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청 복싱단 창단

지도자 1명과 남녀 선수 각 2명으로 구성

  • 웹출고시간2013.07.03 15:27: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이 창단됐다.

3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북도 신진선 행정부지사, 시의회 정태갑 부의장, 김영기 실업복싱연맹회장 등 각 시도 회장과 복싱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단된 복싱실업팀은 30여년의 지도경력과 130여회의 실적을 보유한 김성일(55) 지도자를 중심으로 △황룡(30·제7회 전국실업아마튜어복싱대회 2위) △이호용(21·제32회 회장배전국아마튜어복싱대회 3위) △길현희(여·25·42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1위) △김하율(여· 20·201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2위)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김성일 지도자는 출사표를 통해 "복싱부 창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복싱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준데 감사하다"며 "우리 선수단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명예를 드높임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복싱선수단은 7월부터 훈련에 돌입, 하반기부터 전국단위 대회를 비롯해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