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토목직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마련됐다.도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토우회'는 24일 충북도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4% 충북경제 실현 및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는 이시종 지사도 참석해 도정방향과 토목직 공무원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달했다.이 지사는 "충북에서는 SOC사업이 곧 복지사업"이라고 강조하며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정 업무에 접목하는 등 토목직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어 변영실 대표가 '끌리는 사람에게는 말씨에 마력이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토목직 공무원은 청렴도정을 위한 서약서에 서명한 뒤 청렴의식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임헌동(도 바이오산업과장) 토우회장은 "선·후배 토목직 공무원들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도정발전을 위해 토목직 공무원이 더욱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이 될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충북혁신도시 조기정착과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충북도·음성군·진천군·11개 이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24일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충북혁신도시 CEO포럼이 출범했다.이날 혁신도시관리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충북혁신도시 CEO포럼에는 정대표 한국소비자원장을 비롯한 충북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장, 이필용 음성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진천·음성 유관기관단체장, 입주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포럼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주재로 도정 주요현안 설명과 혁신도시 발전 유공기관 감사패 수여, 혁신도시 활성화 업무협약, 참석 기관별 소개 및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10월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장 간담회시 이전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 도시 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수 있는 정기 모임을 만들자는 의견에 따라 운영방식, 구성 대상 등을 의견 조율해 구성했다.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CEO 포럼은 이전공공기관을 주축으로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혁신도시는 물론 진천·음성군 발전의 첫걸음이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한편, 이날 포럼에서 혁신도시 발전과 지역사회 봉헌활동에 크게 기여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2개 이전공공기관에 도지사 감사패 수여와 도, 진천·음성군, 충북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 간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도 충북혁신도시 CEO 포럼은 매월 이전공공기관 윤번제로 지속적으로 개최 될 예정이며,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지역상생발전 정책을 찾을 계획이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최근 문장대온천개발지주조합이 또다시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온천법 개정'과 온천업무 권한을 행자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충북환경운동연대는 23일 보도자료를 내 " 문장대온천개발지주조합이 지난 2013년 3월 환경영향평가(재협의)초안 보고서를 제출한데 이어 지난10일 대구지방환경청에 경북 상주시 화북면 일대 95만6천여㎡에 대해 '문장대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접수한 것은 개발에 대한 매우 적극적인 의사표시로 보인다"며 "충북도와 청주시, 충주시, 괴산군,음성군 등은 보다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환경단체, 지방의회, 언론 등과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환경연대는 "충북도는 '온천법 개정 '과 달천 수계 관리를 위한 가칭 '달천관리위원회'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고 제의했다.특히 "지하에서 용출된 물이 25℃면 온천으로 정의'된 온천법을 개정하지 않고서는 원천적인 차단이 불가하다"며 "국토 난개발을 막기위해서도 온천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달천은 "충북에서 발원해서 충북에서 끝나는 충북의 강이다. 통합 청주시와 충주시, 충북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도민 통합의 강이다"며 "따라서 충주시와 괴산군의 일로 미루지 말고 충북도가 나서라"고 촉구했다.또 "한강 수계이면서 경북도에 속한 수계관리권을 한강(원주)지방환경청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온천 업무 권한도 행자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도록 지사, 국회의원, 시장군수, 지방의회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문장대 온천개발을 재추진하는 경북 상주의 움직임이 포착되자 충북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결집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고, 시민사회단체는 범도민 차원의 저지 운동을 전개할 태세다.해묵은 논쟁을 다시 시작한 쪽은 상주지역이다. 지난 10일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이 '문장대온천 관광지조성사업 환경영향 평가 본안'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제출한 것이다.문장대 온천개발은 추진하려는 상주시와 저지하려는 괴산 주민들의 대립으로 법정 소송까지 진행됐었다.지난 1985년 상주시가 화북면 일대 520만여㎡를 온천지구로 지정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1987년 상주시가 지주조합을 결성해 온천개발에 나섰고 괴산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고소와 행정소송도 난무했다.7년여 걸친 소송 끝에 2003년 2월 대법원은 괴산의 손을 들어줬지만, 이듬해인 2004년 상주시가 다시 개발 대상 지역을 변경해 사업을 재추진했다. 지루한 법적 공방은 2009년 대법원에서 또 일단락됐다. '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시행허가'를 취소하는 판결이 나와 당시에도 괴산은 상주시의 온천개발 추진을 저지했다. 상주시는 2013년 3월 온천개발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가 접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상주시는 1년여만에 다시 온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괴산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단체장의 공백이 악재지만, 결속력은 한층 단단해 지고 있다.도와 괴산군도 분주하게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문장대 온천 재개발을 언급하며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저지 운동을 전개하고, 도와 괴산군은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서라는 의미로 풀이된다.시민단체는 강력 저지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중심으로 '문장대 온천개발 저지 충북도민 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실무회의'를 이날 오후 5시 열었다.회의에는 박연수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경중 (사)풀꿈환경재단 사무처장, 손용섭 바르게살기운동충북도협의회 사무처장, 송재봉 충북NGO센터장, 오경석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등 14명이 참석했다.박연수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범도민 대책위를 구성해 충북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민·관·산·학·연이 합심해 강력한 저지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문장대 온천개발지는 남한강의 최상류이고, 속리산 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으로 생태계의 보고"라며 "이 곳에 온천을 개발하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식수인 강과 생물다양성의 핵심인 백두대간을 잃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23일 '메르스 피해 후속조치 대책본부'를 구성했다.지역경제 위축 등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 따른 각 분야 후유증을 조기에 치유하기 위한 기구다.이시종 지사가 앞서 지난 22일 주요 부서별로 1∼2명씩 참여하는 대책본부를 구성해 치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대책본부는 조운희 안전행정국장이 본부장을 맡고 △도민 홍보반 △총괄 지원반 △지역경제 활성화반 △의료관광 활성화반 △해외관광객 유치반 △병의원 정상화 대책반 등 6개 반 28명으로 구성됐다.대책본부는 메르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후유증 조기 극복을 위한 분야별 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조 대책본부장은 이날 첫 회의를 소집해 "빠른 시일 안에 메르스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협의회는 23일 공동성명을 내 "시·도가 교육청에 이전하는 재원에 대해 상호 협의해 예산을 편성해 왔으나 교육청이 단독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한다면 시·도와 교육청의 단절이 우려된다"고 지적한 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연계·통합을 위한 교육정책협의회가 폐지될 수밖에 없다"며 "전국 시·도지사는 지역사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법률이 정한 재원 외에도 시·도 예산을 쪼개 교육청에 지원하고 있는 만큼 국회도 지방자치·교육자치 연계·통합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3회 충북도 솔라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오는 9월3~5일 3일간 태양광기술지원센터에서 열린다.대회 종목은 태양광설계디자인, 태양광모듈제작, 태양광설계시공 등 3개다.지난해 시범종목으로 도입된 고등부 태양광 모듈제작 경기는 이번 대회부터 경진대회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별 입상자에게는 최고 500만원에서 80만원까지의 시상금과 도지사상 및 도교육감상, 유관기관장상이 주어진다.참가자 접수는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된다. 경기종목별 10명 이상이거나 10팀 이상의 신청이 있는 경우 8월 중에 사전선발을 거쳐 최종 참가선수를 확정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cbtp.or.kr)를 참고하거나 충북테크노파크(043-270-2831~3)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신춘복 ㈜아미 대표가 23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지사에게 메르스 예방 마스크(KF80) 3천개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평화대사협의회가 23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손병호 평화대사협의회장을 비롯해 위인규 사무국장, 김진영 충북도회장, 유철웅·주재구 충북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평화대사협의회는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 지원과 함께 7만5천여명의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한다.이시종 지사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평화대사협의회와 서로 협력해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09년 창립된 평화대사협의회는 민족과 종교, 이념을 초월해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평화운동기구다. 대북 밀가루 지원, 저소득층·다문화가정 희망도서 지원, 문화공연 나눔 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23일 오전 8시 현재확진 2명사망 1명격리 314명해제 262명접촉자관리 186명자료 / 충북도 메르스대책본부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와 각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순회 법제교육을 진행한다.23일 단양군을 시작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교육과정은 자치법규 입안 원칙 및 사례연구 등 자치법규 입안에 필요한 기초지식 습득을 위한 과정 위주로 편성됐다.법령을 집행하는 과정에서의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법제협력관과의 개별 상담도 진행된다.다음 교육 일정은 오는 29일 충주시다. 나머지 시·군과 도는 월별 교육일정에 따라 관련부서와 협의해 추진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으로 자치법규 입안과 운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방항노화' 산업이 또 하나의 유망 먹거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국내 최적의 바이오 인프라가 구축된 오송은 바이오 폴리스(Polis) 행태로의 성장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충북발전연구원은 22일 6월 주요 정책 이슈 리포트를 통해 '항노화산업의 전망과 충북의 대응전략'을 발표했다.◇항노화산업이란? 항노화산업은 노인성 질병을 비롯해 노화 예방, 관리, 치료 등 전 분야에 걸친 산업으로 정의된다. 노화 개선과 건강유지를 위한 의약품·의료기기·식품·화장품산업 등이 광범위하게 포함된다.항노화산업의 부상 배경은 전 세계 각국에서 진행 중인 저출산·고령화 현상,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고량자층의 소득증가에 따른 수요패턴의 변화, 질병치료에서 '건강수명 연장'으로의 사회적 관심사 이동 등이다.◇시장규모·전망항노화산업의 세계 시장규모는 지난 2006년 1천321억 달러에서 2013년 2천745억 달러로 급성장했다. 오는 2030년에는 4천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1%의 연평균 성장률이다.지난 2013년 기준 항노화제품 시장규모는 1천216억 달러, 항노화 서비스 규모는 무려 1천529억 달러에 달한다.국내 시장 규모 역시 급성장 추세다. 지난 2011년 11조9천억원에서 오는 2020년 28조3천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주 타깃 시장은 역시 중국이다. 지난 1992~2012년 20년 동안 중국인 1인당 항노화 수요 증가율이 16.1%에 달한다. 국내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시장도 전망이 밝다. 지난해 중국인이 화장품과 관련해 쇼핑한 총 금액은 2조9천억원이고, 오는 2020년에는 7조3천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충북의 대응 전략은?한방항노화 산업과 관련해 충북도의 구체적인 전략은 아직 없다. 최근 충북발전연구원이 제시한 대응 방향이 충북의 항노화산업 전략의 토대가 될 뿐이다.충북발전연구원은 먼저 충북의 입지 장점을 살린 항노화산업 특성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항노화산업 융복합 지원센터 충북지원을 설치하고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 미용·의료·피트니스·관광 등이 묶인 안티에이징(anti-aging, 노화방지) 서비스업을 집중 육성할 것을 제시했다.한방바이오와 관련한 장수유전자연구소 건립이나 안티에이징 관련 클리닉 서비스센터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정부 지원책으로는 항노화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연구단지 조성, 국립 한방항노화 과학기술원 설립 등이 꼽힌다.충북발전연구원은 오송을 산업 집적지 개념의 클러스터가 아니라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 행태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박선희(사진) 충북도 공보관실 주무관이 지난 달 1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했다.이번 교육의 수료인원은 288명으로 충북도에서는 29명(행정 12명, 전산 1명, 기술 11명, 수의 1명, 연구지도사 4명)이 수료했다.박 주무관은 전체 수료자 중 가장 높은 교육점수인 99.23점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와 충청북도·음성군은 22일 충청지역본부 상황실에서 음성군 물 소외지역에 광역상수도를 직접공급하기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리적 여건 상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물 소외지역(음성군 원남면 문암리 일원)에 인근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지역은 현재 마을상수도(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가뭄시 수질악화 및 수량부족 등 문제로 상수도 보급이 절실한 상황으로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잡게 됐다.이와 관련, K-water는 지난해 충청남도에서 시범사업을 시작, 지방상수도를 통한 공급보다 광역상수도 직접 공급이 유리한 물 소외지역을 적극 발굴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차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물 소외지역 국민 물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병하 충청본부장은 "그동안 축적된 K-water의 물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물 공급과 국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하여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도청 청사 8개 동에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22일 방역요원이 도청 민원실을 소독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