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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4 16:19: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장래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내게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영동중학교(교장 남명희)가 지난주 진로주간을 맞아 학생들의 꿈 찾기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기초에 실시한 학습유형검사와 직업심리검사에 이은 2차 '진로흥미적성찾기'로 학생들이 진로 및 비전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1학년은 학습유형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학년은 직업 흥미, 적성, 가치관, 성숙도검사를 실시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아 직업정보를 탐색·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은 다양한 직업세계를 게임으로 탐색하고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롤모델 발표 후, 서로의 꿈을 격려했다.

이어 '20년 후 나의 모습 상상하기' 프로그램에서는 직업나무를 만들어 보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의령(3년) 학생은 "재미있게 게임도 하고 발표도 하며 진로와 진학에 대해 구체적인 꿈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해 했다.

남명희 교장은 '진로주간 행사를 통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현실에서 미래 자신의 꿈 찾기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학 및 진로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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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