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24~25일 창업동아리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충북대학교 유레카 창업 캠프'를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들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휩쓸었다. 충북대 빅데이터 연계전공 학생들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정치외교학과 송형진(2년·23)씨는 '빅데이터를 통한 국도정비 및 예방'을 주제로 대상(행정자치부 장관상)과 부상 100만원을 받았다. 송씨는 국토교통부와 기상청 등 공공기관 간의 자료와 연계, 도로정보와 날씨정보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도 상태 등을 보다 쉽게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수학과 조강흠(4년·25), 김건(3년·25), 화학공학과 최봉근(3년·25)씨로 구성된 Trust팀은 '공익광고 효율화 사업'을 주제로 장려상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과 부상 30만원을 받았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현재 지하철의 인구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역에 따라 연령대를 나눠 더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지도교수인 경영정보학과 김유신 교수는 "직접 지도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빅데이터 연계전공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잘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접목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가 진행한 이번 '공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에서 161개(일반 104개, 대학생 54개, 고등학생 3개) 팀이 참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봉사동아리 위더스 회원들이 23일 서원구 수곡1동 저소득 가구 2곳에서 도배와 장판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는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18회 전국고교생 사이언스 캠프 2016'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이언스 캠프는 내달 25~27일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일대에서 전국 고교 1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충북대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천문우주 분야 등의 실험 탐구를 통한 기초과학 학습 방법을 교육하고, 다양한 기초과학 접근방법도 제공해 진로 탐색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학생 중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충북대 총장상을 비롯해 대한지질학회, 대한화학회, 생화학분자생물학회, 한국물리학회, 한국우주과학회 등 특별상을 시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내달 1일~13일 충북대 과학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citech.cbnu.ac.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교장이나 과학지도교사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043-261-3262·3483)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한누리(4년·24·사진)씨가 백장미꽃을 활용해 아토피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한씨는 지난 16~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응용생명화학회(KSABC)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씨는 '백장미꽃 추출물의 만성 아토피 피부염 개선효과(White rose petal extracts improve 2,4-dinitrofluorobenzene-induced chronic atopic dermatitis)'를 주제로 진행한 연구논문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 아토피 질환이 장미꽃을 먹거나 바를 경우 개선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장미 추출물의 약리작용을 규명, 기능성화장품과 기능성식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국내외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백장미 추출물의 피부 미백, 주름 및 아토피 개선 효능'을 바탕으로 등록한 특허를 기술료 1억원에 ㈜아이셀뱅크에 이전해 산학협력을 통한 실용화를 앞두고 있다. 한국응용생명화학회는 생화학과 분자생물학, 천연물학, 환경과학, 식품학, 미생물학 등 생명공학 관련분야를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 등 대학 간부진과 윤재길 청주부시장 등 내외빈들이 22일 충북대 신학생회관 3층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환경공학과 조영철(사진) 교수가 지난 17일 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환경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물 환경 정책에 대한 학술적 자문과 환경부의 환경정책 집행을 위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가 성장 동력인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정책 수립과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이번 표창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물 환경 정책이 더욱 효율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현재 대청호와 팔당호, 4대강 보를 중심으로 녹조의 발생 원인 규명, 녹조의 위해성 평가 및 녹조 저감 대책 수립과 관련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체육교육과 변재경(사진) 교수가 오는 25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28대 총재로 취임한다. 충북·충남을 통틀어 국제로타리 최초의 여성 총재로, 재임기간은 내년 6월 말까지 1년간이다. 변 교수는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우의 범위를 넓힌다'로 시작하는 로타리의 4대 강령을 준수하고 실천하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며 "기본에 입각해 인류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변 교수는 지난 1990년 청주 한벌로타리클럽 창립회원으로 1998년 동 클럽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대 봉사동아리 로타랙트, 청주여고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등을 창립해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충북대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22일 신학생회관에서 '충북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충북대는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등을 강화해 지역 고용을 촉진할 목적으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설립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오는 2021년까지 연간 5억 원씩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창조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이력서, 입사지원서, 면접 클리닉 등) △청년층 기업채용 설명회와 멘토링 상담 운영 △워크넷 직업심리검사를 비롯한 온라인 심리검사 시행 △정부지원 청년 정책 사업 운영(청년취업아카데미, 청년취업인턴제, 해외취업지원, 고용디딤돌, 청년취업 성공패키지 등)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협업 강화 등이다. 충북대는 지난 1월29일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 사업'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약학대 '차세대약학리더스'팀이 BK21플러스사업에서 지역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차세대약학리더스팀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BK21플러스사업 중간평가 우수 사업단(팀) 시상식'에서 의학분야 지역우수팀에 선정됐다. 이날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2년 간 사업실적과 논문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6개(전국 18개, 지역 8개)개 사업단(팀)을 우수 사업단(팀)으로 선정했다. 지역우수팀에 선정된 충북대 차세대약학리더스팀은 김영수 단장을 필두도 15명의 교수와 18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 상위 10위권 차세대 약학 리더스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신약개발을 담당할 수 있는 R&D 역량을 갖추고 지역 전략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기존 교과과정을 개편, 신약개발 통합형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연구 윤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규 교과목을 신설하고 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 김영수 차세대약학리더스 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사업단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준 결과"라며 "학생들이 우수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국제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연구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북대학교가 세계 상위 10위권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K21 플러스사업은 교육부가 창의성에 기반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발굴을 지원하고, 지역대학원의 교육·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중국 서북대학과 호경그룹 방문단이 15일 충북대를 방문해 학교 시설 견학과 학술 교류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원예과학과 권계정(박사3년)씨가 '2016 춘계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포스터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권씨는 지난 6~9일 서울 건국대에서 열린 학회에서 '관수주기에 따른 실내 관엽식물의 생장 반응'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관엽식물의 관수조건에 따른 토양수분과 식물생육을 조사한 것으로, 실내식물관리를 위한 경제적 비용 산정에 필요한 기초데이터로 제공돼 실내식물 도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씨는 '실내벽면녹화의 미세먼지 및 온습도 조절효과'를 주제로 실내벽면녹화장치와 벽천장치의 유무와 그 수에 따른 미세먼지 감소시간, 온습도 조절 효과에 대해 발표해 우수포스터논문상도 수상했다.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는 식물이 인류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 조경학, 원예학, 임학, 환경경제학 등 학제간 연구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생협은 재학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한빛식당, 파리바게뜨에서 일할 아르바이트 학생을 모집한다. 한빛식당 근무자는 주방도움 업무를, 파리바게뜨 근무자는 판매보조와 빵 진열, 마감 청소 업무를 하게 된다. 급여는 시급 6천50원이며, 식당근무자는 생협 장학생 선발시 최우선 추천의 혜택이 주어진다. 관심 있는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학생증, 통장사본 각 1부를 신학생회관 1층 생협이나 이메일(ekdan09@cb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61-2025.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임달호 입학본부장, 내부위촉입학사정관들이 14일 대학 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내부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을 가진 뒤 '1차 입학사정관 교육워크숍'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대학 간부진, 총학생회 임원 등이 지난 13일 밤 중앙도서관에서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열공야식'을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