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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나눔의집 옥상녹화사업 완료

원생들 위해 맞춤형 쉼터 '뜨라네 정원' 조성

  • 웹출고시간2013.07.03 14:1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호암동의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집 옥상에 원생들을 위한 옥상쉼터가 마련됐다.

충주시 호암동의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집 옥상에 원생들을 위한 옥상쉼터가 생겼다.

충주시는 4일 옥상녹화사업으로 나눔의집 옥상에 '뜨라네(뜰안에) 정원'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눔의집 입소 원생들은 시설 내 휴식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녹색사업단에서 실시한 2013년 녹색자금공모사업에 나눔의집 옥상녹화사업을 신청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시는 1억1천200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녹색자금으로 지원받았다.

이후 시는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 방치됐던 옥상 공간에 1천4㎡ 규모의 정원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옥상정원에는 초화류와 텃밭을 비롯해 휠체어 주행코스, 미니퍼팅장 등이 마련됐다.

앞으로 옥상정원은 나눔의집 원생들의 치유공간과 휠체어 보행연습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며 타 시설의 원생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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