 7단지 공공임대 아파트를 재공급한다.내년 1월 입주예정인 LH 천년나무 7단지 아파트는 10년 장기…
전국 주택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는 전문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인구가 꾸준히 늘기 때문에 중장기 주택시장의 확장 여력도 충분하다는 것이다.◇'에코 세대' 시장 진입,1인 가구 증가 한국감정원은 주택 시장 분석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ww…
괴산군이 주택난을 덜기 위해 군유재산인 괴산농공단지 인근 괴산읍 동부리 58-19 일대 임야 2만2천754㎡를 매각키로 결정 20일 12월3일까지 입찰공고했다.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을 50% 이상 건설하는 아파트 터로 용도를 지정한 전자 공개입찰로 입찰 예정가격은 34억3천526만2천500원이다.군은 200…
청주시 흥덕구 강서택지개발지구 최중심지에 청주 최초로 테라스까지 갖춘 2층형 신개념 소형아파트 '경도 펠리스'가 들어선다. ㈜경도종합건설은 강서지구 강서동 498번지에 지하1층, 지상15층 규모의 소형아파트 104세대오피스텔 34세대, 총 138세대의 '경도펠리스'를 공급한다. 준공은 2016년 2월…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15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 행정지원센터(1-5생활권 국립세종도서관 앞)에서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연다. 같은 장소에서 14~16일 열리는 '2014 행복도시 세종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설명회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박종광 박사는 '행복도시(세종시 신…
최근 분양이 마감된 세종시 2-2생활권 아파트(총 7천490채)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세종시 아파트 중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곳인 데다 입지 조건이 뛰어나고,유명 브랜드 업체들이 시공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더 샵 힐스테이트'(P2구역) 전체…
가을 이사철 성수기가 끝났지만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때아닌 11월에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이루고 있다. 이유는 있다. 부동산 규제완화가 첫손으로 꼽히지만 통합 청주시에 대한 발전 기대치가 다른 지역보다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 함께 초저금리 시대에 따른 마땅…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센트럴파크 아파트 분양가가 775만원 이하로 책정됐다.청주시는 10일 6차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센트럴파크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평균 775만원 이하로 책정했다.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호수공원인근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아파트는 청주 최대의 초고층아파트로 지하4층, 지…
7일은 겨울로 접어든다는 절기인 입동.하지만 세종시 신도시 남쪽에 있는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대평동 264-1)에는 요즘 한여름같은 '열기'가 넘친다. 세종시에서 최근 각종 아파트와 상가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파다. 토요일인 8일 오전 11시께 모델하우스단지 입구 삼거리. 단지를 드나드…
한국토지신탁이 11월 중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각리 636-2 일원에 '서청주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서청주 센트럴파크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청주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9㎡ 1천2…
청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덩달아 전세값도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현재 한국감정원이 제공한 시세변동 자료에 따르면 청주지역은 지난 5월을 기점으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값이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월 현재 청주지역 전세값은 1㎡당 흥…
세종시의 최고 인기 아파트는 외지인 2만여명에겐 '그림의 떡'이었다. 전국적 관심속에 분양된 세종시 2-2생활권 P2구역 아파트(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는 특별공급 분을 제외한 모든 물량이 세종시민에게 돌아갔다. 일반 청약 경쟁률이 세종시 아파트 사상 가장 높았다.◇외지인 2만2천여명은 모두 탈락금융…
청주시가 6일까지 입법 예고하는 '통합 청주시 도시계획조례안'을 수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반대하고 있고 읍·면 지역 주민들은 토지의 형질을 변경할 때 적용하는 평균 경사도가 통합시 출범 전보다 강화됐다며 조…
모아종합건설이 세종시 도담동 1-4 생활권 L5~8블록에 짓고 있는 '세종 모아미래도 포레스트' 아파트를 8일부터(오전 10시~오후 6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선착순 분양한다. 신청은 아파트 현장이나 모델하우스(세종시 대평동 264-1)에서 받는다. 정부세종청사와 가까운 1-4생활권에서 분양…
음성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지난달 30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한 대소 이안이 지난 주말 방문객만 3천여명이 다녀갔고 평일에도 꾸준히 200~300명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대소 이안 관계자는 "주택홍보관 오픈식이 있던 지난달 30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음성군 지역 주민들의 뜨…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세종시에서 짓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아파트 일반인 1,2순위 청약이 5일 오전 8시~오후 5시 30분 인터넷으로 접수된다. 세종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 4개(P1~4) 구역 중 P2 구역이다. 전체 1천694가구 중 일반 공급 물량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최근 청주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기지개를 펴면서 4개 구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각각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은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성화동, 죽림동. 이들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당 308만~345만원 사이를 형…
6억원을 넘는 집을 살 때(임대차는 3억원) 부동산중개업소에 내는 수수료(보수)가 내년부터는 현재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개선(편)안'을 확정,3일 발표했다. 개선안에서는 고가인 '매매 6억~9억원'과 '임대차 3억~6억원' 구간이 각각 신설됐다. 개선안은 지…
단양군이 인구증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한 '옛단양 농어촌 뉴타운단지'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며 분양개시 1년여 만에 75세대, 100% 분양됐다.군은 마지막 한 채 남은 테라스 주택 분양계약이 성사돼 100% 분양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뉴타운 계약자는 20대 2명(2.7%),…
올 들어 3월 이후 7개월 간 계속 떨어지던 세종시내 주택 매매가격이 10월 이후 뚜렷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물량 증가에도 불구,전국적 인기 속에 분양되고 있는 2-2생활권이 다른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다 연말 정부청사 3단계 및 12개 국책연구기관 입주를 앞두고 수요가 늘…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월세 가구 부담을 낮추는 방향의 '서민주거부담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30일 국토교통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전월세 전환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사회취약계층이나 보증부 월세가구를 보호하는데 정책목표를 두고,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