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마케팅 등 6차산업을 뒷받침하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올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증대와 FTA 시장개방에 대응한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5일 사과 병해충 방제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복숭아, 고구마, 옥수수, 쌀, 친환경 미생물, 시설채소, 양봉, 농식품 가공기술, 농업경영과 마케팅전략 등 11개 과목에 걸쳐 2천2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감 있는 교육,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론식 교육과 친환경 농업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핵심기술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5일 사과 병해충방제 방제교육이 충주문화회관에서 농업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6일에는 복숭아 핵심재배기술교육이 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나머지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연수과 인력육성팀(850-3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센터의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앞두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지도록 도움을 줬다. 지난해 센터는 농기계수리점과 멀리 떨어진 오지마을 20곳에서 120회에 걸쳐 경운기, 관리기, SS분무기, 이앙기, 트랙터, 분무기 등 각종 농기계 1천355대를 수리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농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농번기(3∼5월, 9∼10월)에는 오지마을을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타 들어가는 농심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자 '농기계 긴급 기동수리반'을 운영, 9개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100여대를 긴급 수리, 가뭄 해갈에 앞장섰다. 아울러, 임대용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관내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중장비(굴삭기, 지게차) 운전자격을 취득케 하여 센터 보유 굴삭기 임대실적이 지난해 대비 50% 증가했다. 또 도로 주행이 많은 경운기를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예방 야광스티커 742세트를 제작 배부하여 영농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귀농인 7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에 대한 사용요령 및 작동원리에 대한 농기계 현장애로기술교육(이론,실습)을 병행 실시하여 농기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서태석 농업기계팀장은 "농민들의 안전과 건강은 충주농업의 경쟁력인 만큼 올해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교육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자유학기제 최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센터는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발 빠른 대처로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지난해 6월 중순부터 동량면 소재 테마농업공원에서 운영했다. 충주중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녹색체험 텃밭 농장을 70구획(10.8㎡/1구획)을 분양,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충주교육지원청, 충주농촌문화체험협회와 연계하여 2016년도 자유학기제 운영활성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자유학기 관련 담당교사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1월 자유학기제 현장진로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월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자유학기 진로담당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체험투어 행사를 갖고 진로체험농장을 견학했다. 센터는 농촌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비교 분석과 종합평가회를 거쳐 관내 우수 진로체험처 23개 농장을 선정했다.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과 농촌문화 체험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농촌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유재덕 테마농업팀장은 "미래 고객인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동화되는 농촌활동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바른 참먹거리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중앙탑 농업인대학 3기 졸업식이 8일 오전11시 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은면 산골풍경 농장 젊은 부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합주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졸업식은 교육과정 동영상 상영과 시상식, 이종배 국회의원의 축사와 조길형 충주시장의 졸업식사, 졸업생 대표의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친환경농업학과, 발효식품학과, 도시농업학과를 개설하고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을 접목해 연 100여 시간의 과정으로 운영했다. 엄격한 학사관리로 출석율 70% 이상이 돼야 졸업이 가능한데, 올해 총 입학생 158명 중 132명이 졸업해 이수율 84%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완료한 농업인들의 만족도와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중앙탑 농업인대학을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충주한과사업장에서 '쌀강정 만들기' 실습을 끝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우리음식사랑회의 '쌀 소비촉진 과제교육'을 마무리했다. 우리음식사랑회 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특히 회원들이 만든 쌀강정을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쌀 소비촉진 교육은 쌀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실습을 통해 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10회에 걸친 교육기간 동안 회원들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베트남 월남쌈 볶음밥말이, 중국 찹쌀누룽지탕, 간편 떡, 쌀빵, 쿠키 등의 다양한 요리만들기 실습과 쌀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정보를 습득했다. 허찬순 회장은 "우리음식사랑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배운 솜씨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아이들의 정서순화와 농심함양을 위해 운영한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이 인기다. 센터가 농촌체험교육관에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에는 2천여 명의 어린이집 유아 및 유치원생들이 찾았다. 아이들은 지역 우수 농산물을 모티브로 한 공예·원예·곤충 체험 3개 분야 1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과일·곡식 비누 만들기, 수박우산 만들기, 꼬마장승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생태알기, 계절 야생화 심기, 다육식물 심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클레이를 이용한 공예분야는 아이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총 체험횟수 중 절반 이상이 공예체험으로 이뤄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단순히 체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 시간마다 지역 농ㆍ특산물 알아보기, 계절채소·과일 알아보기, 전통놀이 알기, 바른 먹거리교육 등을 진행, 의미가 컸다. 유재덕 테마농업팀장은 "체험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농업ㆍ농촌, 바른 먹거리를 접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전한 소비자 양성과 함께 바른 인성을 키우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5일 개최된 '제36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우수활동 학교4-H회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상암(26) 영농4-H회원은 충주시 신니면에서 2ha 규모의 복숭아와 함께 자두 1ha, 콩 4ha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젊은 농업인다운 열정과 과학적인 영농재배 기술을 통한 고소득 창출로 타 회원들의 모범이 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암 씨는 지난해까지 충주시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4-H회원들의 단합과 영농정보 교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충북4-H연합회 의전부장과 충주시4-H연합회 감사를 맡고 있다. 우수활동 학교4-H회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신니중학교(교장 최재승)는 전교생이 4-H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자기 실습, 꽃꽂이, 블루베리 수확 등의 다양한 과제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기술교육, 야영교육, 경진대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고, 호암지, 사과나무가로수길, 중앙탑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벌여왔다. 조용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2016년에도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업·농촌의 후계세대인 4-H회원들이 창조농업을 능동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우며, 유능한 미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13일 오후2시 센터 회의실에서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란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이다. 즉 농산물의 생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관리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농산물 이력추적체계를 갖추고 있는 제도이다. 센터는 '농가소득 100% 증진 10년 달성'을 위해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자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오는 20일과 27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GAP인증을 받기 위한 농가 및 친환경재배를 실천하는 생산자와 GAP에 대해 강의를 희망하는 농가로 회당 200명이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의 기본지침에 대한 교육과 GAP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농약안전사용 및 토양관리의 이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이석세 작물환경팀장은 "최근 안전 농산물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고 또한 정책적으로 식품안전 신뢰제고를 위해 GAP인증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GAP인증을 받기 위한 농가는 사전에 반드시 GAP기본교육을 2년에 1회는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귀농·귀촌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중·소형 농기계 조작기술 및 농기계 안전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 및 실습교육 4시간으로 구성해 농업기계 취급조작 및 잦은 고장부분 응급처리에 대해 교육했고 농기계 운전조작, 취급 요령, 간단한 정비기술을 겸한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농촌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등 중·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기종별, 수준별, 단계별로 사용방법을 가르쳤다. 임대용 농기계를 많이 이용하는 귀농인들이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을 해 봄으로써 영농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귀농·귀촌인이 농업현장에서 농기계를 작동하면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서태석 농업기계팀장은 "농기계 작동 원리뿐만 아니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계속되는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로 과수농가들의 동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 과원관리 기술지도에 나섰다. 과수의 동해는 저온으로 인해 생존가능 한계 이하로 기온이 낮아졌을 때 세포 내·외부가 얼어 죽는 경우를 말하는데, 지난 2010년과 2013년 과수동해 피해가 심하게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다. 특히, 한계저온이 높은 복숭아는 동해피해를 많이 입기 때문에 복숭아 재배농가들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복숭아 과원을 조성하기 전에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동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적지에 과원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무의 주간을 짚, 부직포, 신문지, 사료포대 등 피복제로 감싸주는 것이 동해예방에 효과가 큰데, 신문지 한 장으로만 피복 할 경우에도 2∼3℃의 보온효과가 있다. 김재건 기술지원팀장은 "배수가 불량하거나 과다착과 및 병해충의 피해로 수세가 쇠약해진 과원은 항상 동해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농가가 복숭아 과원을 잘 관리할 수 있게 시기별 과원관리 기술 및 기반 개선 기술지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효과가 높은 석회유황합제 제조 신청을 받고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저렴한 비용에 비해 월동 병해충 방제효과가 큰 친환경자재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과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석회유황합제 제조량은 22만8천ℓ이며, 2012년 14만2천ℓ, 2013년 17만6천ℓ 등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석회유황합제 제조를 원하는 과수농가는 작목반 단위로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과로 신청하면 된다. 석회유황합제 제조는 농가가 재료를 준비해 동량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업생명관에 방문해 제조기를 사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11월말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12월부터 순번대로 제조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신청물량의 제조를 마칠 예정이다. 올해 예상 제조량은 25만 ℓ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경영비 절감효과가 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사과 적화 용도로도 효능이 큰 제재이기 때문에 적화 용도로 사용시 실제 농가 생산비 절감효과는 4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응 과수연구과장은 "석회유황합제 제조실을 활용하면 자가 제조에 비해 시간이 단축돼 노동력이 절감되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비해 70~ 80%의 구입비 절감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신청해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저염식 실천을 주제로 한 '녹색식생활 교육' 수강 희망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1월 9~10일까지 1차 교육, 16~17일까지 2차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저염식의 필요성과 당뇨 합병증 예방법,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저염식 만들기 실습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관내 거주하는 충주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사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주조리자, 가족 등이 함께 교육을 수강하면 더욱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미 농촌지도사는 "이미 실시한 6차례의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저염식에 대한 깊은 이해로 큰 도움을 받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이번에 추가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저염식 실천교육 수강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센터 기술연수과 생활기술팀(850-3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오후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종합센터의 김덕만 센터장을 초청해 충주 거주를 희망하는 200 여명의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정부정책 방향과 인생2막준비'란 주제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댐을 중심으로 자연적으로 조성된 고유의 민물고기 음식을 테마로 한 '민물고기 어울림 한마당'이 동량면 중원농협 옆 광장에서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동량면은 댐이 생기면서 충주호 남한강변을 따라 자연스럽게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했고, 20여년전 이곳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전국으로 전파된 '야채비빔회'는 송어·향어와 함께 콩가루, 마늘기름장, 각종 채소, 특제고추장이 더해져 누구나 좋아하는 내륙지방 민물요리를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이와 함께 맛이 좋아 널리 식용으로 애용하는 메기에 시레기를 듬뿍 넣고 푹 끓여 비린내가 없는 구수한 '메기매운탕', 그리고 민물고기와 보양식을 결합하여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개발한 '보양어죽'은 칼칼한 국물맛에 수제비의 쫀득한 식감이 입맛을 자극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동량면을 대표하는 민물고기 요리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야채비빔회', '메기매운탕', '보양어죽' 등 동량면 고유의 민물고기 요리를 시식해 볼 수 있으며, '민물고기 맨손잡기'를 비롯하여 '민물고기 구워먹기',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또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특별공연과 동호회 밴드 공연도 함께 펼쳐져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충주사과를 대표하는 동량사과와 사과주·사과와인·사과막걸리 등 지역특산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지역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된다.송원근 행사추진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동량면 민물고기 요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고, 행사를 가족과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손을 맞잡았다. 충주시는 19일 오후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당뇨예방 기능성작물 선발, 대량 생산기술 개발, 기능성 성분 가공기술 개발 공동 연구를 통해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육성을 앞당기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 체결후 조길형 충주시장과 고관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협약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세부사항은 상호 합의하에 결정, 수행키로 했다.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많은 당뇨관련 작물 자원과 대량 생산기술, 기능성 성분 추출 및 가공기술 개발과 소재개발, 등록 인증에 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당뇨바이오 관련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원예·특용작물의 품종개량 및 유전육종법 기술 개발과 안전성·기능성 향상 및 재배방법 개선에 관한 연구, 병해충 방제에 관한 기술 개발과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 작물의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는 시험연구기관으로, 농업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는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육성'과 관련,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해 농가에 보급하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당뇨관련 6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시는 내년도에 당뇨관련 기능성작물의 농가 시험재배를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시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시험장에서 선발된 2~3개 당뇨관련 작목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예산지원 및 기술지도를 받아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10월말 준공 예정인 가공사업장을 당뇨작물 재배농업인에게 개방해 가공품의 생산 판매로 농가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배종성 소득작목팀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당뇨작물 대량생산 기술 확보와 기능성 성분 가공기술 개발 및 이전으로 농가 소득증진은 물론, 인증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