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제5회 단양 육상 스프린트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즐기는 지속가능한 학교체육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50m, 80m, 100m, 400m 800m 5종목 중 2종목까지 선택해 자신의 기록에 도전했다. 전자 계측을 통한 정확한 기록을 측정해 학생들이 성장에 따른 자신의 기록을 파악하고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건강한 꿈을 제시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의 몸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실버홈 산하 요양시설들이 화합과 소통을 위해 최근 2023년 제1회 한마음 연합 바비큐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실버홈, 제천실버홈 주간보호, 제천요양원, 제천데이케어센터 요양시설 4개소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제천요양원 뒷마당에서 이뤄졌다. 이날 요양원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종사자에게는 통상 업무에서 벗어나 어르신들과 함께 회포를 풀고 즐기는 휴식을 선사했다. 제천실버홈의 류민지 시설장은 "어르신들께서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보고자 열심히 준비했다"며 "각 시설의 어르신들을 비롯해 선생님들에게도 반가운 만남이 돼준 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금연화 대표는 "4개소 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가 한곳에 모여 식구처럼 인사하고 회포를 푸는 모습을 보며 자주 이런 만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행사를 즐기고 고마워해 주신 어르신들과 애써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실버홈은 2013년 개원 이후 10년간 운영 중인 요양시설로 3회 연속 건강보험공단의 장기 요양 정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에 선정된 바 있으며 노인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자주 찾는 체육공원, 제2의림지 일대, 주택가 등지에서 병해충 방제 활동을 펼쳤다. 방재단 12명의 회원은 방제 활동과 위험지역 예찰 활동,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 관리 등을 수행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제천을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신재호 단장은 "방제가 필요한 시민은 아래 번호로 연락하면 신속히 일정을 잡아 방역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공익적 목적을 위해 요청이 있으면 찾아가는 방제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방재단 또는 단장(653-8602, 010-8824-0351)에 연락하면 되며 별도 비용은 없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그룹 레저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여름 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리솜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7~8월 여름 성수기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것으로 앞서 8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판매된 '룸 온리(Room Only)' 상품은 기존 스테디셀러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 속에 종료됐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룸 온리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30일까지 리솜리조트 전 지점을 대상으로 객실에 2인 조식이 포함된 '조식 패키지'를 최대 51% 할인가에 판매한다. 한편 리솜리조트는 전 지점에서 7~8월 다채로운 이벤트들로 휴가철 여행객을 맞는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오는 8월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2회 연속 스폰서로 참여하며 해당 기간 리조트 내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새꽃돌과학관과 함께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구경하는 천체 관측 클래스, 숲속에서 즐기는 야외 음악회도 준비돼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물놀이의 계절인 만큼 온천워터파크 리조트 '스플라스 리솜'은 풀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19일 오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양지역 한국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초기대응 주도 역할의 안전 리더 청소년 육성 등을 위해 이뤄졌다. 교육내용으로는 체험 차량 내에서 실제 체험이 어려운 지진 체험, 화재 대피 시청각 교육, 구조대 피난기구 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그 외로 화재 대피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심폐 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한정환 서장은 "아이들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초기대응 주도 역할의 안전 리더 청소년들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단양군 매포전통시장상인회가 힘을 모았다. 매포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19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원들은 직접 만든 떡과 음료를 제공하고 수공예품, 의류 등을 판매해 이웃사랑 기금을 마련했다. 김경자 매포전통시장상인회장은 "자선 바자회를 통해 기부금 마련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과 한일현대시멘트 삼곡공장이 지난 19일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임직원 17명 우덕리 마을 일대에서, 한일현대시멘트 삼곡공장 임직원 11명은 삼곡1리 마을 일대에서 마늘 캐기에 일손을 보탰다.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마늘 수확을 앞두고 막막했던 상황에서 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과 한일현대시멘트 삼곡공장 임직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심용석 단양공장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농가에 힘이 될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청풍문화재단지에 2천여 주 화훼류를 식재하고 여름철 관광객 맞이 단장을 마쳤다. 시는 관광객들이 단지 내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회양목 100주, 이팝나무 2,000주, 장미 150주를 곳곳에 심어 볼거리를 마련했다. 현재는 갓 심은 꽃들이 자리를 잡으며 초년의 파릇파릇함을 자랑하지만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원숙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청풍면에 자리한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 일원의 문화재를 한데 옮겨 조성했다. 청풍이 예부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기 때문에 지역 생활상, 문화재 등이 수장되는 것을 모두가 안타깝게 여긴 결과다. 현재는 제천 4경으로 중원의 작은 민속촌이 돼 한벽루, 석조여래 입상 등 보물 2점과 팔영루, 금남루 등 지방 유형문화재 9점 등 문화재 40여 점과 생활유물 2천여 점이 원형 복원돼 수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근에는 청풍호를 배경으로 비봉산, 금수산 등 아름다운 풍광과 청풍호반 케이블카&모노레일, 옥순봉출렁다리, 청풍랜드, 청풍호 유람선 등 관광, 레저 자원이 풍부해 '제천 가볼만한 곳, 조
[충북일보] 새마을지도자 중앙협의회와 전국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800여 명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단양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양의 대표적인 명품 농산물인 단양 마늘의 수확 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의 시름을 덜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기획하고 함께 참여한 김종복 새마을지도자 중앙협의회장은 "덥고 힘들었지만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이해하기 위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복 회장은 "새마을 조직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 판매에도 힘써 농민들의 판로를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양 마늘 수확과 판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문근 단양군수는 "바쁜 농사철 맞아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김종복 회장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정 농산물의 도시 단양군이 최근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본격 개장한다. 군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2회(토·일요일)에 걸쳐 단양읍 상진리 산31-10번지(단양강잔도 입구 인근)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양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계획됐다. 단양 소백산 농·특산품 직거래 협의회가 운영하는 이번 장터는 지역 내 농가와 업체 8개소가 참가해 단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협의회는 몽골 텐트 6동을 설치했으며 잡곡을 비롯한 오미자, 복분자, 더덕, 옥수수 등의 지역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 민박 안내, 단양 관광 안내, 안전 쉼터 등도 마련해 찾아오는 소비자들을 맞이할 준비도 했다. 이번 농·특산품 판매로 소비자들에게 지역특산물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농가의 소득 기여에 혁혁한 공을 세울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찾아오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려 많은 이들이 단양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9일 상반기 제천 학부모기자단 협의회를 열었다. 학부모기자단은 지역의 생생한 교육현장 소식을 취재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충북과 제천 교육 정책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올해 제천 학부모기자단은 제천 지역 내 7교의 학부모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4월까지 지역 현장 소식 취재하고 충북·제천 교육을 홍보하는 기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학부모기자단은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받고 학부모기자단 운영사항과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천 학부모기자단의 충북·제천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의 실현을 위해 공감하고 동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학부모기자단이 제천교육 홍보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19일 제천여자중학교를 찾아 '장락 제2 근린공원 학교 용지 편입'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공원과 인접한 학교 교육공동체와의 협의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공원과 학교가 상생하는 도시설계를 직접 챙겼다는 의미가 있다. 이날 김 시장은 장락 제2 근린공원에 편입되는 학교 용지 사용에 있어서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를 위해 "공원은 공원대로 시민에게 치유와 쉼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학교 경계면에는 CCTV와 가로등 설치를 강화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안전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학생과 교육 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의 내실을 꾀하고 그야말로 미래를 심는 도시 제천 실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도의원, 제천여자중학교 총동문회,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관계자가 함께해 "시민을 위한 공원 조성이 자칫 학생 교육에 위해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한 자리가 됐다. 제천여중 김동영 교장은 "제천시장의 이번 학교 방문은 그 자체로 제천시가 학교와 학생에게 더 다가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에서 의미가 있다"며
[충북일보] 남제천농협과 동광종합물산(주)이 최근 남제천농협 본점에서 약용작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과 한재국 동광종합물산(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약용작물산업의 육성사업 추진 시 상호 기관 참여와 정보교류, 유통, 판매를 통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남제천농협은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한약재 공급과 유통에 적극 노력해 재배 농가 관리, 지도와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한약재를 생산하고 동광종합물산(주)은 남제천에서 생산한 고품질 한약재의 수매와 유통, 국산 원재료를 이용한 상품개발로 한약재 산업발전에 협력한다는 것. 류승인 조합장은 "외국산 한약재가 국내시장을 잠식하면서 제천이 과거 약령시의 명성을 차츰 잃어가고 있지만 이 협약식을 계기로 약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우수한 약초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협약 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위한 만남을 꾸준히 갖겠다"고 말했다. 한재국 동광종합물산(주) 대표이사도 "남제천의 고품질 한약재 유통을 위해 상품개발을 꾸준히 연구하고 산업발전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한국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 선수가 '제10회 시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2연패를 달성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이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OCBC아레나에서 열렸다. 여서정은 여자 도마 결선에서 1차 시기 14.433점, 2차 시기 14.200점을 받아 평균 점수 14.317점을 획득했다. 그 결과 2위를 달성한 우즈베키스탄 옥사나 추소비티나(평점 13.517점)를 크게 앞지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활약으로 여서정은 지난해 6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지난 4월 개최된 2023 FIG 기계체조 토너먼트대회 등 각 도마 부문에서 '금빛 행보'를 이어가며 국제무대에서 본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여서정은 "올해 9월 개최될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향후 출전하게 될 세계무대에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노년기 인지와 감각 운동기능 향상과 긍정적 사고 형성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뇌세포를 살리는 뇌 회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뇌 회춘 프로그램'은 단양노인복지관에서 지난 4월 14일, 21일, 28일, 5월 12일 4회에 거쳐 65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단양군 매포읍 충주댐노인복지관에서 지난 9일과 16일에 이어 오는 23일, 30일 4회기 40명을 대상으로 이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뉴로빅(뉴런과 에어로빅 합성어)을 훈련해 인지기능을 높이고 미술과 체험활동으로 자아존중감을 높여 어르신들이 위축되지 않고 심리적 안정감과 생활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박성수(77) 어르신은 "마음을 편하게 나누고 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쉽고 재밌게 알려 주고 직접 할 수 있게 해 줘서 즐겁고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장성숙 센터장은 "단양군 가족센터는 임신·출산에서 시작해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까지 어느 시기든 빛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생애주
[충북일보] 제천시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제천 점프-업(業) 액션그룹 육성 아카데미'를 활발히 운영하는 가운데 제2기 도움닫기(기초) 과정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이 교육(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총 3단계(도움닫기(기초)-도약(중급)-점프(심화)) 순으로 이행해야 한다. 먼저 도움닫기에서는 본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강점을 찾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적인 교육을 이수한다. 전체 80% 이상을 수료해야 하며 도움닫기를 이행해야 다음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 이어 도약 단계에 들어가면 아이디어 공모, 멘토 컨설팅, 조직화(법인설립) 교육 등 보다 구체적인 공모 컨설팅에 착수한다. 마지막 점프(심화) 단계에서는 마케팅(소비트렌드 분석, 포장디자인, SNS마케팅) 방법과 기업 회계, 정부 지원사업 공모 등을 교육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는 이 과정을 한 프로그램에 담아 운영하며 농촌지역이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구심점(액션그룹)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움닫기 과정 2기를 상시 모집해 현재 10여명이 접수했으며 30~40명가량이 신청하면 즉시 교육을 진행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최근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 행사는 사측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이 출장 방문해 이뤄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에 대한 보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을 실천하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2023년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혜옥 단양부군수가 매포읍 응실리의 한 우박피해 농가를 찾아 현장 확인과 격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최근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소소한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센터 소속 청소년자치기구 주도로 영화 상영과 팝콘 이벤트, 유스 싱어(youth singer), 청소년 셀프 스튜디오, 유스 카페 등 센터 1층~4층 전관을 꽉꽉 채운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집 근처에 청소년센터가 생겨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개관해 제천시 직영 운영 중인 시 청소년센터는 개관 이후 청소년 자치조직운영과 청소년동아리 지원, 청소년문화강좌, 특화사업(코딩목공, 미디어사업, 스카우트), 학교 연계와 지역 연계프로그램 등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에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름난 황토마늘의 수확이 한창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마늘 수확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단양 황토마늘 수확이 시작돼 이번 달 말까지 모두 3천234여t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72.1㏊며 올해는 비도 적게 자주 내렸고 벌 마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전년 대비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단양 황토마늘은 하지(夏至)를 전후로 수확해 하지마늘로 불리기도 하고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해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 명품 마늘 산지로 알려진 단양은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이 많아 마늘을 생육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 때문에 맵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데다 맛과 향이 좋고 항암과 성인병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다른 일반 마늘보다 다소 비싸게 거래되나 수확시기가 되면 구매 문의가 빗발친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에 지정된 단양 황토마늘은 올해 8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충북일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로 전국적으로 소금 품귀 현상이 이는 가운데 제천시 봉양농협 조합장이 소금을 비조합원 지인들에게 판매하며 주민들이 집단 반발에 나섰다. 제천농민회 봉양지회 회원들은 19일 봉양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농협 홍성주 조합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봉양농협의 무분별한 소금 판매로 정작 농사일에 바쁜 조합원들은 전국적인 소금 품귀로 소금값이 폭등하며 소금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현실을 맞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홍 조합장이 최근 제천 시내에 거주하는 비조합원 지인들에게 천일염을 수십 포씩 판매하며 배달료도 받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농민들은 "지인들은 제천 시내에서 식당 등 장사하는 사람들로 홍 조합장이 소금 사재기를 도운 셈"이라며 "차량을 이용해 배달료도 받지 않은 것은 조합원을 기만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농민 조합원의 권익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뻔뻔하게 시내에서 장사하는 이들에게 이득을 몰아주는 이런 행위에 대해 무슨 말로 변명할 것이냐"며 홍 조합장의 사퇴와 농협중앙회의 감사를 촉구했다. 봉양농협에 따르면 이 농협 경제사업소는 이달 초 20㎏짜리 천일염 3천200여 포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과 학교학부모연합회가 손을 잡고 19일 오전 희망 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소백산국립공원 죽령 옛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유도하고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과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희망 환경 봉사활동은 환경정화를 주제로 소백산국립공원 죽령 옛길 일대의 청정한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희망 환경 봉사활동을 통해 단양 교육의 발전과 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뤄지는 과정으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우리의 교육공동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역가락국수 최순자 대표가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월 16만 원 상당 식사를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이 업소는 2021년도 시에서 주최한 '추억의 제천역 가락국수' 공모에 선정돼 운영 컨설팅을 받아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제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 사업 참여를 계기로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후원을 시작한 최 대표는 매월 드림스타트에서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된 4~5가구에 쿠폰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총 36가구에 112만 원 상당 외식비를 지원했다. 식사를 지원받은 한 양육자는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하러 나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지원으로 외식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윤치국 의원이 19일 열린 제325회 제천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 곳곳에 분포해 있는 비법 정도로의 전수조사와 매입을 제안했다. 법정도로는 국가에서 소유하고 관리하는 사회기반시설이지만, 비법정도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신설 또는 변경에 관한 고시가 되지 않은 도로를 말하며 일부는 민간이 소유하고 있다. 윤 의원은 비법정도로가 사유지일 경우 도로 폐쇄와 통행료 부과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발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헌법에서 사유재산권을 보장하고 있으므로 강제로 막힌 길을 터줄 수 없다"며 "시에서 적극 나서 전수조사와 매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강원도 인제군의 경우 비법정도로 매입사업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비법정도로의 현황 파악 후 연차적 매입을 통해 시민들 간의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 의원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비법정도로는 꼭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김창규 시장의 의지를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두산마을의 패러글라이딩 업체 '코리아패러글라이딩(주)' 원용묵 대표가 최근 단양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매년 두산마을회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원 대표는 이번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위기가정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원용목 대표는 "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수, 안명숙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주셨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행복한 가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