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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6 11:4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선수단이 합숙훈련을 갖고 있다. 사진은 16일 보은군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선수단 400m 체력테스트의 모습

전지훈련장으로 전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보은지역에 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꿈나무선수단이 찾아와 동계 합숙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초·중학생 80명과 지도자 26명으로 구성된 육상꿈나무선수단은 지난 7~8월 25일간의 일정으로 160명이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4~22일까지 체력측정 장비가 설치된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보은군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난해 도민체전을 준비하면서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와 당진~상주간 고속도로로 인해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까지 갖춰 전지훈련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8월에는 서울 가락고 축구단, 청주동중 씨름단, 아산교육청, 평택교육청, 김천교육청, 경남중학교, 전남초등학교, 경남체고, 전남체중고, 신일여고, 해남군청, 경북체고, 전북교육청 등 타 지역 선수단 1천여명이 찾아와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해가 갈수록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는 팀들이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설운동장 및 국민체육센터 사용 협조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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