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중학교 18회 졸업생 김미연씨가 학교발전기금 500만원 등을 영동중학교에 기증했다. 김씨는 영동중 18회 졸업생으로, 백산 김상화 회장과 1969년에 결혼했다. 발전기금은 백산 김상화 회장의 기록집 '고개 들어 사람을 보라'를 발간하면서 기록집 열 권과 함께 기탁됐다. 백산 기업은 1984년 회사 설립 이후 김상화 회장의 기술 개발과 인간 존중 정신으로 일궈졌으며, 나이키·아디다스·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일하는 세계 최고의 인조 피혁 전문 회사다. 김씨"영동중학교가 새로운 학교문화를 창조해가는 미래교육의 모범이 되기를 마음에서 흔쾌히 발전기금을 기증했다"며 "이 발전기금이 후배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우체국은 지난 17일 영동중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체국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시간가량 운영됐으며 우체국 업무에 관한 이해, 우편물 접수 구분, 현장집배업무를 몸소 체험하고 우체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홍석원 영동우체국장은 "이번 직업체험을 계기로 미래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하는 시기의 학생들에게 직업세계관을 넓혀주는 계기가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시설 동원학교인 영동 황간중학교 117명 학생이 19일 을지연습 주요 훈련으로 영동중학교로 이동하는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비상시 학교시설이 동원되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학교 재배치 후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를 점검했다.학교장을 중심으로 이동 조를 편성해 이동로·집결지 확인 후 15㎞의 거리를 신속히 이동했고 수용학교에서는 교실 배정 및 수업대책, 교육과정운영, 시설물 사용 계획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비태세연습 일부로써, 교육현장에서의 실전적인 행동절차를 숙지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영동중학교(교장 전수준) 이상준(1년·사진) 학생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6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신인상과 최우수신인상을 차지했다.이상준 학생은 대회 1일째(8일) 11구간(내북∼성대리 6.9km)에서 25분50초, 대회 3일째(10일) 11구간(매포∼ 어의곡 5.9km)에서 21분46초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이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육상을 시작했다. 집안형편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열심히 훈련한 이상준 학생은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 3000m 경기에서는 자신의 기록을 1분정도 단축하는 등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상준 학생은 "항상 뛰면서 올림픽 1등 시상대에 올라서는 상상을 한다. 내 좌우명은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 되자'"라며 "이 같은 좌우명을 갖고 될 때까지 도전하는 자세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중 어머니회 회원들과 학생회는 29일 영동중 급식소에서 40포기의 배추로 교내 어려운 학우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며칠 전부터 배추를 절이고 배추, 무, 쪽파 등의 재료를 준비하고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영동중 학생회는 처음으로 김장김치를 담그면서 어려운 급우를 위해 직접 김치를 담아 전달한다는 것에 기쁨을 표했으며, 나눔 행사로 담근 이번 김장은 당일 교내 어려운 급우들의 집으로 택배 발송했다. 남명희 영동중 교장은 "교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어머니회와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좋은 일을 해 준 것에 대해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겨울에는 도움을 받는 학생 뿐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학생의 마음도 따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괴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주최로 열린 '16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서 영동중학교 사물놀이팀이 대상을 받았다.이날 경연종목은 사물놀이, 풍물, 한국무용, 전래동요, 기악, 가창으로 이루어 졌으며 전국 초·중·고 90여팀과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삼도사물놀이'를 흥겹게 표현해 영동중 사물놀이가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기악부문에서는 '삼도설장구'를 연주한 영동초 6년 김태응 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고 '국악의 고장' 영동지역 초·중학교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이밖에도 기악 중등부문에서 영동중 2년 고현진이 동상, 부용초(정연승), 영동초(민경환, 이동규), 이수초(전민준), 영동중(정유성)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또 이날 대회 참가를 지도한 지도교사 영동초 임희순, 영동중 이송미씨도 지도교사상을 받았다.이날 사물놀이 대상을 차지한 영동중 이진형 학생은 "이번 상 수상을 계기로 흥겨운 우리 가락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대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중학교 감빛소리 학생 오케스트라의 창단연주회가 29일 영동 난계 국악당에서 개최된다.감빛소리 학생 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창단돼 100% 무료 공교육으로 하고 있다.12회 영동중학교 축제인 '길동제(28∼29일)'와 그 시기를 함께해 마지막 날 열려 축제를 더욱 빛낼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창단 연주회에서는 '헝가리안 댄스 5번' 곡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You raise me up', 'A lover's concerto', '사랑의 트위스트' 등을 연주키로 해 참석한 내빈과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이번 연주회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감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 영신중학교와 영동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무한창의력'팀(지도교사 류원호)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중등부 동상을 차지했다.이 팀은 표현과제, 제작과제, 비공개 과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무한창의력 팀은 영신중 류경민·나대희·곽상영·김동욱, 영동중 고현진·이진형·정서영 학생으로 구성됐다.이번 대회에서 팀원 전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 지도교사 표창, 부상으로 메달과 함께 상금을 수여 받게 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총 1천여 팀이 지난 6월 전국 지역예선 대회를 거쳐 최종 101팀이 본선대회에 참가했고, 대회 마지막 날 21팀을 최종 선발해 시상했다.발명진흥회, 특허청, 삼성전자가 주최한 전국대회에서 '무한창의력'팀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2010년부터 4번째 본선대회에 참가해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 중등부 동상을 차지했다. 영동/손근방기자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장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내게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영동중학교(교장 남명희)가 지난주 진로주간을 맞아 학생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기초에 실시한 학습유형검사와 직업심리검사에 이은 2차 '진로흥미적성찾기'로 학생들이 진로 및 비전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1학년은 학습유형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학년은 직업 흥미, 적성, 가치관, 성숙도검사를 실시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아 직업정보를 탐색·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게임으로 탐색하고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롤모델 발표 후, 서로의 꿈을 격려했다. 이어 '20년 후 나의 모습 상상하기' 프로그램에서는 직업나무를 만들어 보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의령(3년) 학생은 "재미있게 게임도 하고 발표도 하며 진로와 진학에 대해 구체적인 꿈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해 했다.남명희 교장은 '진로주간 행사를 통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현실에서 미래 자신의 꿈 찾기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학 및 진로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영동중(교장 남명희)은 13일 오후 도서관 '冊드림' 개관식을 가졌다.이번 개관식에는 김동표 교육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사,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도서관 '冊드림' 개관은 2012년 10월 이 학교가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학교로 선정돼 충청북도 교육지원청에서 3천만원, 영동교육지원청에서 2천만원을 각각 지원받아 기존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또한 이 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필요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도서구입비를 지원도 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도서관에서 스마트 교육이 가능하게 돼 도서와 교과가 연계된 수업을 도서관에서 직접 할 수 있게 됐다.또 더 편해지고 넓어진 도서관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정보 검색이나 독서를 위해 도서관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책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더욱 크게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중학교(교장 남명희)은 27일 교내 교육복지 대상 학생 20명에게 쌀400㎏(총 100만원 상당)을 가정에 전달했다.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석명절을 위해 이루어졌는데 쌀 전달은 학급별로 담임선생님이 학생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학부모를 직접 찾아 전달했다.남명희 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랑 실천 나눔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중학교(교장 남명희)는 지난 24일 본교 학생 42명으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 '감빛 소리'가 창단됐다.이 학교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에게 창의 인성교육과 문화적 예술적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6월초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한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학교' 공모에 선정돼 8천만 원의 초기 운영비를 지원받아 창단하게 됐다. 대도시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위치하다 보니 학생들이 문화적 측면에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현실인데 음악의 경우 고가의 악기와 비싼 교습비로 학생 개인에게 상당한 부담이 있어 일부 가정에서만 사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번에 학생 오케스트라 창단으로 인해 그동안 음악에 관심이 있어도 배우지 못했던 많은 학생들이 무료로 악기를 배울 수 있어 잠재적 능력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오케스트라는 크게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로 나뉜 10개의 악기로 편성되어 운영되게 되는데 학생들은 평일 방과 후와 토요일을 활용하며, 대전 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또한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한 양악(洋樂)뿐만 아니라 본교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인 국악풍물패도 함께 어우러져서 학생들의 조화로운 인성함양과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 할 계획이다. 감빛 소리 쳄버 오케스트라 창단식에는 영동교육지원청 김동표 교육장님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본교 풍물패 공연과 보은고 관악합주단의 축하 연주도 함께 곁들여 박수를 받았다. 김지환 학교운영위원장은 "'첫 발걸음을 내딛는'감빛소리' 학생오케스트라는 지금부터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교육청의 시설 및 운영비 지원과 지역사회의 협조, 학부모님들의 애정어린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중학교(교장 남명희)는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여름나기를 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이 학교에 따르면 교과위주의 보충학습을 하는 대부분의 학교와는 달리 방과후교육과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을 접목해 학생들이 기대하고 희망하는 학습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여름나기를 하고 있다.이번 방학에는 '드럼과 기타 캠프', '뉴스포츠'와 같은 활동 위주의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술동아리 지원금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드럼과 기타 캠프'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 계발은 물론 인성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새로운 생활지도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과프로그램 역시 1, 2학년은 기초학력 학생을 대상으로 부족한 기초학력 보완을 위해 집중지도를 하고, 3학년은 4과목의 단과반을 수준별로 개설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사의 교과목을 자유롭게 선택, 듣도록 운영함으로서 방학기간 4주내내 교과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는 패키지 형태의 일률적 교과프로그램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을 이용하여 도예체험, 나만의 케익 만들기 체험, 사제동행 영화관람, 사제가 함께하는 행복동행, 미술치료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돕고 있다. 남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아무 계획 없이 방학을 보내지 않도록 하기위해 전 교원이 학생과 함께 하는 맞춤형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계획 했다"며 "학생들이 올 여름방학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중학교(교장 남명희)는 지난달 30일 오후6시30분부터 7시까지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학교운영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150명 정도의 학부모님들께서 참석하셔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오후에 실시된 이번 학교운영 설명회에서 교장은 전반적인 학교 운영 현황과 본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력제고를 위한 '부진아 지도', '1대1 감고을 공부방'과 '음악이 흐르는 학교', 'We Class 운영', '즐거운 등굣길' 등을 통한 인성함양 실천 방안을 소개했다.특히 올해 5일제 시행으로 음악·미술·체육·영어 부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토요 방과 후 활동을 소개했다.휴식 시간에는 본교 교사들의 색소폰 연주 'yesterday'와 성악 '석굴암'을 선보여 학부모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고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해 예방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영동경찰서 이재학 지구대장의 강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설명회의 마지막 순서로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학교생활을 들을 수 있는 담임선생과의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평소 직장 때문에 학교에 관심이 많아도 방문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이 같은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과 함께 자녀에 대한 평소 학교생활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남명희 교장은 "선생님과 행정직원, 학부모와 지역주민,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신뢰하고 협력해 나가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이 실현 될 때 행복한 학교교육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스포츠스태킹 2012년 월드 챔피언십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영동중학교 이준수 학생이 개인 종합 3위로 스포츠스태킹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중은 기존 더블경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지승원(2년)과 이준수(2년)가 출전했으며, 이준수가 개인 종합 3위(16.02초)를 달성함에 따라 오는 4월14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부쯔바흐'에서 개최되는 2012년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 컵 쌓기)이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스포츠로써, 학교 체육시간을 통해 배운 기술을 열심히 연마하여 국가대표 선발까지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영동중은 이로써 2011년 12월18일 대전 대회에서 더블경기 부문 한국신기록(10.97초) 수립 및 개인 종합 1위를 달성 후 연이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