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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두산마을 '코리아패러글라이딩(주)'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원용목 대표. "마을 발전과 지역 어려운 이웃에 보탬" 약속

  • 웹출고시간2023.06.19 13:49:17
  • 최종수정2023.06.19 13:49:17

'코리아패러글라이딩(주)' 원용묵(오른쪽 두 번째) 대표가 단양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두산마을의 패러글라이딩 업체 '코리아패러글라이딩(주)' 원용묵 대표가 최근 단양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매년 두산마을회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는 원 대표는 이번 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위기가정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원용목 대표는 "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수, 안명숙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주셨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행복한 가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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