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환경부 '저탄소 녹색 도시' 공모에서 녹색도시로 최종 선정됐다.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에 경쟁력을 갖춘 녹색성장 명품도시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9개 도시가 응모했다.환경부는 저탄소, 녹색도시 2개 분야와 신재생에너지활용, 녹색교통, 환경보전 등 15개 항목을 평가해 청주시를 우수도시로 선정했다.청주시가 응모한 '저탄소 녹색 도시 조성 계획'에는 청주시의 옛 도심인 상당구와 청주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예정부지 일대를 포함한 약 27.5㎢(청주시 전체면적의 약 18%)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원도심 활성화,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문화재 정비 등의 사업내용이 담겨 있다.청주시는 녹색 시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녹색생활 실천과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지역중심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소관부처 협의를 통한 녹색도시 조성 주요 재정사업 통합 지원 등을 받게 된다. / 임장규기자
1회 직지배 전국장애인 론볼대회가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충북곰두리체육관 론볼경기장에서 열린다.청주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론볼연맹(회장 최영연)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론볼동호인 27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경기는 국제론볼연맹과 대한장애인론볼연맹 규정에 따라 장애등급과 성별구분 없이 통합 3인조로 팀을 구성, 예선 조별 리그전과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최대만기자
네 번째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 중인 민선 5기 청주시와 청원군이 지난해 8월 첫 공무원 인사교류를 한 지 1년이 넘었다. 그해 10월 2차에 이어 올해 8월 3차 인사교류가 이뤄졌다.이번 3차 교류에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사무관(5급) 교류직원들이 모두 연장 근무를 신청했다는 점이다.지난해 8월 1차 인사교류로 청주시 수곡1동장으로 임명된 정동열 동장(청원군 소속)은 올해 12월 말까지, 청원군 미원면장으로 임명된 김종일 면장(청주시 소속)은 내년 12월 말까지 연장 교류를 희망했다.양 지역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봉에 나선 이들이 현재까지 잘 적응하고 있단 방증이다. 향후 교류시기를 매년 12월 말로 정한 것은 복귀 후 보직임명을 익년도 1월1일자 정기인사에 반영하기 위해서다.정동열 수곡1동장과 김종일 미원면장을 만나 그 간의 교류근무 소회와 통합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정동열 수곡1동장 "청주시가 더 배려해야" - 지난 1년간의 근무 소감은."새로운 환경에서의 근무가 공직자로서 큰 자산이 됐다. 청원지역의 농촌행정과는 다른 도시행정을 경험했다. 행정을 바라보는 시각이 넓어졌다. 복귀 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어렵고 아쉬웠던 점은."아무래도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려는 사랑의 입장권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지부장 한양덕)와 청주와 함께하는 의료공동체 CJMA(대표 김진호 참조은치과 원장)는 각각 1천만원과 700만원 어치의 입장권을 구입, 22일 한범덕 청주시장에게 기탁했다.청주와 함께하는 의료공동체 CJMA는 참조은 치과, 최병원, 모태안여성병원, 조앤황이비인후과, 김안과, 유로센터 비뇨기과가 참여하고 있다.이들이 기탁한 입장권은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21일 개막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맞춰 주요 8개 노선 도로변에 심은 꽃나무와 다년생 초화류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비엔날레 관람 등을 위해 청주를 찾는 관광객과 청주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제행사의 축제분위기를 더하기에 충분하다.주요 간선도로인 상당로, 사직로, 직지대로, 의암로, 흥덕로, 청남로, 단재로, 공항로 등 8개 노선에는 남천, 국화, 메리골드, 임파첸스, 천일홍, 베고니아 등을 심은 대형화분 1천590개가 설치됐다.석교육거리 등 6곳의 진입광장에는 화단이 조성됐고, 상당공원사거리 등 18곳의 교통섬에는 팬지 메리골드 금잔화 국화 백일홍 등 10종의 꽃이 심겼다.김서회 청주시 공원행정담당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 행사장과 주요 도로변 꽃길을 잘 가꿔 청주를 찾는 사람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광진기업 김태웅(53) 대표이사가 10대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장으로 취임했다.22일 오전 11시 청주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지회장은 "연맹을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시켜 국가안보의 첨병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사회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도 다짐했다.김 지회장은 청주 운호고와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은희(51)씨와 1남3녀 가 있다./ 임장규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촬영지로 결정된 청주 수암골이 '촬영 반대'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섰다. '카인과 아벨', '제빵왕 김탁구'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불편사항 때문이다.하지만 청주시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했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고 맞서고 있어 드라마 제작일정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수암골(수동15통) 주민과 수암골생활문화공동체 마실, 수암골지역사회협의회는 21일 오후 마을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드라마 촬영과정에서 소음과 쓰레기 등 갖가지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청주시가 이번 드라마 촬영을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주민들에게 불편 감수를 강요하는 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드라마 촬영에 따른 불편함은 주민들이 견디고, 경제적 효과의 대부분은 개인이 가져가고 있다"며 "청주시가 주민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드라마 세트장 공사를 막는 등 물리적인 행사를 하겠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화장실과 주차장 설치 등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한 시설 설치와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등 기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관광안내원 사업의 확대 유지, 노인 일자리 창출, 빈집 활용방
"지원한 아이를 직접 만나보니 기부의 소중함을 더 느낍니다."지난 20일 오전 11시 청주시 사창동 에이라인치과 원장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충청권 1호' 주인공 이재준 원장이 지원 환아 조모(3)군과 어머니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조군은 지난 2009년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3차례 심장 수술을 받았다. 방실중격결손, 단심실, 대혈관 전위 등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심장병을 앓고 있다.한국심장재단과 청원군보건소에서 병원비를 지원받았지만 지속되는 수술과 병원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이 원장의 지원금을 받게 돼 이제는 완치의 희망을 꿈꾸고 있다.충청권 1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이 원장은 조군에게 1천만원 지원을 결정했으며, 1차로 670여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기부한 성금도 난치병어린이진료비지원특별위원회를 통해 난치환아, 특기적성 아이들에게 지원된다.조군의 어머니 박모(31)씨는 "아이 병원비로 많은 부담을 안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준 이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조군이 빨리 건강을 회복해 어려운 사람을 돕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임장규
21일 오전 11시20분께 청주시청 후관동 1층 문서보존실에서 사무실 이전 공사를 하던 중 하론소화기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철거작업을 벌이던 인부 2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다행이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시 관계자는 "문서보존실을 이전하기 위해 철거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먼지를 하론소화기가 연기로 인식, 오작동을 일으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청주시는 지난 1월3일에도 후관동 5층 옥상 창고에서 불이나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중길)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취약계층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와 근로능력이 있음에도 노인, 장애인, 저소득 등 불리한 여건으로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다.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 복지카드(해당자), 사진 2매를 지참해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043-295-2505)이나 청주시실버인재관리센터(043-224-6070)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구인 희망업체는 23일까지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시 실버인재관리센터에 참여 신청서와 구인 표를 제출하면 된다.김창수 자활노동분과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 및 구인업체의 DB 구축으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취약계층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청원군이 청주시에 '실망'했다. 청주시가 최근 발표한 '녹색수도 조성 기본계획'과 관련해서다.이유는 간단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의 최대 역점 공약사업인 '녹색수도'에 청원군 내용이 '쏙' 빠졌기 때문이다. 청주시와 네 번째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는 청원군으로선 섭섭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그동안 세 차례 통합실패의 아픔을 겪은 양 지자체는 지난해 7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재도전'을 천명했다. 이번엔 이시종 충북도지사까지 힘을 보탰다. 오는 2014년 7월1일 통합시 출범을 약속했다.하지만 진행 상황은 더디다. 통합에 대한 각종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지만, 대부분 추상적이다.'무엇을 해야 한다'는 내용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한다'는 알맹이가 빠졌다. 통합 청사 등 민감한 사항에 대해선 더욱 그렇다.공무원 인사교류, 합동 워크숍을 비롯해 각종 주민편익시설 공동이용 등이 그간의 실적이라면 실적이다.민(民) 주도 통합 운동도 신통찮다. 청원군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한 양 지역 민간교류는 말 그대로 민간 교류일 뿐, 통합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민간교류가 많아졌다고 해서 통합이 현실화되는 건 아니다.주민 의견도 '
청주시와 충북일보가 청주의 젖줄 '무심천'을 함께 가꾼다.양 기관은 19일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심기 1사1공원 가꾸기 협약을 하고, 흥덕구 운천동 충북일보 사옥 앞 무심천 제방에 꽃과 나무를 심어 관리키로 했다.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변근원 충북일보 대표이사,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신영섭 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변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녹색수도 청주 조성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이름이 걸린 공원을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청주CBS, 충북지역건축사회, 한림에코텍, 스피드메이트 미평점, 다다예술학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도 이날 청주시와 협약을 하고, 녹색수도 청주 조성에 힘을 보태키로 했다.청주CBS는 흥덕구 수곡동 일원에 꽃과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청주지역건축사회는 300만원을 들여 흥덕구 사직동 청주체육관 앞 일원에 꽃과 나무를 심는다.한림에코텍은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심기 비용 1천만원을 시에 지정 기탁한다. 스피드메이트 미평점은 상당구 석교동 청남교사거리 교통섬 맞은편에 조형 소나무 1그루를 심는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는 기
청주시는 1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자전거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자전거이용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워크숍을 열었다.연구 용역을 맡은 충북발전연구원 오상진 박사는 그동안의 연구 추진 상황을 설명한 뒤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 문제점 등을 참석자들과 토의했다. 자전거와 대중교통과의 연계 방안, 전용 교통표지, 신호체계 등도 논의됐다.시는 다음 달 초 중간보고회를 한 뒤 오는 2012년 1월 연구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청주의 대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나왔다.시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앞두고 청주의 대표 먹거리와 볼거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주의 맛'이란 모범음식점 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청주시 모범음식점 167곳과 대물림음식점 11곳, 청주한정식운영업소 12곳, 이야기가 있는 업소 8곳, 청주향토음식업소 3곳의 업소명과 소재지, 전화번호, 주요 취급음식도 상세하게 수록했다.지도 뒷면에는 고인쇄박물관, 상당산성, 청주 가로수길 등 관광지 14곳을 소개했다.시는 '청주의 맛' 지도를 청주국제비엔날레 행사장 등 각 행사장과 관광안내소, 시산하 부서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청주시가 오는 21일부터 10월30일까지 40일간 열리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앞두고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시스템을 개선했다.대중교통은 증평, 진천, 문의, 오창, 조치원 등 청주 외곽에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이 행사장인 내덕2동 옛 청주연초제조창(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을 통과하거나 무료 환승이 가능토록 했다. 버스승강장에서 행사장 정문까지의 거리가 불과 20m에 불과한데다 2∼3분 간격으로 차량이 배차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다.행사장을 거치는 시내버스 전면에는 행사장 경유표시를 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KTX 오송역이나 청주역을 이용하는 외지 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행사장∼청주역∼오송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매일 30분 단위로 운행된다.주말과 휴일에는 매일 오후 한 차례씩 청원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서재성 청주시 문화산업담당은 "기존 행사장이었던 예술의전당 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기가 훨씬 편리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장규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대한민국 명강사 빅3 중 한 명인 허태근 교수를 초청, '내 삶의 HIT 인생'이란 주제로 27회 청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허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가슴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머리로 아이디어를 내고, 손발로 트레이닝을 하면 개인이든 조직이든 반드시 히트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허 교수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임교수, 한국강사협회 자문교수, 한국능률협회 비즈니스컨설턴트, 성공컨설팅그룹 원 아카데미 CEO로 재직 중이다.TBS, EBS, MBC 등 TV특강과 전국 500여 기관에 초청돼 성공학과 리더십 강의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청주시는 우수 민간 어린이집 중 '공공형 어린이집' 18곳을 선정,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한다.보육환경이 우수한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시는 지난 7월과 8월 공공어린이집을 공모, 모두 26곳의 신청을 받아 충북도 보육정책위원회의 평가인증 점수, 놀이터 구비조건, 비상재해대비시설 설치, 보육교사 전문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18곳(흥덕구 11곳, 상당구 7곳)을 선정했다.선정된 어린이집은 정원 규모에 따라 월 96만원에서 824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우선 보육하고, 부모들은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의 보육료를 납부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청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청주시민이면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주시 홈페이지(www.cjcity.net) 팝업창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거나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23일까지 청주시 여성가족과(043-200-2565)로 우편이나 팩스, 메일,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여성친화도시 관련 각종 사업 추진이나 생활 속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 프로야구 한화와 롯데의 시즌 14차전이 열린 지난 16일 청주야구장 전광판이 오작동. 경기 시작 5분 전인 오후 6시25분에 꺼져 7시24분부터 부분 작동.장내 아나운서가 일일이 볼카운트를 알리는 '촌극'을 연출하기도. 응급 복구가 이뤄지긴 했지만, 경기 내내 '득점'과 '안타' 수는 잘못 표기.구장 관계자는 "전광판 제어장치인 컨트롤러가 오류를 일으켰다"고 해명.지난해 11월 강풍에 조명탑이 부러져 올해 첫 경기를 8월23일 뒤늦게 치른 청주야구장은 이날도 구장 관계자가 망치로 마운드를 고르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망신살./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