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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중 '전국 청소년 민속 경연대회' 사물놀이 대상

영동 난계 박연의 고장에서 민속경연대회 수상 싹쓸이

  • 웹출고시간2013.11.13 11:47:33
  • 최종수정2013.11.13 11:47:33

제16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영동중 사물놀이팀.

괴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주최로 열린 '16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서 영동중학교 사물놀이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날 경연종목은 사물놀이, 풍물, 한국무용, 전래동요, 기악, 가창으로 이루어 졌으며 전국 초·중·고 90여팀과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삼도사물놀이'를 흥겹게 표현해 영동중 사물놀이가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기악부문에서는 '삼도설장구'를 연주한 영동초 6년 김태응 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고 '국악의 고장' 영동지역 초·중학교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기악 중등부문에서 영동중 2년 고현진이 동상, 부용초(정연승), 영동초(민경환, 이동규), 이수초(전민준), 영동중(정유성)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 이날 대회 참가를 지도한 지도교사 영동초 임희순, 영동중 이송미씨도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이날 사물놀이 대상을 차지한 영동중 이진형 학생은 "이번 상 수상을 계기로 흥겨운 우리 가락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대상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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