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숙박업중앙회충북지회충주시지부는 지난 5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선진숙박문화정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이날 위생교육에는 북부권 300여 숙박업주가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령, 영업자준수사항, 청결한 영업장관리와 친절서비스 향상에 대해 3시간동안 진행됐다.이날 신영조 지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충주시 숙박업소의 위생수준이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객 감동을 위한 업소 내외부 환경개선과 친절서비스 생활화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일등충주 건설에 숙박업주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숙박업주들은 실천결의대회를 통해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깨끗한 환경조성과 친절한 손님맞이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6급 전보△홍보담당관 홍보담당 정용훈 △홍보담당관 보도담당 정광섭 △총무과 주민새마을담당 김병일 △기획감사과 기획담당 백인욱 △기획감사과 조직평가담당 김기홍 △기획감사과 의회협력담당 이정남 △안전총괄과 안전재난관리담당 류재식△안전총괄과 자연재난담당 최지호 △종합민원실 민원담당 최인옥 △종합민원실 부동산관리담당 이항용 △종합민원실 지가관리담당 최건섭 △허가민원과 공장담당 권중호 △허가민원과 건축담당 김용헌 △경제과 경제담당 김두선 △경제과 희망일자리담당 신기섭 △경제과 에너지담당 송해근 △기업지원과 기업노사지원담당 박해성 △기업지원과 투자유치담당 석미경 △기업지원과 기업도시담당 박충열 △지역개발과 하천관리담당 박해일 △교통과 교통정책담당 이상록 △교통과 차량등록담당 김종문△교통과 차량관리담당 유병남 △건축디자인과 공동주택담당 하태화 △건축디자인과 주거환경담당 이상승 △주민지원과 복지기획담당 최향순 △주민지원과 생활보장담당 성백하 △사회복지과 복지시설담당 김한복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담당 신정순 △여성청소년과 드림스타트담당 정미용 △여성청소년과 여성문화회관담당 박경순△문화예술과 문화산업담당 천윤성 △산림녹지과 산림정책담당 이동규 △산림녹지과 산림보호담당 이석규
충주시가 지난 7일 클린센터 내에 중고 가구·가전 전시장이 개장했다.그동안 시는 재사용이 가능한 가전·가구들 중 쓸 만한 물건들을 손질해 저소득층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이번 중고 가구ㆍ가전 전시장 개장은 재사용이 가능한 가구나 가전제품들을 마땅히 보관할 장소가 없어 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데 따른 것이다.이번 전시는 재활용가치가 있는 가구와 가전제품들에 대한 전시도 가능해져 수요자의 편의와 자원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장상덕 생활환경과장은 "앞으로 중고 가구·가전 전시장은 수요자들이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면 클린센터에서 배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원순환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지역 상수원보호구역의 불법행위 단속이 강화된다.충주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어패류를 잡거나 수영, 야영,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주간에는 단속요원 2명이 수시순찰로 보호구역을 관리한다. 취약시간대인 오전 5시부터 8시 사이와 저녁 8시 이후에는 특별단속반이 보호구역에서 낚시와 다슬기 잡기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시는 위반행위 적발 시 현장 계도와 사안에 따라 고발조치 등 상수원보호구역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4-H 학생과 지도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4-H 농심함양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실습교육은 4-H 학생들이 농촌현장 체험과 우리 농산물의 올바른 소비자를 비롯한 미래의 농업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의 햇살블루베리농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했다.이어 수확한 블루베리를 이용해 머핀과 쿠키,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기술센터 이성희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교육, 봉사활동, 야영교육 등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4-H의 이념과 농심함양, 더 나아가 휼륭한 사회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서포터즈인 충주시 지현동 주민들이 서포터즈 국 대사관을 찾아 조정대회 홍보활동을 벌였다.지현동에 따르면 지난 2일 지현동 서포터즈 임원들과 박종선 동장 등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을 방문했다.이날 서포터즈는 참사를 면담하고 대사관 직원들의 경기관람을 요청했으며, 대사관으로부터 응원가 CD와 응원용 국기를 지원받았다. 대사관 정치부 직원들은 서포터즈에게 대회기간 중 충주 방문을 약속했다.서포터즈 윤홍조 회장은 "대사관에서 조정대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지원해 주기로 약속하며 크게 환대를 해줘 서포터즈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아공 선수단이 입국하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현동의 남아공 서포터즈는 지난달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서포터즈 국을 대상으로 환영·환송행사와 선수단 격려, 대회기간 중 경기응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지명 탄생 1073주년과 시승격 57주년을 시민들이 함께 기념하는 충주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8일 열린다.이날 오후 6시20분부터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정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2만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우선 식전행사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어린이합창단, 충주오페라단의 합창공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로잉댄스가 펼쳐진다.기념식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에 대한 충주시민대상 시상과 충주천년 역사의 숨결과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기 위한 충주의 비상을 주제로 한 영상물이 상영된다.이와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풍선 날리기도 진행된다.이어 식후행사에는 주현미, 박상철, 현숙, 해바라기, 엠블렉, 슈퍼쥬니어의 헨리, 써니힐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무송ㆍ임수민의 희망가요' 공개녹화가 예정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지역 여성들의 예술적 기량을 만날 수 있는 충주여성문화제가 지난 4일 개막, 오는 7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개막되는 충주여성문화제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에서 주최하고 충주여성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충주여성문화제는 공연과 전시회로 나눠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올해는 전시부문의 해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6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양화, 서예ㆍ문인화, 한국화, 공예 등 미술부문과 사진부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150점이 전시된다.관아갤러리에는 초대전으로 충주여성문화제 전시부문 역대 대상 수상작을 모아 개인 부스전이 마련됐다.이번 여성문화제에는 부대행사로 가훈써주기, 다도체험, 부채그리기, 칠보공예, 압화공예, 우드마커스, 북아트, 먹거리 등도 준비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니어클럽이 충북도내 최초로 전국 최우수 시니어클럽에 선정됐다.충주시는 2012 전국 시니어클럽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이 A등급을 받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클럽의 운영실태, 사업성,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사업성과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매년 전국의 시니어클럽의 평가를 하고 있다.전국 96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추진실적 △기관운영 △인적자원관리 △사업운영 △지역사회연계 △회계관리 △정부정책 이행도 평가 등 7개 영역 19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001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지정 받았다.이 클럽은 한재진 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올해는 24개 사업에 1천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클럽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고령자친화형기업인 ㈜희망과 복지가 우수일자리창출 기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재진 관장은
충주시가 '기업의 전당'을 개관하면서 축하 선물로 받은 쌀 28포(100만원 상당)를 지난 4일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시가 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난달 20일 열린 기업의 전당 개관식에서 일부 기업가와 금융기관, 협회가 전당 개관의 의미를 소외계층과 함께 한다며 보낸 쌀화환이다.시 관계자는 "기업의 전당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일자리와 희망이 넘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자족도시 건설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개관한 만큼 기업의 전당이 시민들이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데 중심 역할을 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제20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인근 상가 일원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와 풍수해 예방, 안전한 전기 사용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는 충주시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 충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30여명이 참여했다.시는 수주팔봉 유원지를 비롯해 삼탄유원지, 단월강수욕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물놀이 지역 5개소와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친수 공간 주변에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8종 300여점의 안전시설과 장비의 설치와 보수를 마쳤다.이뿐만 아니라 물놀이 위험구역에는 충주소방서ㆍ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의 협조로 119시민수상구조대 50여명이 배치됐다. 이어 시는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 25명을 확보, 소태면 세포마을 자연발생 유원지 일원에 배치했다.이와함께 시는 시민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충주소방서,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와 함께 롯데마트ㆍ이마트 직원과 고객, 지역자율방재단, 공공일자리 참여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요령과 심폐
충주시가 기관과 기업, 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운동에 참여한 봉사단체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시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의 정보 공유와 단체간 친목도모를 위해 지난 4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반기까지 이어달리기에 참여한 30개 단체의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시와 자원봉사센터는 각 단체의 지금까지 활동상황과 앞으로의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이종배 시장은 "팀간 정보교환을 통해 우수사례는 널리 홍보하고, 다른 팀의 장점은 배우면서 서로 같이 발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팀의 역량을 최대한 살려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자원봉사 단체의 이어달리기 운동은 총 74개 자원봉사팀이 참여, 지난 3월5일 발대식을 갖고 같은 달 17일 주덕 풀뿌리봉사회를 시작했다. 현재 운동에 참여한 30개 단체가 각 팀의 특성과 재능에 걸맞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니어클럽이 충북도내 최초로 전국 최우수 시니어클럽에 선정됐다.충주시는 2012 전국 시니어클럽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이 A등급을 받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클럽의 운영실태, 사업성,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사업성과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매년 전국의 시니어클럽의 평가를 하고 있다.전국 96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추진실적 △기관운영 △인적자원관리 △사업운영 △지역사회연계 △회계관리 △정부정책 이행도 평가 등 7개 영역 19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충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001년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지정 받았다.이 클럽은 한재진 관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올해는 24개 사업에 1천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클럽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고령자친화형기업인 ㈜희망과 복지가 우수일자리창출 기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한재진 관장은
충주시 용산동의 '용산유래비'가 마침내 충주의 발원지이자 거룡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성지로 이전됐다.용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오전 용산생활체육공원 광장에서 이종배 충주시장과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유래비 이전 준공 제례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용산유래비는 지난 1994년 6월26일 유래비문으로 처음 제작돼 용산동주민센터 광장에 세워졌다.그러나 주민센터 광장은 삼국시대 거룡이 승천했다는 야산소릉의 산상 연못가가 아닌 관계로 의미가 퇴색됐다.당초 주민들은 거룡의 전설이 서린 현 용산생활체육공원에 건립하고자 했으나, 당시 체육공원은 옛 전매지청이 자리 잡고 있어 건립이 어려웠다.지난 2006년 3월에는 기존에 설치된 유래비문이 규모가 왜소하다고 지적돼 청룡과 황룡이 서로 사랑하며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지금의 용산유래비로 다시 제작됐다. 이렇게 재제작된 유래비는 이번에 당초 전설이 서린 장소로 이전하게 됐다.이날 제례식은 제례의식에 이어 경과보고와 시공사 대표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종배 시장의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행사를 준비한 김교천 위원장은 "그동안 거룡승천제 행사 개최 시 장소가 협소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이 창단됐다.3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북도 신진선 행정부지사, 시의회 정태갑 부의장, 김영기 실업복싱연맹회장 등 각 시도 회장과 복싱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창단된 복싱실업팀은 30여년의 지도경력과 130여회의 실적을 보유한 김성일(55) 지도자를 중심으로 △황룡(30·제7회 전국실업아마튜어복싱대회 2위) △이호용(21·제32회 회장배전국아마튜어복싱대회 3위) △길현희(여·25·42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1위) △김하율(여· 20·201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2위)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김성일 지도자는 출사표를 통해 "복싱부 창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복싱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준데 감사하다"며 "우리 선수단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명예를 드높임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복싱선수단은 7월부터 훈련에 돌입, 하반기부터 전국단위 대회를 비롯해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엄정면의 최승진(52·사진)씨가 농업분야 최고 장인(匠人)인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됐다.최씨는 지난달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지정한 전국 102명의 농업마이스터 중 사과품목 최고 장인에 이름을 올렸다.농업마이스터는 단순히 농사를 잘 짓거나 소득이 높은 사람보다 재배품목에 대한 고급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추고 이를 다른 농업인 등에게 교육ㆍ컨설팅 할 수 있는 분야별 국내 최고 장인(匠人)을 뜻한다.올해 처음 지정된 농업마이스터는 지난해 12월 전국 1천21명이 응시한 1차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올해 3월 2차 역량평가, 5월 3차 현장심사 등 7개월 동안 공정한 평가와 심의과정을 거쳐 농식품부에서 지정했다.이번에 농업마이스터에 선정된 최씨는 엄정면 용산리에서 3㏊ 규모의 사과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국내 과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촌진흥청 주관 탑프루트 시범단지 육성에 적극적인 참여해 최우수 품질 평가 대상과 우수 단지상을 수상했다.최씨는 현재 엄정노상 사과작목반 사무국장과 충주사과발전회 지역운영위원을 역임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씨는 "마이스터에 선정은 됐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만큼 전국 최고의
충북도청 내 충주출신 공무원들의 모임인 충청북도 예성향우회가 3일 충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예성향우회 조운희 회장은 충북문화관에서 열린 '충주시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 자리에서 고향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의 장학금을 시 장학회에 전했다.조 회장은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장서는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및 간호대학,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학생들과 CMF(한국누가회, 기독교동아리) 회원 80여 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 유동마을을 방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ㆍ한방진료 연합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3일간 숙식을 하며 내ㆍ외과 진찰과 침구 치료, 뜸, 부황, 한약 등을 이용해 교통 및 거동이 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학생 대표 서신희(30·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2년)씨는 “3일간의 짧은 의료봉사활동이었지만 100여 분의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유동마을 박해균 이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 덕분에 평소 교통 불편으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던 어르신들이 불편한 곳을 치료받게 돼 기뻐하신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내 곳곳을 청소하는 경로당 노인들이 있다.충주시 봉방동의 상보경로당 노인들은 지난해부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지역내 하천과 도로변에서 청결활동을 벌이고 있다.넷째 주 토요일인 지난달 28일 오전도 상봉경로당 20여명의 노인은 한 손엔 집게, 한 손엔 쓰레기봉투를 들고 충주천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조영희 상보경로당 회장은 "노인이라고 가만히 앉아 후손들에게 대접 받을 생각만 하면 안 되기에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청소를 시작하게 됐다"며 "정기적으로 청소를 하니 동네도 깨끗해지고 몸과 마음도 건강해 지는 것 같아 앞으로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상봉경로당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9988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다트, 게이트볼 활동 등으로 3회에 걸쳐 충주시모범경로당으로 지정된 바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호암동의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집 옥상에 원생들을 위한 옥상쉼터가 생겼다.충주시는 4일 옥상녹화사업으로 나눔의집 옥상에 '뜨라네(뜰안에) 정원'이 조성됐다고 밝혔다.그동안 나눔의집 입소 원생들은 시설 내 휴식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시는 지난해 녹색사업단에서 실시한 2013년 녹색자금공모사업에 나눔의집 옥상녹화사업을 신청했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시는 1억1천200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녹색자금으로 지원받았다. 이후 시는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 방치됐던 옥상 공간에 1천4㎡ 규모의 정원 조성했다.이번에 조성된 옥상정원에는 초화류와 텃밭을 비롯해 휠체어 주행코스, 미니퍼팅장 등이 마련됐다.앞으로 옥상정원은 나눔의집 원생들의 치유공간과 휠체어 보행연습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며 타 시설의 원생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6급 승진 내정△조수정 총무과 △김병정 총무과 △김주삼 기획감사과 △이상철 기획감사과 △이광식 정보통신과 △조길주 회계과 △권봉주 경제과 △신문수 주민지원과 △박흥수 문화예술과 △최은숙 문화예술과 △손명자 농정과 △이택규 농정과 △김진동 주민지원과 △현완호 교통과 △신동규 농정과 △김연달 축산과 △신현우 보건위생과 △이명근 보건위생과 △장용선 생활환경과 △이형우 지역개발과 △최평규 종합민원실 △남봉현 생활환경과
충주지역의 이·통장 선출방식이 보완되고 나이제한 규정이 폐지된다.시는 이·통장 선출과정에서 발생되는 주민 분열을 예방하고 그간의 모순된 제도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충주시 리통반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했다.그동안 이ㆍ통장은 국가관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를 주민의 추천을 받아 읍면동장이 임명했으며, 추천을 받은 자가 2명 이상일 경우 주민투표료 선출했다.그러나 일부지역에서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도중 선거과열로 인해 주민 간 반목과 갈등이 생겼다.이에 시는 이·통장 후보자의 복수 추천 시 기존의 주민투표 방식을 유지하면서 읍면동장 판단 하에 주민 분열이 우려될 경우, 이·통장 선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이·통장을 선출하는 조항을 신설했다.이·통장 선출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읍면동장을 비롯한 15명 이내의 지역사회에 신임이 두텁고 덕망을 갖춘 자로 구성되는 일몰제 위원제도다.앞으로 이들은 이·통장 선출에 있어 주민 분열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ㆍ통장 선출 시 나이제한(65세 이하) 규정 폐지는 지난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가 특정 나이를 이ㆍ통장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으로 판단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므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권고에 따른 것이다. 충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