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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청주시, 무심천 제방 '꽃밭' 함께 가꾼다

19일 1사1공원 가꾸기 협약

  • 웹출고시간2011.09.19 20:37: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심기 ‘1사1공원 가꾸기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영섭 충북생명의 숲 국민운동 상임대표,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한범덕 청주시장, 변근원 충북일보 대표이사).

ⓒ 김태훈기자
청주시와 충북일보가 청주의 젖줄 '무심천'을 함께 가꾼다.

양 기관은 19일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심기 1사1공원 가꾸기 협약을 하고, 흥덕구 운천동 충북일보 사옥 앞 무심천 제방에 꽃과 나무를 심어 관리키로 했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변근원 충북일보 대표이사, 이상훈 충북지역개발회장, 신영섭 충북생명의숲국민운동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변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녹색수도 청주 조성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이름이 걸린 공원을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청주CBS, 충북지역건축사회, 한림에코텍, 스피드메이트 미평점, 다다예술학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도 이날 청주시와 협약을 하고, 녹색수도 청주 조성에 힘을 보태키로 했다.

청주CBS는 흥덕구 수곡동 일원에 꽃과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청주지역건축사회는 300만원을 들여 흥덕구 사직동 청주체육관 앞 일원에 꽃과 나무를 심는다.

한림에코텍은 생명수 1004만 그루 나무심기 비용 1천만원을 시에 지정 기탁한다. 스피드메이트 미평점은 상당구 석교동 청남교사거리 교통섬 맞은편에 조형 소나무 1그루를 심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는 기존 녹지대에 설치된 라이온스 조형물을 흥덕구 성화동 일원으로 이전한 뒤 꽃과 나무를 심어 라이온스 공원으로 가꿀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1사·1단체1공원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는 31곳으로 늘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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