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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조영철 교수. 환경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맑은 물 확보' 노력 공로

  • 웹출고시간2016.06.21 18:11:01
  • 최종수정2016.06.21 18:11:05
[충북일보] 충북대 환경공학과 조영철(사진) 교수가 지난 17일 2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환경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물 환경 정책에 대한 학술적 자문과 환경부의 환경정책 집행을 위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가 성장 동력인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정책 수립과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이번 표창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물 환경 정책이 더욱 효율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현재 대청호와 팔당호, 4대강 보를 중심으로 녹조의 발생 원인 규명, 녹조의 위해성 평가 및 녹조 저감 대책 수립과 관련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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