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넌버벌 미술 퍼포먼스 '오리지널 드로잉쇼'가 16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진천 화랑관에서 공연된다.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10여년간 스피드 드로잉을 연구 해오며, 물감, 목탄 등 다양한 미술재료를 이용해 무대를 캔버스 삼아 살아있는 그림을 만들어온 김진규 감독의 오리지널 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 극단인 국립극단의 공연 '지하생활자들'이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오후 7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된다.2012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지원되는 이번 공연은 국립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지역문예회관을…
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스님)과 야단법석(회장 방병철)은 12일 오전 11시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 도담삼봉홀에서 '효(孝)문화축제'를 연다.'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효문화축제는 단양지역 8개 읍면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고 초청가수 및…
보령시는 "무창포 앞바다 바닷길이 오는 12~18일 매일 열리는 가운데,15일에는 바닷물의 높이(潮位)가 올해 1년 중 가장 낮은 -16cm가 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시는 "바닷길 갈라짐 현상은 바닷물 높이가 70cm 이하일 때 나타난다"고 덧붙였다.올해 조위가 마이너스(-)로 나타난 경우는 지난 2월, 3월,…
동학농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역사 의식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만들어진 '2012 우금티예술제'가 오는 10~11일 공주대 및 우금티 동학전적지에서 열린다. 주요 일정을 보면 10일에는 공주대 역사교육과 강의실에서 우금티 기념사업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다음날은 학생과 시민들이…
진천종박물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2013년 3월까지 한국 최고(最古)의 범종인 국보 제36호 오대산 상원사 동종에 얽힌 천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통일신라 금속 예술품 제작의 절정기에 제작된 종에 얽힌 역사와 다양한 사연 등을 소개한다.전시회를…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살려 구도심 상가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2012 충청감영 문화의 거리 축제'가 오는 9일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 일원에서 열린다.관아골 문화의 거리 발전위원회(회장 조용상)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충청감영의 역사성 회복 및 구도심 재생이라는 목적으로 예…
천안시가 주최하고 대전MBC,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MBC콘서트 산책' 프로그램이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텔레비전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입장료 1천원을 내면 가수 변진섭, 박강성, 김범룡, 임수정, 리아킴, 김재성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이…
음성문화예술회관의 하반기 기획전시 세계일러스트 거장전 '동화책 속 세계여행'이 오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18일간(월요일 휴무)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번 '동화책 속 세계여행' 전시는 현실과 상상의 매개체로서의 일러스트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
6~8일까지 3일간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아주 특별한 '아동극'(무료)이 열린다.이번 아동극은 극단 '봄'이 'POP-UP! 특별한 그림여행'을 주제로 마련했는데, 어린이들이 미술작품을 대할 때 가지는 어려움과 딱딱함을 인형극을 통해 끌어내 어린이들이 그림과 어우러진 음악과 함께 한바탕 축제를 벌일 수 있…
천안시가 주최하고 대전MBC,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MBC콘서트 산책' 프로그램이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텔레비전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입장료 1천원을 내면 가수 변진섭, 박강성, 김범룡, 임수정, 리아킴, 김재성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이…
2012충주세계무술축제가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선정돼 지난 2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충주시에 따르면 축제 전문 월간지 (주)참살이가 전문가 의견조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실시한 올해 가볼 만한 축제 선정에서 충주세계무술축제는 문화예술 분야 축제 중…
웰빙음식 바람이 뜨겁다. 흰쌀밥보다는 현미밥, 잡곡밥을 시작으로 죽통밥, 곤드레밥, 오분자기밥 등 몸에 좋은 식재료를 함께 넣어 지은 이른바 '영양밥'이 대세다. 그런데 '남자 밥'과 '여자 밥'을 따로 구별해서 파는 음식점이 있다. 한방 약초로 음식을 만드는 '약초락'이다. '약초락' 윤석임 대표는 "35년 동안…
청주시립교향악단(지휘자 유광)이 작곡가 베토벤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연주회를 마련한다.11월1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67회 목요정기공연 '베토벤 시리즈 Ⅶ'.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유광의 지휘로 요한 데 메이의 교향곡 반지의 제왕, 베토벤 교…
단양을 대표하는 나무는 무엇일까.이 질문에 답이 될 수 있는 나무는 영천리 측백수나 소백산 주목이라는데 별로 이견이 없을 듯하다. 측백수는 단양 북쪽지역의 석회암 지대에서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는 수종이고 주목은 소백산 고산지대의 식생을 잘 반영하는 수종으로 둘 다 단양지역에서 두드러지기 때문…
최근 건강한 삶을 위한 힐링(healing) 열풍이 만추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뜨겁게 불고 있다.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인체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 고도에 위치해 웰빙을 넘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주말이면 대전…
보은군 장안면 장내리 장류체험관에서 오는 3일 제1회 장안골 장류 축제를 개최한다.장안골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를 통해 장류 홍보와 도농교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미니메주와 두부만들기, 메주쑤기…
희귀식물의 보고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오는 11월 1~11일 '제7회 태안 가을꽃 전시회'가 열린다.전시회에 가면 요즘 절정을 맞은 900여점의 각종 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7080 음악회,목공예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이 화훼류, 꽃차,향토음식 등을 살 수 있는 판매장과 태안…
전남 신안군 서해의 가거도 난대숲이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다.산림청은 "생명의숲국민운동,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2개월 간 진행한 '제1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가거도 '독실산 난대수림'을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포항 송라초교 학교숲, 울산…
음성문화예술회관이 깊어가는 가을에 오페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모차르트의 희곡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여자는 다 그래!)'가 내달 10일 토요일 7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는 18세기에 발생한 희극적 오페라로 가벼운 내용과 코믹한 분위기가 특징…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한 음성블루베리원에서 가을맞이 블루베리 단풍잎차 따기 무료체험 행사가 지난 주말 열렸다.이날 행사는 '블루베리 가을단풍잎의 효능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블루베리 파우치 만들기, 블루베리 단풍잎 따기 및 단풍잎 차 만들기, 연못 징게미(민물새우) 뜰채로 떠보기, 야생화와 단풍잎…
자연휴양림으로 유명한 장령산(해발 656m·군서면 금산리)이 울긋불긋 색채로 물들어 등산과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사계절 맑은 물과 피톤치드 함량이 많아 신선한 공기를 자랑하는 이곳은 요즘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박덕규 환경연구…
가을이 깊어간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단풍길을 걷기에 좋은 계절이다.대전시는 지난달 1일 개장한 '걷고 싶은 길 12선' 가운데 가을에 걸으면 더욱 아름다운 4곳을 선정,최근 발표했다. ◇추동 호반길(길이 5km)='낭만'을 테마로 한 이 길은 어른 기준으로 천천히 전체 코스를 걸으…
보은군 회인면 부수2리 하얀민들레 생태마을에서 '제4회 햐얀민들레 가을동화 축제'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다.가을동화축제는 첫째날 전야제와 대나무 폭죽놀이와 고구마, 감자, 밤을 구워먹는 야간모닥불축제가 열린다.둘째날은 '승제씨 장가가는 날' 행사를 비롯해 장터체험, 만화방운영, 꽃…
단풍이 아름다운 공주시 계룡산 갑사에서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산사(山寺) 음악회가 열린다.25일 공주시에 따르면 음악회는 우연이· 정주·차민기·보이즈(5인조아이돌) 등 가수와 육군군악대,계룡대 여시아문합창단 등의 공연과 연꽃사진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