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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무색' 세종시 모델하우스단지에 넘치는 열기

2-2생활권 아파트 분양 영향으로 주말 방문객 러시

  • 웹출고시간2014.11.09 18:03:40
  • 최종수정2014.11.09 18:03:40

토요일인 8일 오전 11시께 세종시 대평동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 입구 삼거리는 단지를 드나드는 차량이 뒤엉켜 왕복 4차로 길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 최준호기자
7일은 겨울로 접어든다는 절기인 입동.

하지만 세종시 신도시 남쪽에 있는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대평동 264-1)에는 요즘 한여름같은 '열기'가 넘친다. 세종시에서 최근 각종 아파트와 상가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파다.

토요일인 8일 오전 11시께 모델하우스단지 입구 삼거리. 단지를 드나드는 차량이 뒤엉켜 왕복 4차로 길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잠시 후 나타난 경찰 차량에서 10여분 간 요란한 경보음이 흘러 나왔지만 속수무책이었다. 모델하우스에 이날 특히 많은 방문객이 몰린 것은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2-2생활권 아파트 분양 때문이었다.

토요일인 8일 오전 11시께 세종시 대평동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 입구 삼거리는 단지를 드나드는 차량이 뒤엉켜 왕복 4차로 길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인도까지 침범한 불법 주차 차량 모습

ⓒ 최준호 기자
2-2 생활권 4개 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큰 P3구역(메이저시티) 일반 청약분 2천884가구 중 미계약분 240가구에 대해 당첨자 추첨이 이뤄지자 사람들이 몰린 것이다. 입지 조건이 우수한 1-4 생활권 L5~8블록 '모아미래도 포레스트'(723가구)도 이날 선착순 분양을 시작,열기를 더했다.

8일 오전 세종시 대평동 모델하우스단지 모습. 2-2 생활권 4개 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큰 P3구역 일반 청약분 2천884가구 중 미계약분 240가구에 대해 당첨자 추첨이 이뤄지자 사람들이 많이 몰렸다.

ⓒ 최준호 기자
2-2생활권 중 가장 인기가 있다고 알려진 P2구역(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도 이달 12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17~19일 계약이 진행된다. 게다가 연말까지 정부기관과 국책연구기관 종사자 5천여명이 세종시로 근무지를 이전하게 돼 세종시 모델하우스 단지에는 올해 '겨울'이 없을 것 같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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