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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ㆍ세명대ㆍCMF 학생들 연합의료봉사

충주 주덕 유동마을서 3일간 양ㆍ한방 무료 의료봉사

  • 웹출고시간2013.07.03 14:1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의학·한의과·간호학과 대학생들이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 유동마을을 찾아 양·한방진료 무료 연합의료봉사를 펼쳤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및 간호대학,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학생들과 CMF(한국누가회, 기독교동아리) 회원 80여 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 유동마을을 방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ㆍ한방진료 연합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3일간 숙식을 하며 내ㆍ외과 진찰과 침구 치료, 뜸, 부황, 한약 등을 이용해 교통 및 거동이 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학생 대표 서신희(30·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2년)씨는 “3일간의 짧은 의료봉사활동이었지만 100여 분의 마을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동마을 박해균 이장은 “학생들의 봉사활동 덕분에 평소 교통 불편으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던 어르신들이 불편한 곳을 치료받게 돼 기뻐하신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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