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4.16 11:32:38
  • 최종수정2016.04.16 12:08:00
[충북일보=영동] 영동중학교 18회 졸업생 김미연씨가 학교발전기금 500만원 등을 영동중학교에 기증했다.

김씨는 영동중 18회 졸업생으로, 백산 김상화 회장과 1969년에 결혼했다.

발전기금은 백산 김상화 회장의 기록집 '고개 들어 사람을 보라'를 발간하면서 기록집 열 권과 함께 기탁됐다.

백산 기업은 1984년 회사 설립 이후 김상화 회장의 기술 개발과 인간 존중 정신으로 일궈졌으며, 나이키·아디다스·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일하는 세계 최고의 인조 피혁 전문 회사다.

김씨"영동중학교가 새로운 학교문화를 창조해가는 미래교육의 모범이 되기를 마음에서 흔쾌히 발전기금을 기증했다"며 "이 발전기금이 후배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