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용산동과 연수동의 칙칙한 골목 담장 등을 산뜻하게 바꿔 범죄를 예방하는 도시디자인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12월까지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용산동과 연수동1통의 낡은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충주경찰서, 청주지검 충주지청과 함께 안전지도와 경찰서 범죄 관련 데이터,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현장조사 등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했다. 시는 1억원을 들여 어두운 골목길 벽면을 밝고 경쾌한 골목으로 색칠하고 범죄 우려 지역에는 폐쇄회로(CC)TV·반사경·LED 보안등을 설치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골목 환경을 조성했다. 또 어린이 교통사고도 줄이고자 '넛지효과'(남의 행동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을 뜻하는 말로 똑똑한 선택을 유도하는 선택설계의 틀을 의미)를 이용해 교통사고가 잦은 남산초, 연수초, 금릉초, 예성여고 등 4개 학교 횡단보도 8곳에 '옐로우 하트존'을 설치했다. 시는 앞서 시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2015년 12월 '충주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했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은 건축물과 도시공간에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을 적용해 범행 기회를 심리·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게 하는 방법이다. 범죄가 치밀한 계획보다 물리적인 환경에 따라 발생 빈도가 달라진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개념으로 주로 구도심,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방치된 공터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개선한다. 윤동성 건축디자인과장은 "환경이 취약하고 범죄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을 확대해 범죄예방은 물론 밝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도서관' 건립에 시민의견을 반영한다. 시는 서충주신도시에 건립을 추진 중인 서충주신도시도서관 설계용역을 지난달 착수하고 시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시민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89번지에 건립되는 서충주신도시도서관은 67억8천만원이 투입돼 3천732.5㎡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303.3㎡ 규모로 조성된다. 이 도서관은 서충주신도시 입주자 및 주변 읍·면 주민을 중심으로 유아부터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장애없이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층은 전시공간, 사무실 및 기계실, 2층은 일반자료실 및 디지털실, 강의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 3층은 어린이자료실 및 이야기방, 이야기계단, 다목적홀 등이 설치된다. 시는 친환경기법을 적용한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의견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조감도 및 배치도(안)을 살펴보고,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선 시립도서관장은 "서충주신도시도서관을 서충주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주민밀착형 생활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주신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설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서충주신도시'의 아파트 입주에 맞춰 학교와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충주 신도시는 충주시 주덕읍과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대 10.8㎢에 조성된 기업도시와 메가폴리스, 첨단산업단지로 이뤄진 중부권 최대 규모 신도시로 현재 2천167가구, 4천592명이 살고 있다. 특히, 중앙탑면 일대 공동주택 건설공사가 완료돼 지난해 11월부터 미진이지비아를 시작으로 자이, 이편한세상, 신우희가로 등 4개 공동주택 4천574가구가 입주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는 신도시 조성 초기인 만큼 각종 기반시설 등 정주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입주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서충주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행정기관, 대중교통, 생활체육시설, 국공립어린이집, 학교 등 정주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기업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가구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12월18일부터 서충주신도시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공무원 4명이 배체돼 전입신고, 제증명 발급, 확정일자, 기타 생활민원 상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달 중에는 대소원면 지역인 첨단산업단지에도 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 이용 불편도 해소한다. 시는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난해 12월18일부터 신도시 경유 버스노선을 대소원면에서 중앙탑면사무소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버스노선을 개편해 신도시에 버스 3대를 증차, 30분 간격으로 신도시에서 공용버스터미널 간을 운행하고 통학택시도 운영해 중·고등학생의 통학을 돕기로 했다. 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주덕읍 화곡리에 8천512㎡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대소원면 영평리에 3천82㎡ 규모의 공용버스터미널 조성도 추진한다. 교육환경도 개선한다. 3월에는 중앙탑초등학교가 개교하고, 내년부터는 용전중학교(가칭), 대소원2 초·중학교가 잇따라 문을 연다. 6월에는 국공립어린이집과 공공도서관 공사를 시작해 내년에 준공되면 신도시내 교육 및 보육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도시 거주민과 입주기업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한 생활체육공원도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화곡저수지 인근 주덕읍 화곡리 1191 일대에 35억원을 들여 3만979㎡ 규모의 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곳에는 축구장을 비롯해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과 함께 산책로,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마당 등 주민 편익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올해 '기업도시 하이패스나들목' 설치공사를 시작하고 중앙공원 정비도 추진하며 지난해 말 건립용역을 마친 문화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설치를 위한 정부예산 반영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우체국, 소방서, 경찰 지구대 등 관공서 유치도 서두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를 산업·연구·업무 등의 산업시설은 물론 정주 활동에 필요한 주거·교육·의료·문화 등의 자족적 복합 기능을 지난 도시로 조성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사와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들의 건강한 삶과 문화체험을 통한 행복한 생활을 위해 '행복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73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으로, 세대원 합산 농지 소유면적이 5만㎡ 미만 농가 및 이에 준하는 축산ㆍ임업ㆍ어업 경영 가구이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227명 증가한 5천237명을 지원하기 위해 7억8천555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는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금액을 자부담 2만원 포함 연간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여가 및 문화생활 범위 확대를 위해 각종 음식점, 요가, 음반판매점 등의 업종을 추가해 지난해 보다 9개 업종이 늘어난 29개 업종에서 바우처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말부터 바우처카드가 발급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읍·면·동사무소 및 충주시 농정과(850-571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일대를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등에 걸친 서충주신도시를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했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약사법, 의약분업 예외지역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료기관 또는 약국이 개설되지 않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서충주신도시에는 지난 2일 약국 1곳이 개설됐으나 병·의원은 없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해제되려면 개설된 약국에서 실거리(도보 또는 교통편을 이용한 실제 이동거리) 1㎞ 이내에 의료기관이 개원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또는 3월 중 의료기관 개원을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며 "최근 개설된 약국에서 1㎞ 이상 떨어지지 않은 곳에 병·의원이 개원하면 서충주신도시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말했다. 서충주신도시에는 현재 2천167가구, 4천592명이 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도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실예로 2000cc 비영업용 승용차를 신차로 구매해 1월에 연납하면 연세액 52만원의 10%인 5만2천원만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은 1월뿐 아니라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미리 신청해 납부할수록 공제혜택은 커진다. 시는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양도 또는 폐차 시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더 낸 세금은 돌려주고 있다. 타 지역으로 전출 시에는 전출지로 연납 사실을 통보해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도록 하고 있어 물권 이동이나 전출에 대한 이중과세 우려도 없다. 연납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세무1과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850-5513~4),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전년도 연납 차량에 대해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10%공제된 세액으로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연납 신청한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를 해야 한다. 한편, 충주시의 지난해 연납 신청 차량은 2만4천여대로 전년대비 약 20%가량 증가했다. 황성구 세무1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경우 저금리 시대에 절세혜택을 톡톡히 볼 수 있고, 시 입장에서는 예산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연납제도를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동절기 및 해빙기 수질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동절기와 해빙기는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또한 겨울철 시설물 관리 부실로 봄철 강우 시 하천으로 오염물질 유입량이 늘어 수질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에 시는 소규모 수질오염이 취·정수 중단 등 국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사고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부 및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수질관리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농업용 난방류 등 하천변 농경지에 설치된 유류보관시설에 대한 농업인들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읍·면·동을 통해 일제점검도 실시해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무엇보다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거나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지체 없이 환경신문고 또는 시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오염사고나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28(환경신문고)이나 충주시 수질관리상황실(주간043-850-3641~4, 야간 850-5222)로 신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공중보건향상을 위해 3일 관내 동물병원 개설 수의사 5명을 '공수의'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담당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시 예찰을 실시하고, 가축질병 예방주사는 물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조사,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검사 시료 채취 등 일선 방역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전염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해 순회 예찰을 하며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의 역할도 맡는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재난성 질병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에 동원돼 발생지역 내 살처분, 예방접종 및 예찰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충주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5월까지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소독 등 농가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공수의의 각종 예찰 및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난해 108만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 처리 건 중 방문민원은 64.7%, 온라인 민원은 35.3%로 전년대비 방문민원은 감소했고 온라인민원은 4.2% 증가했다. 이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제증명을 발급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대신 집이나 사무실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민원24' 등 온라인으로 발급 받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충주시민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민원은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신분확인에 필요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이 21만3601건으로 전체 민원의 19.7%를 차지했다. 경로별 민원신청 현황을 보면 방문민원 66만2천198건, 여권민원 1만7천774건, ONE-STOP 민원 2천19건, 무인 및 '민원24' 25만8천138건, 국민신문고 7천326건, 시민행복콜센터 11만6천250건, 기타(외국인, 부동산관련 등) 1만9천356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민원24' 및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온라인 민원신청이 전년대비 4.2% 증가한 것은 온라인을 통한 민원해결이 편리성으로 활용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권발급 실적과 ONE-STOP 민원이 각각 전년대비 15%, 29% 증가한 것은 해외여행이 늘고 전자여권 시행과 행복출산 특수시책 추진에 따라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민원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무인민원 발급기와 '민원24'를 통해 발급한 실적은 67.6%, 국민신문고 1.9%, 시민행복콜센터 민원은 30.5%로 나타났다.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를 통해 가장 많이 발급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ㆍ초본,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순이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주ㆍ정차 위반신고 등 교통분야 민원이 28.9%로 가장 많았고 복지, 건축, 도로 민원이 뒤를 이었다. 지난 2012년 11월 개소한 시민행복콜센터의 총 통화수는 11만6천250건으로 자체 상담원 처리율은 61.4%로 전년과 비슷했다. 분야별로는 교통 12.5%, 환경 10.2%, 도로 8.7%, 세무 8.1% 순으로 접수 처리됐다. 유형별로는 단순+복합+고충민원의 처리실적이 3만9천816건으로, 이들 민원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고가 37.9%로 가장 많았으며, 허가, 등록, 증명 순이었다. 신고 민원은 지하수개발 신고, 시설 설치신고, 식품관련 신고 등이 주종을 차지했고, 민원처리가 많은 부서는 종합민원실, 보건위생과, 허가민원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민원실은 토지합병, 분할 등 토지 관련 접수민원이 많아 전년에 이어 민원처리가 가장 많은 부서가 됐다. 한편, 직장인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야간민원실' 운영실적은 전년대비 23.6% 증가했으며, 여권 민원(80%)을 가장 많이 처리했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올해도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생활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시책들을 시행하고, 여러 경로로 접수되는 민원유형을 보다 신속·정확하게 처리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충주시가 정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충주시는 행정안정부가 주관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20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 항목을 정해 2016년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에서 충주시는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상수도부문 90점 이상 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적으로도 4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지방자치단체는 충주시를 비롯해 고양시와 안양시 3개 자치단체뿐이다. 충주시는 이번 결과가 있기까지 상수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유수율 제고사업, 주민편의시책 등 다양한 사업발굴과 주요사업의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상수도 전문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와 수돗물 시민만족도 조사를 통한 정책개발과 구현 등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상수도공기업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민 서비스향상과 경영효율화를 극대화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으로 물 복지를 구현하고, 전국 최고의 우수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17년 55회에 걸쳐 1천48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아동과 성인, 아동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를 통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아동 대상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해 권리의 주체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실제로 아동들은 사고(思考)뭉치시정참여단, 초중고생 및 학교 밖 아동으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 어린이 및 청소년의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참여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동등한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존중할 수 있는 인식전환을 유도했다. 또한 아동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아동의 관점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부터는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녀출산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예비부모교육도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을 통해 시는 6개교 35집단 579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이성교제와 책임, 배우자 선택, 예비부모로서의 준비와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2018년은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을 정립하는 해인만큼 모든 시민들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 한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견고하 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 현장 소통, 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업사랑 서포터즈 등을 운영하며 148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처리 방안을 찾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규제 해소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 생생정보서비스는 정책자금 안내 및 공모사업 신청, 시정소식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호응을 얻어 220개 업체가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평소 문화행사를 즐기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기업 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야생화 및 켈리그라피 전시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출근길 근로자 기(氣) 살리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힘을 쏟았다. 시는 192개 기업에 215억원의 금융자금 추천과 함께 11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시는 내년에는 창업을 꿈꾸는 여성·청년 창업자를 위해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시는 투자촉진 보조금으로 9개 업체에 51억4천만원을,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으로 35개 가구에 3천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벤처 및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한 10개 기업에는 기술평가료 및 확인수수료를,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9개 기업에 수출보험료도 지원했다. 시는 올해 기업체 구인난 해소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기업의 맞춤 인력을 능동적이고 실시간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월 19일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대행서비스(34회), 구인기업 동행면접(12회)도 진행했다. 또한 매년 1회만 개최하던 취업박람회를 올해는 총 4회로 확대해 지난해 대비 40%, 62명이 증가한 220명이 채용되는 실적을 거두며 기업과 구직자를 모두 만족시켰다. 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축은 투자유치로 이어져 올해 바이오 제약업체 코오롱생명과학(주), 이연제약(주) 등 39개 기업과 5천5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루며 1천59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지원에 힘써온 결과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을 비롯해, 9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우수 자치단체' 선정, 12년 연속 '노사평화지대 구축' 등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충주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올 한해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선제적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일자리총괄팀도 신설해 공공·민간 부분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기업시책(근로자기살리기캠페인) - 충주시가 올 한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기업시책(기업체현장소통) - 충주시가 올 한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기업시책(일구데이) - 충주시가 올 한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기업시책(취업박람회) - 충주시가 올 한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 기업지원ㆍ투자유치 등 성과 눈에 띄네 -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다져 충주시가 올 한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견고하 하기 위해 기업체 방문 현장 소통, 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업사랑 서포터즈 등을 운영하며 148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처리 방안을 찾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규제 해소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 생생정보서비스는 정책자금 안내 및 공모사업 신청, 시정소식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호응을 얻어 220개 업체가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평소 문화행사를 즐기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기업 친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야생화 및 켈리그라피 전시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출근길 근로자 기(氣) 살리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힘을 쏟았다. 시는 192개 기업에 215억원의 금융자금 추천과 함께 11억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시는 내년에는 창업을 꿈꾸는 여성·청년 창업자를 위해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시는 투자촉진 보조금으로 9개 업체에 51억4천만원을,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으로 35개 가구에 3천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벤처 및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한 10개 기업에는 기술평가료 및 확인수수료를,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9개 기업에 수출보험료도 지원했다. 시는 올해 기업체 구인난 해소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기업의 맞춤 인력을 능동적이고 실시간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월 19일 일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대행서비스(34회), 구인기업 동행면접(12회)도 진행했다. 또한 매년 1회만 개최하던 취업박람회를 올해는 총 4회로 확대해 지난해 대비 40%, 62명이 증가한 220명이 채용되는 실적을 거두며 기업과 구직자를 모두 만족시켰다. 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축은 투자유치로 이어져 올해 바이오 제약업체 코오롱생명과학(주), 이연제약(주) 등 39개 기업과 5천5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루며 1천59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지원에 힘써온 결과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을 비롯해, 9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우수 자치단체' 선정, 12년 연속 '노사평화지대 구축' 등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충주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올 한해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선제적 기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일자리총괄팀도 신설해 공공·민간 부분의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충주시가 다시 한 번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 전국기업환경지도'의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기업환경지도는 '경제활동 친화성'과 '규제개선 기업체감도' 2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진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는 전국 9위로 2년 연속 S등급을, '규제개선 기업체감도' 부문은 전국 21위로 A등급을 받으며 충북도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17위, '규제개선 기업체감도' 부문 44위보다 각각 8계단과 23계단 오른 순위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의 16개 분야 중 기업유치지원, 산업단지, 유통물류, 음식점창업, 창업지원, 환경, 공공계약 7개 분야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전국기업환경지도 순위 상승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1월부터 '규제지도 컨설팅'과 함께 관련부서 규제개선 추진보고회를 열고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규제개선 지원을 했다. 또한 전 직원 규제개혁교육, 규제개혁 공무원에 대한 포상 및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규제발굴,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혁 간담회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고 필요로 하는 규제를 찾아 불합리한 법령과 자치법규 개선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시는 올 한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30여건을 개정하는 한편, 기업관련 규제 19건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했다. 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공장 내 캐노피의 경우 창고의 물품 입·출고하는 부분의 건축면적 산정과 관련 '수평거리 3m'가 '수평거리 6m'로 법령이 개정됐으며, 도시계획조례의 서면심의까지 완화하는 성과까지 거두게 됐다. 그동안 충주시는 규제 때문에 각종 개발행위 등 경제활동이 어렵다는 일부 여론이 있었으나, 이번 성과로 더 이상 충주시가 타 자치단체에 비해 규제가 심하다는 말은 설득력을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결과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우량기업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노력을 다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들이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규제를 개선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4급전보 및 승진 △안전행정국장 윤정훈△신성장전략국장 정창열△문화복지국장 박부규△농업정책국장 김익준△환경수자원본부장 손창남△교육 권오동△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복 ◇5급 전보 및 승진 △감사담당관 지영분△자치행정과장 권중호△안전총괄과장 엄태호△종합민원실장 김석진△세무1과장 황성구△회계과장 조태규△경제과장 한봉재△기업지원과장 이상록△교통과장 우선택△바이오산업과장 김남현△여성청소년과장 이의민△평생학습과장 박종선△문화예술과장 장수복△농정과장 이창희△보건과장 이정우△건강증진과장 우시연△위생과장 정금자△농업지원과장 안문환△환경정책과장 이상정△자원순환과장 김상하△상수도과장 김진수△시설관리공단 파견 석미경△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 파견 손영진△농업소득과장 배종성△대소원면장 정광섭△신니면장 이상만△노은면장 정소용△중앙탑면장 안종훈△동량면장 민광덕△엄정면장 윤주홍△성내충인동장 정미용△교현2동장 정용훈△달천동장 유병남△목행용탄동장 이정남△국제무예센터 파견 최익찬△시설관리공단 파견 김두식△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 파견 황대호△충북도 파견 여영구△서울연락사무소장 직대 류승훈△시립도서관장 직대 김두선△수안보면장 직대 정응진△금가면장 직대 류정수△지현동장 직대 박충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정부의 SOC 예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하수도사업 국고 보조금을 올해보다 14억원이 많은 19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고 보조로 지난해부터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충주시 동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등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국고 확보로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주민불편 해소, 수질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노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중앙탑 형천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충주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의 설계를 내년에 착수해 2019년도 국고를 신청하는 등 공공하수도 보급과 물 재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비 18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수안보면 미륵리 등 3곳을 대상으로 하수관로를 신설한다. 또 중앙탑면 가흥리 일원 공공하수도 확대 보급을 위해 2021년까지 도비와 시비 각 24억원과 36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방비 재원을 활용한 하수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정부의 SOC 예산 축소로 공공하수도 사업 국고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국고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비 재원을 통한 공공하수도 보급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