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지난해와 평년에 비해 최저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월동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겨울 1월 충주의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7.2℃로 지난해 영하 10.4℃ 대비 3.2℃가 높았으며, 강수량도 전년과 평년에 비해 적어 월동 병해충의 개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과수농가의 월동 병해충 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월동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석회유황합제 살포가 필수적이다. 석회유황합제는 초기 병해충 밀도를 최대로 낮추어 주는데 효과가 커서 과수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농가에서는 제조시설이 없어 자가제조가 어려울 뿐더러 안전성도 우려되어 석회유황합제 사용을 기피하거나, 시중에서 비싸게 판매되는 대체약제로 살포하는 경향이 있다.지속적인 농자재 값 상승으로 농가들의 영농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생명관에 석회유황합제 제조기를 설치해 방제효과가 우수한 석회유황합제를 저렴한 비용으로 조제할 수 있도록 과수작목반에 편의를 제공하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석회유황합제 제조 활용 경영성과 분석을 보면 자가제조에 비해 시간단축에 의한 노동력 절감 효과는 물론, 시중에서 구입하는 시제품에 비해 67%의 구입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방제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농기센터는 올해 20만ℓ 정도의 양을 제조해 2억여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육초기 병해충의 밀도를 최대로 낮추어 방제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병해충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병해충 예찰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과수농가 기술지도에 앞장서 명품과수 생산지로서의 브랜드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의 현장 실습교육이 연일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초순 복숭아연구회 현장 실습교육에 이어 20일에는 친환경블루베리연구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원면 블루베리 재배농가 포장에서 블루베리 정지ㆍ전정, 유황 발효액비 만들기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또한 21일에는 산척농협 회의실 및 농가 포장에서 명품배 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배 수형관리 이론교육과 배 정지ㆍ전정 현장 교육이 실시됐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 토종벌연구회, 오미자연구회, 사이버연구회 등 19개 품목별 연구회 542명의 회원들이 이론 및 실습교육,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의 내용으로 품목별 전문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의 질적 성장을 돕기 위해 작목별로 전담지도사를 배치하여 수준별, 성장단계별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앞으로 법인, 생산자협동조합 등 전문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사과나무 가로수를 충주시민이 사랑하고 함께하는 길로 되살리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1년간 사과나무 농심활동 참여와 SNS를 통한 충주사과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가족을 모집한다.지난해 충주사과 홍보 서포터즈 22가족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올해는 충주시민 30가족과 타지역 주민 20가족 등 모두 50가족을 모집한다. 3인 이상 초·중생 자녀를 두고 '충주사과'와 페이스북 친구 맺기가 완료된 가족이 우선 신청대상이며, SNS(소셜네트워크) 활용은 의무사항이다.앞으로 1년 동안 사과나무를 분양받아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을 모집하며, 타지역 주민은 효율적인 운영과 참여자 확대를 위해 단체 또는 기업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신청방법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충주사과 SNS 서포터즈 게시판에 신청등록하고, 페이스북 계정을 만든 후 '충주사과'와 친구 맺기를 해야 한다.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가족당 1그루씩 사과나무를 분양받고 1년 동안 사과나무 꽃따기, 적과, 봉지벗기기와 스티커 부착, 수확 등의 사과나무 한 살이 농심활동과 사과에 대한 교육은 물론 꽃길걷기, 사과따기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해야 하며, 수확한 사과는 가족이름으로 이웃돕기에 사용된다.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자녀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은 물론, 농업인들의 노고를 몸소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한편 충주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난 15년 동안 충주를 찾는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사과나무가로수에서 생산한 사과는 매년 지역 사회복지재단 등에 기증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올해 파종할 정부 보급종 콩 종자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기한은 오는 3월 13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농민상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대상 품종은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콩(2만1천860㎏), 태광콩(4천370g), 대풍콩(2천750kg) 3개 품종으로 총 2만8천980kg이다.공급가격은이며, 4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정부 보급종 콩 종자는 종자 소독이 되어 있으나 친환경재배 농가를 위해 미소독 종자도 별도로 신청을 받고 있다.콩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공급해 발아율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있다. 종자 신청과 관련된 문의사항이나 콩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850-357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작지만 강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과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성공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제2기 중앙탑 농업인대학을 추진한다.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가공·유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는 사과, 복숭아, 블루베리, 오미자 등 4개 학과를 개설하며, 각 학과별로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제2기 농업인대학에 입학을 원하는 농업인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 오는 20일까지 담당부서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충주 관내에서 해당 작목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3월 3일 최종 발표한다.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농가의 정예화를 위해 기본교육을 강화하며, 영농현장중심의 실용교육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과별로 전국 최고의 전문강사와 유능한 자체강사를 초빙하고, 분야별 우수농가, 유관기관 등의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3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사과는 월요일, 복숭아는 수요일, 블루베리는 목요일, 오미자는 금요일, 통합교육은 목요일에 실시해 학과별 총24회(102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견문을 높이기 위해 선진사례 벤치마킹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가공, 경영ㆍ마케팅, 유통 등 농업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교육 과정을 편성할 방침이다.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의 내실화로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복숭아'하늘작'의 명품화를 위해 오는 2월3일부터 복숭아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복숭아 전정 현장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지금까지의 기상상황을 보면 지난해와 같은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와 폭설로 복숭아의 동해피해가 크게 우려되지는 않는 상태여서 올해의 복숭아 작황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아직까지 복숭아나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관행적 정지전정으로 수세관리가 미흡한 농가가 많아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차질이 우려된다.이에 농업기술센터가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복숭아 전정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컨설팅을 통해 수세안정을 도모코자 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현장컨설팅 교육을 위해 읍면동별 복숭아 주산지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작목반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오는 2월 3일부터 전정에 대한 이론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며, 수세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농가들에게 인식시키고,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할 방침이다.또한 컨설팅 교육과 병해해 과수 동해피해를 예찰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수세가 약한 나무관리 요령, 지형적 동해발생지 과원관리 요령을 지도 및 홍보하는 등 기술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전정을 통한 수세관리로 충주 명품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재배농가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올해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인의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대상은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ㆍ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으로서 중소규모의 가족농 중심 농업인이다.신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 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 또는 해당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신청기간 동안 접수된 농업인에 대해 2월말경에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을 이수한 자 중에서 강소농을 최종 선발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 심화, 후속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자율모임체 조직 및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다.한편 ‘강소농’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인데, 충주시는 지난해까지 582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는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단계별 현장학습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귀농·귀촌 정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정착교육 수강을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2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 및 읍·면 농민상담소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충주시 관내 전입 5년 이하의 귀농·귀촌인과 충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2월 28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된다.모집 예정인원은 총 100명으로 귀농 초기 농촌지역 생활적응과 농업의 이해(의식주 전통문화), 품목별 재배기술교육, 농업정보 및 농기계 작동·활용법, 귀농·귀촌 성공사례, 영농현장 실습교육 등을 주요내용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충주시로의 귀농·귀촌인 유입확대 및 초기 귀농·귀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귀농·귀촌 정착교육은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2~6시(주1회 4시간, 연 30회 132시간) 집합교육 강의로 운영되며, 월1회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해 실기교육을 강화하고, 견문을 보다 높혀 귀농·귀촌인을 향후 농촌의 후계 농업인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 원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피(http://www.cja.go.kr) 공지사항란에 게재되어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850-3214, 3219),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로 접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매서운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에도 충주시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작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복숭아 교육에 당초 계획인원보다 37%, 사과는 40%, 쌀은 7% 이상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교육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복숭아와 사과교육은 500여명이 참석, 39년간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중 참여 열기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능력을 강화하며, 농업인들의 요구와 수준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농업인들이 올해 영농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감 있는 교육,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론식 교육과 친환경농업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핵심기술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어느 해보다 교육열기가 뜨겁다. 이번 교육은 오는2월17일까지 총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인이나 귀농인, 영농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자세한 교육일정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력육성담당(850-3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농업인에게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정보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월17일까지 12회 2천3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영농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올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농가소득증대와 대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8일 복숭아교육 350명을 시작으로 2월 17일까지 사과, 쌀, 고추, 콩과 옥수수, 창조농업 6차산업, 감자와 고구마, 농업미생물, 생활기술반, 양봉, 한우, GAP 등 총 12회차에 걸쳐 2천3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감 있는 교육,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론식 교육과 친환경 농업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핵심기술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장소는 복숭아와 사과 교육과정의 경우 시청 3층 탄금홀에서, 나머지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증대에 큰 몫을 할 수 있도록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갑작스런 한파와 폭설 피해로부터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의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현장기술 지원활동에 나섰다. 충주시 관내 시설하우스 면적은 131ha에 달하며 270여 농가가 쌈채류와 토마토, 시금치 등을 재배하고 있다.이들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들의 겨울철 농업 기상재해로는 폭설에 의한 시설물 붕괴와 동해피해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고 에너지 절감방법을 지도,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폭설이 내릴 경우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수시로 쓸어내리고,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눈 녹은 물이 비닐하우스 내부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는 중간에 보조 기둥을 설치하며, 비닐찢기 등으로 골조 붕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지도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 밀집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에게 SNS 문자발송 등 기상특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여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충주시는 올겨울이 어느 해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동절기 가축 사양관리 지도에 나섰다.기온 강하로 인한 추운 날씨는 가축의 소화효율을 저하시키고, 사료 섭취량을 줄어들게 하여 일당증체량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등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 는 농가에서 꼭 실천할 사항 중 하나로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축사의 분뇨를 치우고 톱밥 등 깔짚을 미리 깔아 축사환경을 청결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뇨를 제때 처리하면 바닥이 질척거리거나 추위에 어는 것을 피할 수 있어 가축의 월동을 수월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육질저하도 막을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하의 날씨에 앞서 시설을 점검하고 충분한 깔짚을 확보해 적절하게 분뇨를 처리해 주는 등 겨울철 쾌적한 축사 환경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특히 설에 맞춰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한우의 경우 반드시 축분처리를 실시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청 평가에서 농업연구와 새 품종도입 보급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업연구상(품종보급)'을 수상하게 되었다.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의 성과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지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시·군센터를 선발, 시상함으로써 일선 농촌지도기관의 사기 진작과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158개 지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농업부문 연구와 신품종도입 및 보급실적 등을 종합평가 업무에 의한 정량평가 점수와 합산돼 평가가 이루어졌다.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햅쌀용 벼로 재배되는 '고시히까리' 품종이 쓰러짐에 약하고 수량이 낮은 단점이 있어 대체품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다수성인 '금영벼'를 선발해 확대 보급하였으며, 소득작목시험장에서는 신품종(딸기, 방울토마토, 산채류) 연구와 그 성과물을 농가에 확대 보급해 농업기술의 보급전파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우수 농업연구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1년 연구공로상에 이어 2번째로 농업연구상을 받게 되어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게 되었다"며"내년에도 연구와 지도사업을 알차게 계획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실적 평가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를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실적보고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 보며 성찰의 기회로 삼는 한편, 201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와 의견 수렴을 통하여 농촌지도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올 성과 부분에 있어서 귀농귀촌 우수기관 장려상 수상과 충주시 학습동아리 활동 최우수상, 영농4-H 및 우수학교4-H 대상, 4-H 지도자상과 충청북도 농촌지도자 대상, 탑프루트 품질평가 우수상 수상 등 성과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격려가 있었다.또한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분야에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지역활력화사업, 비교우위 경쟁력 제고사업 등에 선정돼 약 8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심의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날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은 “올해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내년도의 사업계획이 알차게 준비가 되어야 한다”며“시범사업의 선정과 추진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회의를 마치고 위원들은 관내의 기후변화 대응 작물인 ‘충주 탄금향’ 재배 농가와 농촌체험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 있는 ‘블루베리’ 농원, 그리고 음성의 다육식물과 구아바 재배현장, 메주농원 등 6차산업 현장을 견학했다.이성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2014년도 농촌지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올해와 같은 좋은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는 4일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실적 평가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를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실적보고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 보며 성찰의 기회로 삼는 한편, 2014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와 의견 수렴을 통하여 농촌지도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다.올 성과 부분에 있어서 귀농귀촌 우수기관 장려상 수상과 충주시 학습동아리 활동 최우수상, 영농4-H 및 우수학교4-H 대상, 4-H 지도자상과 충청북도 농촌지도자 대상, 탑프루트 품질평가 우수상 수상 등 성과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격려가 있었다.또한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 분야에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지역활력화사업, 비교우위 경쟁력 제고사업 등에 선정돼 약 8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심의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날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은 “올해와 같은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내년도의 사업계획이 알차게 준비가 되어야 한다”며“시범사업의 선정과 추진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대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회의를 마치고 위원들은 관내의 기후변화 대응 작물인 ‘충주 탄금향’ 재배 농가와 농촌체험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 있는 ‘블루베리’ 농원, 그리고 음성의 다육식물과 구아바 재배현장, 메주농원 등 6차산업 현장을 견학했다.이성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2014년도 농촌지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올해와 같은 좋은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