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생활개선회는 23일 보은농기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갖고 우수회원 자녀 11명을 선발해 1인당 15만원씩 16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후 천연염색 실습을 한다.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의 역량배양을 위해 이사회 및 임원회 과제교육, 선진지 견학, 과제교육, 농업경영능력배양교육 등 43회에 걸쳐 2천184명을 교육했다.또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사과영농분과, 향토음식연구회, 생활문화연구회, 생활건강연구회를 조직해 운영하며 현지 연찬교육도 23회에 776명을 교육했다. 이외에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여 조직 활동 우수회원을 시상하고 푸른농촌 희망찾기 결의문 채택 등, 농촌여성 리더의 역할 특강, 생활개선 과제작품 및 농외소득사업 생산제품을 전시해 생활개선 회원의 지위 향상에도 노력했다.농기센터 관계자는"여성농업인들을 농촌을 지켜나갈 주도적인 농업 주도인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취미과제 활동은 물론 분야별 농업전문가로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2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간사를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간사 연수를 가졌다.이날 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감사사례 교육, 학교발전기금의 관리 및 운용과 행복한 뇌·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국학원 이향례 강사)이 있었다.또 토론과 협의의 장을 마련해 학교운영위원회 참여의식을 높이고 교육활동에 대한 관심도 제고했다.고웅식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로 신뢰받는 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간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국민체육센터를 관리하는 시설관리사업소(소장 배상록)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각종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내년에 운영되는 생활체육교실은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3종목이다. 종목별 모집인원은 반별로 10명에서 20명 내외로 편성해 주 4회씩 회원등록자에 한해 무료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생활체육교실의 회원모집은 수시로 모집하며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종목별로 1명씩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참여자들의 운동능력 향상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시설사업소 관계자는"생활체육교실 운영으로 체육시설 이용률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여가활용 기회를 확대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사)보은군새마을회(회장 양명근)는 지난 21일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발전하기 위한 'SMU 뉴새마을운동' 선포 및 실천을 다짐하는 보은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SMU(로고) 뉴 새마을운동 결의를 다짐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경제살리기를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봉사활동 배가해 다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드는데 지도자의 역량을 발휘하기로 했다.또 SMU 뉴새마을운동 실천을 위한 동영상 시청을 하였으며 해피코리아, 그린코리아, 스마트코리아, 글로벌코리아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한편 새마을유공자에 대한 표창에서는 대통령상에 직장새마을보은군협의회 조규운 회장, 행정안전부상에 새마을지도자회남면협의회 정상우· 장복용회장, 보은군 보은자동차공업사 대표 박형준, 충청북도 도지사상에 양명근 지회장 등이 표창을 수여받았다.또 공로상에 지경수 윤순기회장, 백창현(주민지원생활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에 이지현(탄부면), 이윤정(삼승면부녀회장), 박학순(문고회원), 충청북도새마을회장상에 박재수(심승면회장), 권정자(산외면부녀회장), 김영자(회인면부녀지도자), 보은군새마을회장상에 보은읍 삼산리 육동광 외 26명이 수상했다.그리고 1년동안 조직활
보은군이 올해 한해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한 각종 민원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보은군에 따르면 고객의 필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민원서비스로 민원인에게 고객감동 행정을 실천하고 공무원에게는 업무에 대한 책임성과 더불어 공정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24일까지 군청내 각 실과소 및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 500명에 대해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년 동안 방문한 일부 민원인 1천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우편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에는 민원인이 느낀 서비스 질에 대한 만족여부, 민원 접수시 처리과정의 신속성 여부, 불필요한 구비서류 징구여부,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여부, 담당 공무원의 금품 및 향응제공 요청여부, 행정기관의 환경상태나 편의시설 만족도 여부 등 총 15개 항목으로 구분해 설문조사한다. 군 관계자는"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의 욕구 파악과 민원처리에 대한 사후관리(A/S)는 물론 공무원의 친절도, 책임성 강화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도가 4-H 활동을 통해 농업명품도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제30회 충청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보은군 탄부면 하장리 양상철(23)씨가 영농기술개발 대상인 근면상을 수상했다. 양씨는 보은자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연암대 낙농한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3~2009년 5월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다. 또 보덕중학교 4-H회원, 보은자영고 4-H활동을 거쳐 2007년에는 보은군 4-H과제부장, 2008년 총무부장, 2009년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양씨는 4-H활동기간 청소년의 달 행사, 야영교육, 경진대회, 등 3대 교육행사시에는 학생 회원들을 직접 통솔하고 4-H회 서약, 노래배우기 등 4-H인의 긍지를 심어주는데 노력해왔다. 양씨는 현재 벼 4만2천900㎡, 고추 1천221㎡, 감 6천600㎡, 대추 1천500㎡를 재배하고 있으며 2천310㎡ 축사에 한우 96두를 입식해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브랜드한우를 사육하고 있다.특히 속리산황토한우 조랑우랑 전용사료, 대추 생균제가 투입된 미네랄비프 특화사료, 항생제 걱정이 없는 아미노산영양제 등을 단계별 사육프로그램에 의해 급여해 한우 출하시 1등급 이
보은군이 소방방재청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고 공무원 4명이 재해 사전대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국무총리상은 보은군청 건설방재과 최진영(39세)씨, 행정안전부장관상 서영란(여·38)씨, 소방방재청장상은 지역개발과 김현식(32)씨와 마로면사무소 유병수(35)씨이다.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최진영씨는"재해재난대비에 더욱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재해 없는 보은발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최저기온이 영하 10℃ 가까이 떨어지는 등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지역에서 추진되는 거의 모든 공사에 대해 동절기 공사중지 결정을 내렸다. 다만 콘크리트 타설이나 아스콘 포장 등 기온에 민감한 공사가 아닌 토사 채취와 같은 공정은 철저한 감독 아래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사중지 기간에 적용되는 공사는 병원~용암간 군도 확·포장사업, 삼년산성 정비사업, 구병산관광지조성사업 등 51개 사업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서비스증진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도시녹지관리원 1명, 숲길조사관리원 2명, 숲생태관리인 1명, 학교숲코디네이터 1명 등 5명으로 오는 24일까지 문화관광과 공원녹지담당으로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자격기준은 신청일 현재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사람으로 △임업 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한 자 및 산림분야(조경 포함) 자격증 소지자 △임업·조경관련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영림단, 숲가꾸기 공공근로 등 산림사업 관련업종에 종사한 경력이 1년 이상인 자 △기타 도시녹지관리원 활동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모집 계획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한 자 및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임업·조경 관련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도시녹지관련업무 경력자, 청년실업자, 관련업무 경험자 순으로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서비스증진사업은 오는 1월 4~10월 30일까지 10개월간 실시되며 참여자들의 근로조건은 1일 인부임 4만1천원과 부대비 5천원 등 1일 4만6천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근무조건은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해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문화관
보은군은 한부모 가족지원법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가 족 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읍면별로 마을담당 공무원을 통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는 가정 및 저소득 모·부자가정으로 보호를 신청한 가정, 국민기초생활 보장법령상의 보호를 받고 있는 저소득 모·부자가정, 2009년도 선정기준의 130%~150% 수준까지의 차 상위계층으로 구분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내용은 현 수급자와 수급신청자간에 부양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 건강상태, 생활실태, 가구특성, 자녀 취학현황 등으로 구분해 조사를 벌인다. 군 관계자는"저소득 한부모가족 실태조사는 한부모가족 지원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통계자료로 활용될 뿐 조사내용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단결, 권익신장에 앞장서겠습니다" 김윤식(46)씨가 (사)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6개 농업인단체와 품목별 연구모임 등과 연계해 생산자 조직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영농정착을 한 선배와 후배 농업인의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교역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FTA 등 개방화에 따른 농축산물 고급화와 생산기술 수요가 증대하고 있고 친환경과 웰빙 문화확산으로 식품의 안정성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산물 품질의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보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농과대학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지역농업협력체육성교육(Bio농업대학)을 수료하고 보은군농업인대회 영농기술개발 버섯분야 대상, 새 농민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농업경영인보은읍회 총무·감사, 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 정책부회장,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보은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촌지도자보은읍회 감사, 새마을지도자보은읍회 감사, 보은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 감사를 맡고 있다. 신임 김 회장은 가족으로 남경
성창모(53)씨가 한전 보은지점장으로 부임했다.성 지점장은 "보은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전 직원이 최상의 전력서비스마인드를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그는 "한전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보은지역의 경제발전은 물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전력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충북 음성출신인 성창모 지점장은 청주 대성고,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또 한전 충북본부 종합봉사실장, 서청주지점 요금관리팀장, 고객지원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한전 일선사업소의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폭넓은 친화력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주위의 평이다. 가족은 신종석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18일 세중초등학교(교장 민병기) 학생들에게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의 학습기회 부여하기 위해 보은 관내 원어민 교사 6명과 협력교사 6명이 1~ 6학년까지 정규 영어교과 수업과 방과후 학교와 연계된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영어교육 관계자의 영어학습 지도능력 신장을 위한 연수 및 상호 정보를 교환한다.한 원어민 교사는"원어민 교사들이 모여 각자의 수업에 대한 토의도 할 계획이며 신규 원어민에게는 한국 문화와 한국 생활 적응에 대한 얘기와 체험담을 공유하는 등 즐거운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내년 군내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내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규모는 3억6천여만원으로 군청 사회단체관련업무 담당실과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분야는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보존 등 군 주요시책사업 △기초질서 지키기, 학교폭력 및 성폭력 추방, 안보의식 고취, 청소년상담 지도, 자원봉사 등 군민의식개혁 사업 △향토사 연구, 음악, 미술, 문학 등 문화예술사업 △기타 군정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보조금 지원은 관계법령 등에 지원규정이 있거나 사회단체의 특성을 감안해 사업규모, 참여인원, 사업효과 등을 고려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인건비는 전년도 수준으로 하되 물가수준 등을 감안할 계획이며 운영비는 단체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를 지원한다.보은군은 해당실과로 신청서가 접수되면 해당 실과의 검토조정을 거쳐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단체별 지원액수를 확정하며 심의결과는 각 사회단체별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내년에 읍면사무소 및 군청에서 행정도우미로 근무할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모집한다. 장애인 행정도우미 모집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장애인행정도우미 10명과 장애인전담보조행정도우미 1명 등 11명이다. 신청자격은 주소지가 보은군인 18세 이상 65세미만인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이다. 담당업무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장애인자립자금 대여업무 상담 및 지도 사후관리 △등록 장애인에 대한 주기적 생활환경개선조사를 실시해 시설입소, 상담 및 일자리 안내 등 장애인복지업무 행정보조 △기타 참여기관이 지정하는 장애인 복지업무 등이다. 장애인 행정도우미로 선정되면 내년 1~12월까지 1년간 읍면사무소 및 군청 사회복지과에서 근무하며 이들에 대한 임금은 월 85만5천원 정도이다. 군 관계자는"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을 보장해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대추의 체계적인 기술보급으로 전국 제일의 대추고을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제3기 보은군 대추대학 졸업식이 17일 본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졸업식에는 이향래 보은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과 대추대학생, 졸업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학생회 활동에 공이 큰 정광범(60·탄부면 장암리)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 대추대학 총무로 교육생의 화합과 신기술 보급에 노력한 김철종(53·수한면 후평리)총무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졸업생 학력평가에서 김길숙(여·60·회남면 신추리)씨가 최우수상, 김응만(51·속리산면 중판리)씨와 박재호(56·보은읍 대야리세)씨가 우수상, 이상복(56·보은읍 월송리)씨와 정말순(여·54·보은읍 장신리)씨가 모범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추대학은 이향래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07~오는 2010년까지 4년간 연 30명씩 120명의 CEO를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야심차게 시작했고 지난 2008년부터 신청자가 급증해 올해까지 연간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올해 대추대학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갖고 11월말까지 월 2~3회씩 총 20회에 걸쳐 전국의 유명한 강사진을 초빙해 이론교육과 생육단계별로 현장 중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16일 우체국을 퇴직한 선배들을 초청해 선후배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만남의 장은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을 맞아 보은우체국에 재직하다 퇴직한 선배들을 초청해 우체국의 발전된 모습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등에 대해 설명하고 선배들의 과거 경험담과 밖에서 본 우체국의 이미지 그리고 개선돼야할 점 등 우체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정호(71)씨는"퇴임후 오랜만에 우체국에 찾아 우첵구의 발전모습을 보니 기쁘고 오랜만에 동료와 선후배들을 만나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한편 홍석원 국장은"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조성과 선후배간 함께하는 바람직한 사회상 정립을 위해 주기적으로 퇴직선배 초청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의 인사적체 현상과 조직 강화를 위해서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조건부 승진제' 도입을 고려해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건부 승진'은 승진 대상에 올라있는 공무원에게 일정 기간만 근무를 약속받고 승진을 시키는 제도로 전국 40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 적이 있거나 현재도 시행 중인 제도이다.내년 초 서기관 1명을 비롯해 사무관 1명 등 후속 승진 인사를 단행해야 하는 보은군의 경우 서기관 승진을 바라보고 있지만 퇴직 시기가 같은 사무관들이 있고 사무관 승진 적체현상도 심각해 이 제도의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그러나 이 제도는 그동안 승진 후 약속 불이행과 신분 보장 및 정년을 못 박고 있는 '지방공무원법' 위배여부 등으로 자치단체에서 선뜻 활용치 못해 왔다.따라서 군이 이 제도를 시행키 위해서는 인사 관련 업무지침에 이 내용을 명시하는 등 법제화하고, 사령장에 '조건부 승진'을 달아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이 같은 방법으로 승진인사를 단행 할 경우 군내 6급(주사)공무원들의 사무관 승진기회가 1~2년 앞당겨지게 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무관들이 큰 무리 없이 서기관까지 승진한 후 퇴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실례로 충북도내
보은교육청은 16일 보은도서관에서 초·중·고 학부모 40여명과 학습보조인턴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부문의 프로슈머(Prosumer)로서의 역할 정립을 위해 학부모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에서는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영석 팀장의 '긍정적 훈육과 아동권익보호' 와 보은교육청 전문상담교사 이정주 씨의 '자녀의 힘 북돋우기' 강연이 있었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 권리와 책임감을 느끼고 학교교육, 교육정책 수립·집행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학부모의 교육 잠재력을 개발·활용함으로써 학교역량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전지훈련장으로 전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보은지역에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선수단이 찾아와 동계 합숙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초·중학생 80명과 지도자 26명으로 구성된 육상꿈나무선수단은 지난 7~8월 25일간의 일정으로 160명이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4~22일까지 체력측정 장비가 설치된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보은군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난해 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와 당진~상주간 고속도로로 인해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까지 갖춰 전지훈련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8월에는 서울 가락고 축구단, 청주동중 씨름단, 아산교육청, 평택교육청, 김천교육청, 경남중학교, 전남초등학교, 경남체고, 전남체중고, 신일여고, 해남군청, 경북체고, 전북교육청 등 타 지역 선수단 1천여명이 찾아와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해가 갈수록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는 팀들이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설운동장 및 국민체육센터 사용 협조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농촌생활에 필요한 생활개선교육으로 능력 있는 여성을 육성하기위한 생활개선회원 교육이 한창이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보은군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순) 회원 4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17일까지 중년여성의 건강, 행복의 주체는 나라는 주제로 태평양뷰티 하월선 강사를 초빙해 특강과 생활원예 취미과제실습과 평가회를 갖고 있다.농기센터 관계자는"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른 농촌여성의 의식함양으로 합리적인 생활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과제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가 산림보호강화사업에 참여할 산림보호감시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청주·청원 14명, 보은군 12명, 옥천군 12명, 영동군 12명 등 50명으로 지역별로 선발하며 근무기간은 내년 1~12월사이에 약 10개월 정도이며 거주지별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보은국유림관리소 관내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계로 신청서를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씩 업무특성상 토·일요일도 근무해야 하며 근로조건은 1일 임금 3만5천원과 부대비 5천원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계(543-1667)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벼 재배 주산지에 고품질 우량 건묘 대량생산을 위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 못자리뱅크 설치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쌀 전업농 조직체,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개소 당 2억6천만원(도비 24%, 군비 56%, 자부담 20%)을 지원한다. 설치기준은 개소 당 100ha(3만개)이상의 육묘 생산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온실, 자동제어장치, 자동 살수장치, 출아실, 육묘 콘테 이너, 육묘상자, 발아기, 파종기, 관정, 온풍기 등 필수시설을 갖춰야 한다. 못자리뱅크 설치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군에서는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월 20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농가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소규모 개별육묘 재배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품종의 건묘 생산 공급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못자리뱅크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청(교육장 고웅식)은 지난 3월부터 구성해 운영한 학교급식점검단의 활동보고회를 15일 가졌다.보은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한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 3교, 부식업체 5곳, 육류업체 6곳을 불시에 방문해 위생상태를 확인하는 등 올해 14곳에 대해 21회의 점검을 실시했다. 학교급식현장의 실태 파악 및 진단으로 급식의 안정성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된 학교급식점검단은 점검활동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해 부식업체가 학교납품을 포기하기도 했다.또 점검단 활동은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위생교육까지 동시에 이뤄져 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유도하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교육청 관계자는 " 급식업체들이 100명이내의 소규모학교에 납품하면서 급식납품의 위생시설을 갖추기가 어려웠지만 점검단 활동을 통해 업주 스스로 학교급식법에 적합한 식재료를 공급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갖도록 유도했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점검단은 현장실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 적용의 내실화를 추구해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방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