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본격적인 버섯 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 방지를 위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단양군은 버섯 주요 생산지인 단성면과 대강면의 국유림 4개 지구에서 현수막과 경계줄, 초소 설치 등을 통해 현지 계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임산물은 지방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개인 소유자 등 산림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채취할 수 있도록 돼 있다.임산물 무단 채취는 절취 행위로 간주돼 7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채취 허가를 받아도 희귀 식물이나 멸종위기 식물은 채취할 수 없다.단양군 관계자는 "임산물은 주인이 없다고 그냥 채취하기 쉽지만 원래는 산림소유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며 "국유림 산물 무상양여 허가를 받아 적법하게 채취하는 지역주민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계도 활동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경제·환경·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 여의도 면적의 약 4배인 1천280㏊의 면적에 숲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숲가꾸기 사업은 국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기능별 숲가꾸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제림가꾸기와 공익림가꾸기로 구분해 추진한다.경제림가꾸기는 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실시해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공급할 수 있도록 하며 공익림가꾸기는 수원함양림, 산지재해방지림, 산림휴양림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한다.정영운 소장은 "숲은 국가적으로나 지구적 환경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숲가꾸기를 통해 재해에도 강하고 경제적, 생태적으로 가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는 2015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난 17일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강릉 통일공원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은 1996년 북한 무장잠수함 침투를 계기로 조성한 통일공원의 함정전시관, 안보전시관, 공군 안보단지, 야외전투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의식과 통일의식을 고취했다.정영운 소장은 "이번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등 북한의 국지적인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단양국유림관리소는 통일안보체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는 직원들의 현장체험 기회를 일시적 행사가 아닌 수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유아와 청소년의 산림교육을 위해서 단양읍 도담리에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1월말 완공 예정으로 '도담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 산림청은 최근 들어 청소년 인터넷 중독,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자살이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산림교육을 통해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산림체험, 탐방, 학습을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연구에 따르면 숲은 자체가 훌륭한 교육 교재이자 장난감으로 숲유치원 유아가 일반유치원 유아 보다 신체발달이나 사회성, 창의성이 20%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에는 숲에서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피소, 밧줄놀이, 징검다리, 터널놀이, 평상무대, 인디언텐트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정영운 소장은 "기존에 제천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는데 학부모에게 인기가 높아 올 해 단양에 추가로 조성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심신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제18대 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이 취임후 소속기관 방문 일정으로 지난 7일 단양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2015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이날 남 청장은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업무보고에서 정영운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서비스의 확대와 품질 향상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각종 산림재해를 최소화해 산림을 보호하고 국민생활 안전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보고했다.남 청장은 "산림행정3.0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공유를 위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산림관련 규제와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산림행정에 대해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는 16일 제천시 덕산면 월악산촌생태마을을 찾아 관리소 직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을 추진했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운동은 보다 많은 방문객이 마을을 방문해 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나무심기, 정화활동 등 산촌마을을 가꾸는 운동으로 월악산촌생태마을은 2011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나무심기, 나무 나눠주기, 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불위험기간임을 감안해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월악산촌생태마을 윤선호 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마을이 더 깨끗해지고 나중에 꽃이 피면 볼거리가 생겨서 방문객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고마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김영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이 지난 25일 소속기관인 단양국유림관리소를 새해 첫 방문해 2015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으며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업무보고에서 정영운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서비스의 확대와 품질 향상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각종 산림재해에 대한 예방·대응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보고했다.이어 김 청장은 "국유림관리소는 국민과 최일선에서 대면하는 산림청의 얼굴"이라며 "일선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공직기강확립 및 보안과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주요 도로변 경관개선과 생활권 주변 산림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에게 찾아가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숲가꾸기 패트롤을 연말까지 운영한다.숲가꾸기 패트롤은 평상시에는 주요 도로변 덩굴류나 고사목 제거 등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신청이 있을 경우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병든 나무, 주택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나무, 농경지와 생활환경에 지장을 주는 나무 등을 직접 찾아가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한다.올해는 5명이 1개조로 운영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관내(제천·단양) 100여건의 민원을 해결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숲가꾸기 패트롤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는 산림청 민원전용서비스(1588-3249) 또는 단양국유림관리소 경영조성팀(420-0341)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10일 단양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숲가꾸기 영림단 등 올해 산림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곳곳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산림사업 근로자에게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산림사업 분야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관리소 유태형 경영조성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산림사업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을 생활화 해 올해를 산림 안전사고 없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2일 산림행정3.0의 추진 일환인 지역사회 고용안정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인력 68명을 선발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2015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재해모니터링,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숲가꾸기패트롤 등 68명으로 구성돼 단양·제천 지역의 산림보호 및 대국민 산림서비스지원 활동에 들어간다.주요활동으로는 산불예방 및 홍보, 산나물·약초 불법채취 감시, 산림병해충예찰, 지역축제 산림문화 홍보 및 안내 등이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임도 배수로정비,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또한 산림사업장에서 발생 우려가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사업개시와 함께 실시해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 조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고 밝혔다.정영운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통해 산림행정 3.0의 목적을 실현하고 지역 산림의 가치를 높여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동시에 지역 일자리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 온힘을 기울이고자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또 국유림관리소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2명, 산림재해모니터링요원 12명을 선발해 산불조심기간(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시작과 동시에 제천시·단양군 내 대면적 국유림, 산불취약지, 입산통제구역에 전면 배치해 지역순찰, 주민계도,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의 다양한 산불예방활동을 통해 국민의 재산보호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관리소 관계자는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한반도에 대가뭄이 찾아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산불예방활동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며 "입산통제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을 출입하거나 화기(라이타 등)를 소지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됨을 유념하고 국민 모두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산촌주민의 농한기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대한 양여 신청을 받아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양여를 추진한다.고로쇠수액 양여는 단양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한 마을에만 수액채취 승인을 한다. 아울러 수액의 불법 및 과다채취 근절을 위한 수액채취, 관리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수액채취원증을 교부할 예정이다.현재 단양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 보호협약을 맺고 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 승인을 신청한 마을은 단양군 단양읍 가곡면 보발리 곰절부락 외 2곳이다.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 보호협약에 따른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재정지원일자리 산림사업에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상시인원 72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림사업별 선발인원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2명, 산림재해모니터링요원(산불감시원) 15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4명, 숲가꾸기패트롤 5명, 숲해설가 5명, 숲길체험지도사 1명이다.근로자 선발은 1월 중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및 제천시·단양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하고 서류 및 면접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한다.선발기준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및 면적의 고득점자다.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고령자(만 55세 이상) 등)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선발한다. 산림분야에 근무 경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산림관련 교육 이수자 등에도 가점이 부여된다.근로조건은 근로시간 1일 8시간, 주5일로 일당은 4만5천~6만원이고 주5일 근무 시 주휴일 수당을 지급하며 4대 보험에 가입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사업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도 취업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므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의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고 건전한 목재유통 질서를 정착하기 위해 단양·제천지역 제재소, 조경업체, 목재취급업체 등 22개 업체 및 소나무류 이동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3개 단속반 9명을 편성 운영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중점 단속사항은 소나무, 잣나무 등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이용하는 조경업체, 제재소, 톱밥공장, 목가공업체 등이 관련 대장을 비치했는지를 확인하고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김명종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및 적기방제만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관내 고사 중 또는 고사한 소나무를 발견했을 경우 단양국유림관리소(420-0320~4) 또는 시·군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가 6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1일 '식목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중앙공원에서 참여하는 모든 국민에게 선착순으로 개인별 3본씩 소나무, 매실나무, 아로니아 등 묘목 20종 3천700본을 무료로 나눠줬다.특히 이날 나눔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새싹인 유치원생들에게는 금강소나무(일명 춘양목) 2년생 묘목을 화분에 담아 꿈과 희망을 나눠줘 그 의미를 더했다.관리소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더불어 산불예방 서명운동, 산불사진 전시회, 북한 백두대간사진 전시회, 숲해설 홍보, 사유림매수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국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단양군산림조합, 제천산림조합,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러 기관에서 참석해 나무 나눠주기, 음료제공 등 자원봉사를 지원해 행사의 진행을 도왔다.단양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행복을 전해줌과 동시에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산림청의 친근한 이미지를 국민들게 심어드리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