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는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0일까지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활동 등 초기 창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선정되는 사람의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위해 창업관련 전문교육과 전용 창업공간, 고가장비,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준비 단계부터 도약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충북대를 주관기관으로 지정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 043-249-1785. / 성홍규기자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2일 오후 4시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1C 경찰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학에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운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12일 신학생회관 앞 마당에서 '제 2회 조합원 한마당(Face Festival)'을 갖고 '알고 Zone'에서는 생협 O/X퀴즈, 생협태그, 치킨이벤트가 진행되고, '먹고 Zone'에는 회오리감자, 튀김쥐포, 솜사탕, 에이드, 커피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더불어 '즐기고 Zone'에서는 헤나타투, 타로카드, 림보, 동전던지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다. 생협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도서바자회도 진행한다. 바자회는 300여종, 1천500권의 책을 10%~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정은(경영학부, 4학년)씨는 "생협이 생긴지 4년이 됐다고 하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다양한 게임과 먹거리 체험도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12월23일부터 시행된 진로교육법(법률 제13336호)은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연 2회 이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안의 시행과 맞물려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파악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그러나 기존 각급 학교에서 시행되는 '적성검사'는 1970년대 만들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어 요즘 시대에는 적합하지 않은 직업군이 도출되는 경우가 많다.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 자리한 ㈜바론은 이런 폐단을 바로잡고자 사라지는 직업과 신규 직업을 1개월 이내 삭제 또는 추가해 '최신 업종 데이터베이스'를 보유, 적성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 검사 대상자가 직접 문항을 읽고 답변하는 지면 정성검사 외에도,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신체 변화를 체크하는 기술을 접목해 지면검사 만으로는 도출할 수 없는 더 명확한 결과를 내 놓는다. ㈜바론은 다년간 축적된 정보·기술력과 나날이 발전하는 ICT기기를 활용해 최적화된 직업과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제시하는 '웨어러블역량분석 A.I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창업 김동현(39) ㈜바론 대표는 충북대에서 전산구조공학과 시스템공학을 전공하고 석박사(박사수료)까지 마친 충북대가 배출한 인재다. 그는 3년 전 창업아이템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아이템은 생각할수록 수많은 것들이 떠올랐지만 무엇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인지, 맞는 것인지 알 수 없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창업아이템에 대한 고민은 나만 하는 것이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에 다다랐고, 창업아이템 자체를 만들어보는 방향으로 창업을 결론짓게 됐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어떤 일이 잘 어울릴지' 찾아는 주는 일을 창업하게 된 거다. 김 대표는 "3년 전 개인사업자를 작게 내서 그때부터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의 적성검사 항목을 준비했다"며 "검사 항목들을 정리하고 준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를 스스로도 검사 항목으로 따져보고, 타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1년 전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 자리를 잡았고, 지난 2월부터는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받는 기업이 됐다. 김 대표는 "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단의 도움 덕분에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며 "창업초기 가장 힘든 자금과 정보에 대한 지원을 이 곳은 모두 해결해줬다"고 전했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통해 매일같이 쏟아지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신생기업에 꼭 필요한 컨설팅이 '한 방에' 해결됐다는 것이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에 연간 4~5천만원 정도의 지원을 하고 있다. ㈜바론은 지난해 자문비용 600만원을 지원받아 기술자문과 특허자문을 받는 등 내실을 다지는데 요긴하게 사용했다. 또 지난해 창업지원단의 공문을 통해 소식을 접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의 자율형마케팅지원사업에 선정돼 800만원을 지원받았고, 올해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지원자금 1억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김 대표는 "창업 초기 자금과 정보가 절실할 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북대 창업지원단 덕분"이라며 "각종 사업 지원금과 연구개발을 위한 대출 등에 대한 정보를 매일 공문으로 보내준 덕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보다 정확한 적성검사 김 대표는 3년전부터 지면 적성검사 항목을 준비했다.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그는 현재 시대에 맞게 검사 항목을 삭제하거나 첨부해서 시대에 앞서갈 수 있는 직업 또는 창업아이템을 추천해주고 있다. 또 지면 검사로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사람의 성격과 신체적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도 개발중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현재 시판중인 각종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국내외 전자제품 회사들이 내 놓은 시계형 웨어러블 기기는 착용자의 운동량과 혈압, 맥박, 체온, 수분(땀)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또 안경형태의 기기를 착용하면 눈동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집중력 정도를 알아볼 수 있다. ㈜바론은 이런 정보들을 모아 직무 영역을 가른다. 움직임과 생활반경을 체크해 영업쪽인지 연구쪽인지를 가르고, 감정조절이 얼마나 잘 하는 사람인지 등을 추려내는 식이다. 집중력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골라내 그 시간대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웨어러블 기기를 1주일 이상 착용하게 되면 사용자의 신체적, 정서적 특성이 드러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은 물론 회사 내에서 업무 교체를 해 줄 수 있는 등 사용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기존의 적성검사 업체들이 시행하는 테스트는 단순한 '심리검사'에 머무는 것과 비교하면, ㈜바론의 테스트는 심리검사를 넘어 사람에 대한 '심리적·신체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론은 현재 적성검사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완성 프로그램은 6개월 이내 나올 예정이다. 이 완성 프로그램을 어떤 식으로 운용하느냐 하는 것이 김 대표의 고민거리다. 웨어러블 기기를 자체 제작해 그 기기에 프로그램을 이식할 것인가, 스마트폰의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프로그램을 판매할 것인가, 웨어러블 기기 제작 회사에 프로그램을 판매할 것인가 타당성 검토 중이다. 김 대표는 "기본 프로그램은 갖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의 신뢰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창업지원자금으로 계속 베타테스트를 하며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제대로 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바론은 현재 충북도교육청, 충북대 등 5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지난해엔 충북 도내 각 교육지원청별 진로교사 연수를 도맡아 진행했다. 충북대에서는 창업옴니버스 수업에 참가한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를 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청주시 내의 13개 학교에서도 검사를 했다. 이달 중에만 16개 학교가 더 예정돼 있다. 김 대표는 "창업역량검사나 적성검사를 받아 본 학생들이 '목표를 세우게 됐다' '학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등의 이야기를 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취·창업은 물론 회사에서 구인까지 어려운 현 시대에 이런 검사를 통해 알맞은 인력이 필요한 곳에 제공될 수 있다면 국가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대학원생들이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수의학회 춘계 국제학술심포지움'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건태(수의생화학 면역학교실 석사 2년)씨는 '림프절로 전이된 대장암에 대한 싸이토신디아미네이즈와 인터페론베타를 발현하는 인간줄기세포의 암세포 생장억제효과'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또 박규미(수의발생 생물공학교실 석사 2년)씨는 'PACAP를 이용한 전처리 체외성숙 시스템의 돼지 난모세포의 핵성숙과 배아 발달능을 촉진' 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신문방송사가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습기자를 모집한다. 관심있는 학생은 오는 15일까지 충북대신문 홈페이지(http://press.cbnu.ac.kr/ktimes/)에 접속해 '수습기자지원' 코너에 신청하면 된다. 충북대 신문방송사 기자로 활동하면 신문발행 시마다 소정의 근로장학금이 주어진다. 또 개인 책상과 컴퓨터가 제공되고 공인 경력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043-261-2934.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2016학년도 하계 글로벌인재 단기 어학연수 장학생'을 10명 선발한다. 해외 단기연수를 통한 외국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어학연수는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오는 6월20일부터 8월5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소요 예상비용은 650만원으로 충북대는 이 가운데 300만원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재학생은 오는 16일까지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면접은 오는 17일 진행되고 합격자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12일 오후 4시 국제교류본부 351호에서 이번 단기연수 설명회가 열린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보육센터가 각종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고 있다. 충북대는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 주관 '2015년 기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8년 연속 S등급(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충북도청 운영평가 최고등급에 이은 쾌거로, 충북서는 유일하고 8년 연속 S등급은 전국에서도 드문 사례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5년 기준 33개의 기업이 입주해 30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37명의 인재를 고용했다. 올해는 10개의 보육 공간을 확장해 현재 43개 기업을 보육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재원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는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입주기업과 창업보육전문매니저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속해서 우수한 기술창업자를 발굴하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윤여표(가운데) 총장은 10일 대학 캠퍼스에서 KTV 국민방송이 진행하는 '일대일(일자리 관해 대화하고 일자리 구하자!)' 방송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1~12일 신학생회관에서 '2회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조합과 조합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내 구성원에게 조합에 대한 이해증진과 조합원 혜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먹고 Zone(회오리감자, 튀김쥐포, 에이드, 생협 매장부스 등) △즐기고 Zone(동전던지기, 헤나, 타로카드, 림보 등) △알고 Zone(Information 부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합은 오는 13일까지 신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베스트셀러 신간(20%), 구정가도서(50~70%) 등을 할인하는 도서바자회도 진행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가 '주요국가 학생 초청연수' 위탁기관에 선정돼 17개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충북대는 국제교류본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2016 주요국가 학생 초청연수 사업' 위탁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7월12~22일 열흘간 네덜란드, 몽골, 미국, 프랑스 등 17개국의 '한국어반 개설학교 우수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의 경제와 문화에 대한 특강을 듣고 환영식, 학내 투어 등을 통해 충북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청주 향교, 직지박물관, 오송의 국가기관 방문도 예정돼 있다. 김도태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장은 "한국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전세계의 청소년들이 우리 대학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과 충북대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자신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정부의 프라임 사업에 탈락한 것에 대해 대학구성원들이 '멘붕' 상태.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프라임 사업 선정 결과 충북에서는 모두 5개 대학이 신청해 2개 대학이 1차에서 탈락하고 3개 대학이 본선에 올랐으나 모두 고배. 올해 충북도내 대학들은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잇따라 탈락 하면서 대학들이 위기관리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 충북도내 대학중 충북대만 코어사업에 선정되는 등 도내 대학들의 정부지원 사업이 전멸.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간호학과 3학년 62명의 학생들이 4일 대학본부 대강연실에서 열린 '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촛불의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오는 17일 충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지역 인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과 로비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기관별 채용요강, NCS기반 채용방법소개, 지역인재 취업성공사례발표 등이 이뤄진다. 공공기관 채용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명회와 함께 오전 10시부터는 채용 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 참여 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비자원, 고용정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개발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원생들이 각종 학술대회에서 수상했다. 환경공학과 박형석(사진왼쪽·박사 2년)씨는 지난달 22~23일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린 '2016 한국환경영향평가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박씨는 '불투수면 저감기법의 유출량 및 오염부하량 저감 효과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이번 연구는 향후 불투수면 저감 관리 기법의 적용에 따른 유역의 수문 및 수질에 미치는 영향평가, 물 순환 시스템 해석, 불투수면 저감 방안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생물학과 김은실(사진·석사 2년)씨는 지난달 27~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년도 한국화학공학회 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받았다. 김씨는 '표적물질과 특이 결합하는 DNA 앱타머를 세포생장인자의 대체 소재로 활용한 동물세포 성장 촉진 무혈청배지 첨가제 개발'과 관련된 주제를 발표해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부가가치 세포배양배지를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