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는 오는 25일까지 학부생을 대상으로 '12기 CBNU 해외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봉사단은 오는 6월20일부터 7월1일까지 이론 강의(계절학기)를 들은 뒤 7월4일부터 7월18일까지 중국 길림성 도문시 양수진 양수촌·정암촌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학생 부담금은 총 37만5천원이다. 선발 인원은 △영어교육 5명 △수학교육 5명 △과학교육(컴퓨터 자격증 소지자 우대) 5명 △레크레이션(노래, 율동, 자격증 소지자 우대) 5명 등 총 20명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www.cbnu.ac.kr)를 참고해 서류를 준비한 뒤 대학본부 학생과로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오는 27일 개별 통보된다. 문의 043-261-2019.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오는 22일 인문대학 시청각실(N16-361)에서 사회복지사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노년의 인문학'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고령사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사회현상과 문제를 돌아보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실버세대의 어제와 오늘 △주름진 몸, 가장 오래된 집-주름의 윤리적 의미 △독일 문학에 나타난 노년의 삶의 양상들 등 3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인문학연구소로 전화(043-261-2169) 하거나 메일(humansci@cbnu.ac.kr)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대전과 충남 등 충청권 대학들이 정부의 대학지원사업에서 '홀대'를 받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7일 충청권 대학들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코어 사업(대학인문분야 지원사업)에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에서는 충북대만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충청권에서 5개 대학이 신청했으나 충북대만 유일하게 선정돼 정부가 충청권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어사업은 수도권에서는 모두 7개 대학이 선정됐으나 이중 6개 대학이 서울에 위치한 대학이었고, 부산 3개 대학, 대구 2개 대학이 각각 선정되고 대전과 충남지역의 대학은 모두 탈락하고 충북대만 유일하게 선정됐다. 코어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만 있고 세부 권역별 지역 안배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다 보니 일부 지역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코어사업에 선정된 충북대의 경우 3년간 26억원씩 78억만 지원을 받게 된다. 전체 지원액은 450억원으로 충청권에 지원되는 지원액은 전체의 1/5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지원액 차별까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특정지역 쏠림 현상에 대해 충북을 비롯한 도내 대학들은 프라임사업(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에서 라도 충청권을 우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프라임사업에는 전국적으로 대형 5곳과 소형 11곳을 합쳐 총 16개 대학이 신청서를 냈다. 전체 신청 대학 중 충청권 대학 비중만 21.4%로 서울과 경기를 합친 수도권(34.2%)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주 발표한 2차 대면평가 대학에 충북에서는 5개 대학이 신청했으나 3개 대학만 선정됐다. 또 다시 충청권 홀대 현상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대학가에 팽배하게 퍼지고 있다. 충북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홀대가 대학지원사업에서 역력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가 충청권 대학들의 발목을 옥죄면서 우수인재 유출이 심화될까 우려스럽다. 충청권 대학들 죽이기에 정부가 나선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14일 코어사업 추가 선정 공고를 내고 4~7개 대학을 선정해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계획서 접수는 6월 16일까지다. 정부의 충청권 대학 홀대에 대한 지적이 '프라임 사업'과 '2차 코어사업' 결과에 따라 또 다시 쟁점화 될 것으로 보여 정치권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본부 대회의실에서 최근 열린 '충북대기술지주㈜ 1회 이사회'에 참석한 윤여표 총장과 김석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세종도서관이 충북대와 함께 '인문학 아카데미'를 4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7~9시) 총 8회 개설한다. '동양 문학과 예술의 세계'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상반기 강좌에서는 인도ㆍ일본ㆍ중국ㆍ한국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다. 주요 강좌는 △4월 20일 구하원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3억 3천의 신: 힌두교와 인도문화) △김난주 번역가(일본문학: 그 번역의 어제와 오늘) △배득렬 충북대 교수(중국의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정효구 충북대 교수(한용운의 시와 불교미학) △박진숙 충북대 교수(구인회의 문학과 예술) 등이다. 매회 100명에 한해 도서관 홈페이지 (교육·행사→대상별 교육 신청→공무원 또는 성인→신청하기)에서 미리 수강 신청을 받는다. ☏044-900-9073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과가 16일 전주에서 진행한 '2016년 2차 다문화·새터민 학생 캠프'에 참가한 한벌초 멘티와 학부모, 충북대 학생 등 7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도서관은 내달 3일 '2016년 3회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이용자의 학술정보 요구와 이용 행태가 인쇄자료에서 전자자료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전자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19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부스별로 전자료에 대한 소개와 기본적인 이용방법 시연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7개 이상의 부스를 방문해 '도장'을 받으면 안내데스크에서 경품 응모를 할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충북대 도서관은 지난달 1일 기준으로 Web DB 및 전자저널, 전자책, 오디오 북, E-Learning 등의 학술 전자 자료를 약 2만5천여 종 구독하고 있다. 문의 043-241-2849.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LINC사업단은 오는 22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 충북대는 이번 모집을 통해 '교내 동아리'와 '연합동아리' 총 20여팀을 선발, 팀당 3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충북대 홈페이지(www.cbnu.ac.kr) 공지사항에서 창업동아리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뒤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E9-906)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61-3529.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세명대가 단군이래 최대지원사업으로 불리우는 프라임사업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이들 대학들은 14일 오후 5시 대전의 한국연구재단에서 대면평가 순서를 정하는 조 추첨을 실시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4일 프라임 사업 신청 대학에 1단계 통과 여부를 통보했다. 충북도내 대학에서는 대형에 한국교통대와 영동대가 신청을 했고, 소형에는 충북대와 세명대, 서원대가 각각 신청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하고 2차 대면평가를 통보받은 대학은 대형에서는 한국교통대, 소형은 충북대와 세명대가 각각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구조조정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일부 대학의 경우 구성원들의 반발과 대내외적인 문제로 발표가 늦어지고 있을 뿐 대학들의 구조조정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충북대의 경우 14번째 단과대학으로 테크노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신설되는 테크노융합대학은 자율전공학부와 경영정보학과를 통합해 테크노경영공학과를 신설했고, 예술대학의 디자인학과를 스마트디자인융합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회대와 생활대, 농과대의 창업과 관련한 분야를 집중시켜 창업학과를 신설했다. 또 충청권 대표산업중 하나가 화장품 산업으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코스메틱산업공학과를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테크노융합대학의 입학정원은 모두 142명으로 구성했다. 한국교통대도 지난해 52개의 학과를 29개로 줄이는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청주대는 사범대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를 내년도 신입생부터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서원대는 지난달 정부의 프라임 사업신청에 따라 한국어문학과와 공연영상학과를 폐과키로 한데이어 지난 12일 사범대의 정원을 30% 줄이기 위해 지리교육과를 폐과키로 하고 나머지 학과에서는 균등하게 학생들을 줄이기로 했다. 극동대도 36개 학과를 26개 학과로 10개 줄이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학생들과 교수들의 반발이 두려워 구조조정에 대한 정보를 함구하고 있는 대학들도 있다. 이들 대학들은 학생들이 반발하면 혼란이 커질까봐 구체적인 정원 조정 계획이나 인원에 대한 내용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발표를 미루고 있는 극동대와 세명대도 구성원간 합의가 끝나는 대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제는 이같은 구조조정이 올해만이 아니라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데 있다. 정부의 프라임 사업에 탈락하는 대학들의 경우 구조개편안이 백지화 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프라임 사업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구조개편 계획을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프라임 사업 선정여부와 별도로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현재대로 대학을 운영할 경우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대학구성원들 모두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의 구조개혁은 올해만이 아니라 계속사업으로 줄여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며 "학생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현재의 구도를 이어간다는 것은 자멸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ISIC(국제학생증) 카드 발급비를 지원한다. 충북대는 오는 25~27일 제1학생회관(E3)에서 '윙고 ISIC' 카드발급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카드발급을 원하는 충북대 재학생과 휴학생, 대학원생은 오는 23일부터 온라인( www.isic.co.kr/2016chungbuk)으로 신청서 사전 등록을 한 뒤 신분증을 지참, 행사장에서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카드발급 수수료 1만7천원은 충북대가 전액 지원하고, 카드는 자택에서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윙고 ISIC 카드는 국제학생증과 체크카드 기능이 합쳐진 카드로 KEB하나은행과 마스터카드가 후원한다. 문의 043-261-3306~8.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직원역량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충북대 산학협력단 직원들이 12일 충남 홍성 용봉산을 등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도서관은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고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축도서관의 도서 콘텐츠 확보를 위해 '북모아(Book More) 기증·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충북대 학생과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 등 누구나 도서(비매품 서적, 만화, 학습서, 수험서 제외)를 기증하거나 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다. 기증된 도서는 표지에 기증사 성명을 표시해 영구보존하며 기증자 명단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특히 지역주민이 출판 2년 이하의 신간 5권 이상을 기증하거나 5만원을 기부하면 3년간 도서관 일반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100만원 이상 기부땐 도서관 우대회원 자격이 부여돼 평생 이용할 수 있다. 도서 기증은 충북대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택배, 우편으로 보내면 되고, 발전기금 기부는 발전기금재단 홈페이지(http://fund.chungbuk.ac.kr)에서 온라인 약정 작성 후 해당 계좌(농협 304-01-074681, 국민은행 404001-04-010983, 예금주: 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로 이체하면 된다 문의 043-261-2885.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기술지주회사는 11일 대학 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교원과 직원 등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설립 관련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대 지역연고산업육성(RIS)사업단이 계속사업에 선정돼 5억1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충북대는 대학 RIS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가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 2단계 3차년도 계속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대 RIS사업단은 양잠산업을 산·학·연·관과 협력해 지역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1단계(2011~2014년)에 이어 2단계(2014~2017년) 사업을 진행중이다. 충북대는 이번 계속사업 선정으로 관련 기업체 지원과 인력 양성·창업 지원,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중점을 둬 양잠산업을 지역의 첨단 바이오 신소재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토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수한(충북대 화학과 교수) RIS사업단장은 "3차년도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년도 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됐다"며 "양잠산업이 갖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보완해 우리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