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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공단지 인근 임야 매각 추진

괴산군, 군유재산인 임야를 매각 아파트 건립 추진

  • 웹출고시간2014.11.20 14:17:53
  • 최종수정2014.11.20 14:17:53
괴산군이 주택난을 덜기 위해 군유재산인 괴산농공단지 인근 괴산읍 동부리 58-19 일대 임야 2만2천754㎡를 매각키로 결정 20일 12월3일까지 입찰공고했다.

국민주택 규모의 주택을 50% 이상 건설하는 아파트 터로 용도를 지정한 전자 공개입찰로 입찰 예정가격은 34억3천526만2천500원이다.

군은 2008년 9월 4억7천700만원에 이 임야를 사들여 이번 입찰이 낙찰되면 구매 가격보다 6배 이상 차익을 남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서 예정가격 수준에 매각이 이뤄지면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되고 주택난도 덜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다"고 말했다.

사업시행자는 아파트 건설을 목적으로 한 공동주택 용지로 용도지역 변경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군은 중원대 개교와 육군학생군사학교 이전 등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괴산읍이 주택난을 겪자 공동주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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