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올해 농촌지도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드론 활용 벼재배 기술보급시범사업', '포도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 등에 선정된 농촌지도사업 47건 87개소의 대상농가 80여 명이 참석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 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범요인 극대화를 위해 지방보조금 집행요령,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 숙지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영만 군수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새로운 농업기술이 인근 농가에도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사업에 임해 줄 것을 해당 농가들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에게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새 소득원 개발에 따른 농업 고부가가치화 및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했다. 한편 군 농기센터는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초부터 중순까지 각각의 사업신청 농가를 방문해 농가포장 및여건 등을 세세히 조사했다. 지난 2월 23일 '옥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2017년도 신기술보급사업 47건 84개소에 대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심의회를 개최했다. 센터 내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심의회에는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추진할 △인력육성 분야, 영농 4-H 활력화기반구축지원사업 등 4건 5개소 △생활개선 분야, 아로니아 가공 식품 제조기술시범사업 등 7건 7개소 △작물환경 분야, 드론 활용 벼재배 기술보급시범사업 등 8건 8개소에 대한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 △소득작목 분야, 포도 국내육성 품종보급시범사업 등 21건 53개소 △연구개발 분야, 버섯 국내육성 품종 보급시범사업 등 7건 11개소에대해서도 대상자를 선정하고, 군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사업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 초까지 군 홈페이지, 지역신문, 소식지, 안내책자 등을 통해 신청자격, 대상사업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사업신청 마감 후에는 각각의 신청 농가를 방문해 농가포장 및 여건 등을 세세하게 조사했으며, 그 결과를 이번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 상정해 최종 대상자를 결정했다. 전귀철 소장은 "다음 달 초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할 계획" 이라며 "세밀한 교육과 철저한 지도를 통해 이번 신기술보급사업이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는 연말에 이번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 농촌지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업추진 상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의 인터넷 마케팅 능력과 경영·정보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실시 중인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의 열기가뜨겁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1월 희망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49명의 교육 대상자를 확정, 지난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센터와 옥천다목적회관 주민정보화교육장, 충북도립대학 전산실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교육을 완료하기로 하고 기초반 10회(40시간), 심화반 10회(40시간)의 교육이 매일 4시간씩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빠른 교육 일정만큼이나 농산물 홍보를 위한 블로그 제작 및 운영, 사진편집, 모바일 홈페이지·스토어 팜 제작 등 실습위주의 교육 내용이 교육생들에게 신속히 전달되고 있다. 최성길(55·청성면) 씨는 "그동안 농산물을 컴퓨터로 팔았다는 주변 사람들 말을 듣고 부러웠다"며 "이번 기회에 열심히 배워 정보화 능력을향상시키고 올해는 컴퓨터로 소비자와 만나는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단순한 컴퓨터 사용법이 아닌 실질적인 판매와 직결되는 블로그 제작, 검색이 잘되는 홍보용 포스트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라고 전했다. 전귀철 소장은 "e-비즈니스를 활용한 마케팅은 소비시장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분야에서도 이제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 대상자들이 열심히 배워 우수한 옥천정보화농업인 CEO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들여 생산한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유통과정을 줄이고 직거래를 활성화해야 하며, 이에 가장 적절한 방법이 농산물 e-비즈니스 라고 설명했다. 군 농기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이번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우수농가 현지 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포도 생산 및 우량 무병묘 재배 확대를 위해 센터 내에서 자체 생산한 포도 우량 접목묘 분양을 완료했다. 군 농기센터가 이번에 분양한 포도 우량 접목묘는 1년생 무병대목(188-08, 5BB, SO4, 8B)에 캠벨어리 310주, 자옥 720주 등 1천30품종을 작년 봄에 접목한 2년생으로 지난 10일까지 농가에 무상 분양했다. 지난 1월에는 포도묘목 재배농가에 무병대목 2종(188-08, 8B) 3천200주를 공급해 우량 접목묘 생산기술 보급에도 앞장섰다. 포도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바이로이드 병은 감염 시 수확량 감소, 당도저하, 착색불량 등을 일으키고 일부 바이러스는 과실 수확량을 40%까지 감소시켜 경제적 피해를 많이 입게 한다. 이러한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특별한 방제방법도 없기 때문에 무병묘로 재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최우형 지도사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묘목 식재 단계부터 주의를 기울여 신뢰할 수 있는 묘목농원에서 우량 접목묘를 구입해 재배할 것"을 당부했다. 또 보통 나무 심는 시기를 식목일(4월5일) 전후로 알고 있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겨울이 짧아지고 봄이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나무의 수액 흐름이 활발해지기 이전인 2월 하순부터 늦어도 3월 하순에 식재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배·사과에 치명적인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해당 과수 재배 67농가(55.4㏊)에 공동방제용 약제(동계살포약제)를13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급한다. 화상병(火傷病)은 배, 사과 등 장미속 180여 종에 이르는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그을린 자국이 나타나는 병으로 감염 시 급속도록 나무가 말라 죽는다. 현재까지 화상병에 대한 확실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과수 수확 후부터 새순 및 꽃눈 발아 전까지 등록약제인 동제화합물(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농약)을 물과 희석해 살포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방제적기는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전인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이며 사과는 새순 발아시기인 4월 상순경이다. 이때 다른 약제와 혼용하지 말고반드시 단일 약제로 살포해야 한다. 만약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7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한다. 박미숙 지도사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각 읍면을 통해 올해 재배할 콩 종자를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정부 보급종인 중만생종 대원콩과 우람콩으로 다수확 품종이며 두부 및 장류용으로 적합하다. 평균수확량은 10a(1천㎡)당 대원콩은 273㎏, 우람콩은 327㎏이다. 이중 우람콩은 꼬투리 맺는 위치가 높아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6월 중하순 파종해 이모작 재배가 적합한 품종이다. 공급가격은 5㎏ 한 포대에 2만2천580원이다. 공급 시기는 4월 상순부터 5월 중순사이로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농가에는 소독한 콩 종자가 보급된다. 친환경 재배농가에 한해 미소독 종자로 변경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해당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2월 들면서 동계전정 시기를 맞아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수세에 알맞은 전정을 하도록 당면 영농기술을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노지과수의 경우 지난해 기상과 생육에 따라 전정량을 조절해 안정된 과실 생산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동계전정에서 전정량이 너무 많으면 생육기에 반발 생장이 커져 안정적인 과일생산에 지장이 많다. 따라서 토양과 과수의 상태에 맞는 적당한 전정량의 조절이 중요하다. 또 과수의 수세안정을 위해서는 너무 강한 전정을 하지 말고 토양검정을 통한 합리적인 영양관리를 해야 한다. 정용식 지도사는 "시기에 맞는 올바른 전정을 실시해 줄 것"과 "최근 보급이 많아진 전동전정가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안전한 자세로 무리한 작업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동계 전정법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043-730-4952)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식초가공전문가 육성을 위해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옥천만의 특화된 식초가공 제조기술 교육으로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된다. 교육대상은 지역 내 농산가공 및 발효관련 사업장, 주류생산기술보유자, 체험농장, 희망 농업인 등이다. 군 농기센터는 교육 이수 후 체험프로그램 연계, 상품화 등으로 지역 식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교육은 3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일 3시간씩(총 10회) 군 농기센터 3층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내용은 식초를 활용한 술 담그기부터 식초 발효, 살균, 식초 상품화 및 포장 등 세부적인 설명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알코올 도수 및 산도 측정 등 과학적인 식초제조 기술보급으로 위생적인 고품질 식초 생산을 위한 전문가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정우 생활개선팀장은 "식초 관련 최신 발효기술 보급으로 지역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http://agri.oc.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생활개선팀(043-730-4931)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기술 및 농촌전통문화기술 전파를 위해 마련한 '2017 농촌생활개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목은 전통된장 담그기 기초, 야생화자수 기초, 천연염색, 장아찌 담그기, 식물발효액 담그기 등 5개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각 과목별 30명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단 식물발효액 담그기만 50명까지다. 교육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군 농기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현재 지도사는 "각 과정별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과 함께 실습 비중을 높였다" 며 "교육날짜, 내용 등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한 후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목별 세부일정은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http://agri.o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생활개선팀(043-730-493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는 '강소농(强小農)' 희망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강소농지원사업은 농가경영 개선 실천교육을 통해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작지만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강한 농업경영 의지를 갖고 지속적인 교육 참여와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의 소규모 농업경영체이다. 올해 모집계획 인원은 50명으로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을 방문,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강소농 대상자로 확정되면 경영개선 실천교육, 가공·유통·마케팅·브랜드화 등 특성화 교육, 농가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등을 받는다. 강소농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043-730-4963)으로 하면 된다. 박구현 연구개발팀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대응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연수생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초보 귀농인이 영농경험이 풍부한 선도농업인으로부터 생생한 영농기술을 1대1 맞춤식으로 농업현장에서 전수받을 수 있다. 올해 연수생 모집인원은 선도농업인 및 귀농인 6쌍 총 12명이다. 지원 자격은 귀농연수생의 경우 옥천군에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이나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최근 5년 이내에 군내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다. 연수시행자 즉 선도농가는 군 농기센터소장이 추천한 관내 신지식 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 농장(WPL)·농업마이스터 또는 성공 귀농인으로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 등이다. 연수는 5~7개월 동안 월 20일 정도 귀농연수생이 선도농가를 찾아 영농체험을 하는 실습형으로 진행된다. 연수기간 중에는 멘토링을 맺은 두 농업인에게 교육 실습비, 수당 등이 지급된다. 연수희망자는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http://agri.oc.go.kr)에 게시돼 있는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본인이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교육 담당자 신규섭 지도사는 "생생한 영농현장에서 희망 작목의 영농기술을 배우며 농촌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새내기 귀농인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 농기센터는 토마토, 복숭아, 포도, 양봉 등의 작목에 종사하는 선도농업인과 귀농연수생 6쌍에게 이 사업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을 위해 '2017년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지원자격은 옥천군으로 귀농·귀촌했거나 앞으로 예정인 교육 희망자이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의 이해, 품목별 농업기술정보, 농업기계 활용, 농업경영·마케팅 등이다. 성공 귀농인의 농업현장과 귀농인 창업사례 등 실용적인 견학과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봄 학기와 가을 학기로 나뉘어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0시간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희망자는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http://agri.oc.go.kr)에 게시돼 있는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본인이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귀농·귀촌학교 담당자 신규섭 지도사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간 156명이 수료했다"며 "성공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원하는 교육 희망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 귀농·귀촌학교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 인력육성팀(043-730-4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15억3천640만원 규모의 2017년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1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 받는다. 대상 시범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신소득작목개발 육성사업, 작목별 맞춤형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 드론 활용 벼 재배 기술보급 등 45종이다. 이 사업은 시험연구 개발된 신기술에 대한 농가시범사업으로 새로운 농사기술의 신속한 확산과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된다. 군 농기센터는 사업신청이 마감되면 신청 대상지에 대한 현지 확인 및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고 2월말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대상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상 농가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으로 새기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각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730-4921), 생활개선팀(730-4931), 작물환경팀(730-4941), 소득작목팀(730-4951), 연구개발팀(730-4961)으로 하면 된다. 전귀철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새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향후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각 사업별 사업비, 내용, 신청자격 등은 군 농기센터(http://agri.oc.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던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옥천군은 AI(조류인플루엔자)가 위기 경보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되고 지난 21일 옥천읍 구일리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농기센터에서의 교육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이장과 품목별 연구회장을 대상으로 한 핵심리더반을 시작으로 포도, 복숭아 등 14개 품목 1천900명에 대한 교육을 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다. 전귀철 소장은 "AI발생 동향을 살펴 추후 교육일정을 새로 잡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 겨울 예년보다 잦은 혹한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위해 복숭아나무의 밑 둥을 볏짚 등 보호 재료로 감싸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2년은 비교적 따뜻한 겨울이었지만 올 겨울 들어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이상기온 현상이 자주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혹한기에는 매우 낮은 기온이 예상돼 월동 중인 과수가 동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동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복숭아를 비롯한 월동 중인 과수나무의 밑 둥을 볏짚, 백색부직포, 신문지, 백색수성페인트 등의 재료를 이용해 1m 높이까지 잘 감싸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과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용식 지도자는 "올해 복숭아의 경우 전국적으로 오갈병, 세균구멍병 등의 발생이 많았고 생육기 고온과 가뭄 등으로 나무의 자람세가 약한 나무와 어린 나무의 경우 특히 동해 피해가 예상된다"며 "지금이라도 안전한 월동을 위해 과수농가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