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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 고로쇠로 산촌주민 소득 증대

2015년 국유임산물(고로쇠 수액) 양여 추진

  • 웹출고시간2015.01.18 14:31:05
  • 최종수정2015.01.18 14:31:05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산촌주민의 농한기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대한 양여 신청을 받아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양여를 추진한다.

고로쇠수액 양여는 단양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하게 이행한 마을에만 수액채취 승인을 한다.

아울러 수액의 불법 및 과다채취 근절을 위한 수액채취, 관리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수액채취원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현재 단양국유림관리소와 국유림 보호협약을 맺고 고로쇠나무 수액을 채취 승인을 신청한 마을은 단양군 단양읍 가곡면 보발리 곰절부락 외 2곳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 보호협약에 따른 국유임산물 양여는 산촌주민 소득 증대는 물론 주민의 삶터인 산림을 직접 보호하고 가꾸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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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