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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9 16:11: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오는 21일부터 10월30일까지 40일간 열리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앞두고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시스템을 개선했다.

대중교통은 증평, 진천, 문의, 오창, 조치원 등 청주 외곽에서 들어오는 모든 차량이 행사장인 내덕2동 옛 청주연초제조창(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을 통과하거나 무료 환승이 가능토록 했다.

버스승강장에서 행사장 정문까지의 거리가 불과 20m에 불과한데다 2∼3분 간격으로 차량이 배차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다.

행사장을 거치는 시내버스 전면에는 행사장 경유표시를 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KTX 오송역이나 청주역을 이용하는 외지 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행사장∼청주역∼오송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매일 30분 단위로 운행된다.

주말과 휴일에는 매일 오후 한 차례씩 청원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재성 청주시 문화산업담당은 "기존 행사장이었던 예술의전당 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기가 훨씬 편리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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