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7.30 13:1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중학교 학생들이 드럼이나 기타 등을 배우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영동중학교(교장 남명희)는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여름나기를 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 학교에 따르면 교과위주의 보충학습을 하는 대부분의 학교와는 달리 방과후교육과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을 접목해 학생들이 기대하고 희망하는 학습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여름나기를 하고 있다.

이번 방학에는 '드럼과 기타 캠프', '뉴스포츠'와 같은 활동 위주의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예술동아리 지원금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드럼과 기타 캠프'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 계발은 물론 인성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새로운 생활지도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과프로그램 역시 1, 2학년은 기초학력 학생을 대상으로 부족한 기초학력 보완을 위해 집중지도를 하고, 3학년은 4과목의 단과반을 수준별로 개설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사의 교과목을 자유롭게 선택, 듣도록 운영함으로서 방학기간 4주내내 교과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는 패키지 형태의 일률적 교과프로그램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을 이용하여 도예체험, 나만의 케익 만들기 체험, 사제동행 영화관람, 사제가 함께하는 행복동행, 미술치료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돕고 있다.

남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아무 계획 없이 방학을 보내지 않도록 하기위해 전 교원이 학생과 함께 하는 맞춤형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계획 했다"며 "학생들이 올 여름방학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