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과일의 안정생산을 위해 과수 꽃가루은행을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센터는 농가에서 꽃을 채취해오면 인공수분용 꽃가루 채취 장비를 이용한 꽃가루 채취 요령을 알려주고 직접 꽃가루를 채취,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배'재배 농가들의 경우, 단일품종(신고) 비중이 90%이상으로 수분수가 부족해 인공수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지난해 월동 기온이 적당했고, 올 봄 날씨가 좋아 한꺼번에 핀 배꽃 때문에 화분용 꽃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센터는 꽃가루 은행을 운영하며, 방문한 농가들에게 인공수분 관련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인공 수분을 해주면 자연 수분 때보다 결실률이 크게 높아지며 적과(열매솎기) 작업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기형 확률이 줄고 고품질 과일 생산에도 도움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이상기온이 발생할 경우 꽃의 수분, 수정 불안정으로 과수의 착과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과수 인공수분을 실시하면, 안정 착과는 물론 정형과 생산 등 상품화율이 증가(20% 이상)되고, 적화·적과 노력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농가에서 수입 꽃가루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센터에서 화분의 발아율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발아율 검정도 해주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안남분소가 준공됐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최한 준공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민경술 군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태봉구 농업기술센터소장의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임대사업소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청산에 이어 두 번째 개소한 안남분소는 지난 2일부터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소하고 영세농가의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줄여주고자 운영을 시작했다. 안남분소는 19억9천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천310㎡의 부지에 보관창고, 사무실, 세차장 등 연면적 738㎡의 건축물(사무실 및 보관창고 1동, 창고시설1동, 세차장1동)을 세웠다. 보관창고에는 동력살포기, 파종기 등 30종 95대의 임대용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방법은 방문 또는 전화(☎730-4928~9)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종별로 1농가당 1회 3일 이내로 임대한다. 예약자가 없을 경우에는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 시 농업인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요령과 작업방법,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농가가 선호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기종을 더 많이 확보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및 교육희망자 등 57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제4기 옥천군 귀농·귀촌 학교를 운영한다. 이달 11일 개강해 10월 2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론과 현장학습 중심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기초영농교육, 우리군 귀농·귀촌정책 설명, 지역민과 융화합 요령, 선배 귀농인 사례발표 등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선진농업 현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농업관련 연구소 및 시험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3년부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여 제1기생 35명, 2014년 제2기생 39명, 2015년 제3기생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현재 옥천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태봉구 소장은 "귀농·귀촌교육은 제2의 삶을 준비하는 귀농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귀농·귀촌한 인구수는 1천698가구 3천20명이며, 2015년에만 귀농·귀촌한 인구수는 504가구 814명으로 계속 증가추세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7일 동이면 지장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순회수리교육은 산간오지마을 위주로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 능력 향상과 안전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순회수리교육을 위해 2대의 정비차량을 운행한다. 수리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예취기 등 농업기계다. 대당 만원 이하의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은 무상 수리해주며, 만원이 초과된 경우는 초과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순회수리교육현장에서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올해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11월 3일 군북면 용목리를 끝으로 75회에 걸쳐 180개 마을이 예정되어 있다. 순회수리교육이 없는 날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순회수리교육을 통하여 농업기계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안전교육 병행 실시로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16년도 농업기술센터 신기술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지도사업 대상농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사전교육에는 벼농사 생산비절감을 위한'벼이앙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시범', '최고품질 복숭아 안정생산기반 조성사업' 등 총 31건 82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시범사업자 선정은 지난 2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에서 심의·의결 선정됐으며, 신청자에 대한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팀에서 현장 조사하여 최종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정 통보했다. 이날은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범요인 극대화를 위해 시범사업 대상농가가 숙지해야 할 2016년도 시범사업추진과 보조금 집행요령 및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에 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13기 옥천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3일 오후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입학생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교육과정은 소과류(小果類) 과정과 복숭아CEO 과정이다. 소과류 과정은 소핵과류(자두, 살구, 체리)의 안정적인 생산기술 보급 및 새로운 소득 작목(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에 관한 기술교육 과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론과 현장학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복숭아CEO 과정은 고품질 복숭아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역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표할 만한 최고의 기술경영자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금요일(격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복숭아 농가 현장중심으로 3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 전문지도사와 농업관련 연구소 및 시험장, 농촌진흥청, 농업대학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옥천군 농업인대학은 2004년 첫 입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천5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전국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정착하였으며, 졸업생들은 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참깨 재배 시 어려운 파종 및 입모(씨세우기)에 코팅참깨종자를 이용한 기계이식기술 전문 교육을 5일 실시한다. 코팅참깨종자를 이용한 재배기술은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효과가 커 참깨 재배농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품종 및 포트육묘기술을 연구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안동생물자원연구소 권중배 소장을 초빙해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참깨재배농가와 희망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제1강의실에 5일 9시30분까지 도착해 등록하면 된다. 코팅참깨종자를 이용한 기술 외에도 참깨 재배생리,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신품종 참깨도 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작목에 대한 맞춤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및 관계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술보급사업 29건 80개소에 대한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했다. 이날 심의 회의에서는 금년에 추진할 △인력육성분야 농업인단체 소득작목 상품화지원 등 5건 6개소 △생활개선분야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 등 5건 14개소 △작물환경분야 틈새시장공략 벼조기재배 기술보급 등 4건 6개소 △소득작목분야 최고품질 복숭아 안정생산 기반조성사업 등 13건 52개소 △연구개발분야 특화작목 가공상품화 지원지원사업 등 4건 4개소 대상자를 선정하고, 옥천군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토의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지원사업 추진을 위하여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지역신문, 홈페이지, 옥천소식지, 2016농림축산 주요업무계획 안내책자 등에 사업을 홍보했다. 사업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해당 업무팀에서 현지를 방문해 포장 및 농가여건 등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이번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에 상정. 심의의결 했다. 확정된 농가는 3월초 시범사업지침 등 추진요령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해 농업인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특화작목 중심으로 농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을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센터내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농기센터는 농산물을 이용한 즙내기, 가루내기 등 가공제품을 만들어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전문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이 교육을 운영한다. 참여 농업인은 40여명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로 전체 13회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소규모 농산업의 경영전략과 경영자 마인드 제고, SNS를 통한 광고전략,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공장의 설립과 절차 등이다. 또한, 식품관련 법규, 위생관리, 세무절차 등 경영실천능력강화와 창업전반에 대한 사전 예비지식습득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식품가공이론·실습, 나만의 사업계획서 수립 및 작성 실습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하고, 어렵게만 느꼈던 부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될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농촌생활개선 7개과정 교육 참가자 신청을 29일까지 받는다. 농기센터는 각 과정별 학습효과를 지난해보다 이론과 실습비중을 한층 높혀 실생활에 직접 접목이 가능토록 내용을 편성했다. 교육은 2~ 10월 진행되며, 옥천에 거주하는 주민 170명 정도를 모집한다. 화~목요일 해당 과목에 3~4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생활복 만들기', '간편양념장 활용', '동양매듭기초', '전통발효음식', '천연발효식초', '천연염색', '6차산업농산물가공 창업과정'등 7개 과정이다. 특히,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시설 교육 및 농촌전통문화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초교육으로 운영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농촌생활과학기술의 조화로움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농촌여성 삶의 질과 전문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와 접수는 농기센터 생활개선팀 730-493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손자용 부군수가 현안 파악과 직원소통을 위해 20일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사업소 5곳을 방문한다. 지난 5일 군에 취임한 손 부군수는 사업소 직원들과의 인사, 업무보고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손 부군수는 오전 11시30분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평생학습원, 체육시설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한다. 손 부군수는 "옥천에 온지가 얼마되지 않았지만,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직원들과의 대화로 하나하나 신중하게 짚어보겠다"며 "직원들도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벽이 없는 공직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옥천군농업인대학 참여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소과류, 복숭아CEO로 각40명씩 80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관내에서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의욕과 신념이 강한 농업인으로 한다. 복숭아 CEO과정은 기존 복숭아과정 및 복숭아대학원을 과정을 수료하고 0.3㏊이상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가 또는 농업관련대학을 졸업하고 1㏊이상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과정은 3월 3일부터 11월10일까지로 소과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복숭아의 경우는 격주로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6시간씩 운영된다. 입학원서는 농기센터 인력육성팀에서 교부받아 반드시 본인이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730-4921~4923)으로 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2004년부터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왔다"라며"전문지식과 경영능력, 리더십을 갖춘 전문농업인력 1천556명을 배출했고, 졸업생들은 지역농업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활발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5일까지 2016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 농기센터는 지역농업 현장에 신기술 보급 활성화를 위해 29개 사업에 75곳의 농업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12억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시험연구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시범사업비 지원으로 새로운 농사기술의 신속한 확산과 소비자 기호변화에 대응해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업인단체소득작목 상품화지원, 농촌건강장수마을육성사업, 고품질화훼재배기술시범사업 등 29개 종류다. 2월말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사전교육을 마치고 3월부터 시작된다. 사업내용과 신청자격, 사업비 등은 농업기술센터, 옥천군청 홈페이지 등에 있다. 신청서 접수 및 사업에 대한 상담은 인력육성팀(730-4921), 생활개선팀(730-4931), 작물환경팀(730-4941), 소득작목팀(730-4951), 연구개발팀(730-4961) 등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고,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한 2016년 농업인 실용화 전문교육을 12~22일부터 센터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다. 12일 이장과 품목별 연구회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핵심리더반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작목별 영농기술 및 새해영농시책 교육 등 1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으로는 핵심리더반, 양봉, 한우, 감, 고추, 친환경로컬푸드 등이다. 교육은 지역의 여건과 농업인 교육 수요를 바탕으로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연구개발된 새로운 기술정보, 안전농산물 생산,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 등 지역별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작목별 적기영농실천사항'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농업인들이 연중 영농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외래강사를 초빙해 영농핵심기술 중심의 교육과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oc.go.kr)에 안내 돼 있으며, 문의사항은 730-492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효율적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위해 사용료를 인하해 운영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난 17일 '옥천군농업기계임대사업운영조례'를 개정했다. 대상 농기계는 80종 460대로 농업기계마다 5천~2만원씩 사용료를 인하했다. 농가에서 가장 많이 빌려쓰는 트랙터, 승용관리기의 경우는 기존 5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넝쿨파쇄기, 트랙터로터리의 경우, 기존 1만5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됐다. 또한, 우수한 콩을 선별하는 콩정선기 사용료의 경우, 기존에는 무게(기준40㎏)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1만5천원이었지만, 무게에 따라 사용료를 5천~1만5천원으로 세분화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민선6기 공약사업이다. 실질적인 농기계 사용료 책정으로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을 돕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한 농기계 임대사업은 2013년 1천297농가가 1천571대, 2014년 1천840농가가 2천600대, 2015년 2천51농가가 3천56대를 빌려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