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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주요국가 학생 초청연수' 위탁기관 선정

오는 7월 17개국 고교생 30명 교육

  • 웹출고시간2016.05.09 16:53:19
  • 최종수정2016.05.09 16:53:19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가 '주요국가 학생 초청연수' 위탁기관에 선정돼 17개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충북대는 국제교류본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2016 주요국가 학생 초청연수 사업' 위탁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7월12~22일 열흘간 네덜란드, 몽골, 미국, 프랑스 등 17개국의 '한국어반 개설학교 우수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의 경제와 문화에 대한 특강을 듣고 환영식, 학내 투어 등을 통해 충북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청주 향교, 직지박물관, 오송의 국가기관 방문도 예정돼 있다.

김도태 충북대 국제교류본부장은 "한국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전세계의 청소년들이 우리 대학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과 충북대에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자신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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