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건축사회(회장 이재삼)는 지난 15일 충청대 건축인테리어학부(교수 김용환)·동서로타리클럽(회장 이진희)·청주시청 건축디자인 직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는 이날부터 시작된 충북건축문화제 행사(11월5일까지) 일환으로 실시됐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트르와수녀회가 운영 중인 청주시 수곡동 지역안동센터 '나무집'을 수리했다. 학생 보호 시설인 지역 센터는 오래된 1층 단독주택으로 현재 후원이 전무한 상태다.유일한 수입원은 지역 센터장이 일을해 벌어들이는 것이 전부다.약 70명의 초중등생들이 이 곳을 쉼터로 이용하고 있으며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30만원의 세를 얻어 생활 중이다. 건축사회 등은 25년 이상된 구옥의 △벽·천정 도배, 장판 교체 △등기구 교체 △외부 페인트 도색 △싱크대 교체 △외부 바닥 일부 콘크리트(레미탈)타설 등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앞으로는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국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국세청은 잠자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세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용카드 포인트 국세 납부제'를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신용카드사, 금융결제원 등과 협의,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세금을 납부할 때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즉시 조회할 수 있고 법인도 신용카드 포인트로 법인세 등 관련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포인트 납부시스템을 최초로 구현한 것이다.포인트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사는 비씨, KB국민, 신한, 삼성, 롯데, NH농협, 씨티, 하나SK, 외환, 제주은행 등 10개사다.국세청은 이미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개인납세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포인트 납부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그 결과 3개월간 777건에 2천900만원, 건당 평균 3만8천원이 납부됐다.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한 납부 방법은 국세 신용카드 납부전용사이트인 카드로택스(www.cardrotax.or.kr)에 접속하면 된다.이 사이트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세무서 수납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월말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원장 문성돈)은 17일 부터 다음달(11월) 11일까지 이란 등 15개국 15명을 대상으로 첨단 항공 레이더 접근관제(Radar Approach Control) 국제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항공기술훈련원은 17일 기술훈련원 국제동에서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공항 공사는 최첨단 항공관제기법 노하우를 전수 할 예정이다.이 과정은 또 올들어 일곱번째로 실시되는 국제교육과정으로 항공기술훈련원은 KAC(한국공항공사) 글로벌 브랜드 강화와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청원군 문의면 남계리에 있는 항공기술훈련원은 국토행양부 및 국제협력단(KOICA)·ICAO(국제민간항공기구) 등과 협력해 DVOR(항공기전방향측정), GNSS(위성항행시스템), RAC(레이더접근관제) 과정 등 항행 안전 기술교육을 수행하고 있다.항공기술훈련원은 그동안 베트남 공항 운영 종사자에 대한 공항 운영 교육·몬테니그로 티밧공항 관리자 공항경영교육·필리핀 클라크공항 직원 연수 등 국제 교육을 확대해 왔다. 이외에도 항공기술훈련원은 IATA와 연계된 Diploma 과정도 해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
한국도자기 김영목 부사장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김 부사장(겸 리빙한국 대표이사)은 지난 14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2011 세계 표준의날' 기념 행사 정부포상에서 유공자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991년 3월 한국도자기에 입사한 김 부사장은 품질경영과 표준화 정착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표준화부문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김 부사장은 이같은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도자기의 기술·품질을 향상시켜 사회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도자기를 신소지, 쉐입 및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 부사장은 "이제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승부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부문 투자로 한국도자기의 우수성을 인정해 보이겠다"는 각오를 내보였다. 한편 한국도자기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성과를 품질 경영 활동으로 극대화해 국내 도자기업계를 선도해 오고 있다. 지난 1980년대 초부터 전사적 품질경영(QM)활동을 전개해 온 한국도자기는 기업특성에 맞는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내 도자기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생산되는 버섯이 수입 중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바라키현에서 생산되는 버섯류에 대해 17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의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키로 한 이후 10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버섯류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사실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도치기·이바라키·지바·가나가와·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엽경채류·순무·죽순·버섯류·매실·차(茶)·유자·밤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 이외에 일본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 중이다.식약청은 검사결과를 매일 홈페이지(www.kfda.go.kr)에 제공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감기약을 복용하면 졸음이 올 수 있어 술과 운전을 피하고 취침 직전에도 복용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7일 환절기에 빈발하는 감기에 대해 약 복용시 주의사항과 피해야 할 음식 등을 소개했다.식약청은 재채기 완화 성분인 항히스타민 등이 들어 있거나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아스피린 등이 들어 있는 감기약은 조심해야 할 점이 다르다고 밝혔다. 콧물, 재채기 등에 복용하는 '히스타민 억제제(항히스타민제)' 성분 약은 졸릴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 등 기계류의 조작을 피해야만 한다.더욱이 술과 함께 복용할 경우 졸음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 아세트아미노펜 및 아스피린 성분 감기약의 경우에도 복용 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다.코막힘, 기침증상 완화 성분인 에페드린 함유 감기약은 복용하면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드링크류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돼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또한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불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취침 4∼6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입이 마르면 물을 자주 마시거나 사탕이나, 껌 등도 도움이 된다.감기약은 보통 1일 3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카'(Pink Car)가 폐교 위기에 처한 (충북) 청원군 '동화 초등학교'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깜짝 방문했다. '핑크카'는 배스킨라빈스의 컨셉카로 '아이스크림으로 행복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핑크카 방문은 지난 1월 배스킨라빈스의 '2011 비알코리아 정책설명회'에서 가맹점주 응원 프로그램 사연 응모를 통해 이뤄졌다. 배스킨라빈스 청주 금천점 윤호정점주가 "폐교 위기에 처한 동화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이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 운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가을 개최되는 '동화 별빛 음악회'에 아이스크림을 전하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것이다.배스킨라빈스는 이 사연을 주저없이 채택하고 본사 해피팀, 대전영업팀 등 임직원들이 '핑크카'와 함께 이날 동화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금천점과 임직원 60여명은 동화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화 별빛 음악회' 준비에 땀방울을 흘리던 학생들은 갑자기 핑크카가 도착하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배스킨라빈스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엄마는 외계인', '체리쥬
카스가 서울패션위크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2012 S/S 서울 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에서 카스(Cass)가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패션위크 기간 중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패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젊음의 맥주 '카스'를 비롯 저칼로리 제품의 새장을 연 '카스 라이트', 고알콜 맥주인 6.9도의 '카스 레드', 천연 레몬 과즙을 함유한 '카스 레몬' 등 다양한 카스 브랜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패션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가 디자인 한 '카스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카스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는 고채도의 파란색과 강렬한 패턴을 통해 젊음의 역동적 에너지를 표현한 '카스' 맥주 식스캔(Six Cans)과, '스티브J&요니P'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쇼핑백으로 구성돼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스티브J&요니P'는 '카스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해 '카스'의 젊은 에너지를 그들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풀어낸 티셔츠와 쿨러백을 선보인 바 있다.그는 또 패션잡지 '보그'의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초로 연매출 2천억원을 넘어섰다.'항공여행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2005년 설립돼 우리나라 저비용항공(LCC·Low Cost Carrier, 이하 LCC) 시장을 본격 개척한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대한민국 항공사(史)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지난 16일자로 연간 누적매출 2천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LCC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1천575억원)을 올렸던 제주항공은 연말을 2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2천억원을 조기 돌파, LCC 시장 성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올해는 고환율과 고유가, 동일본 대지진 등 각종 악재가 있었지만 제주항공은 당초 목표 2천114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약 18% 이상 초과된 2천500억원으로 연간 매출 목표를 수정했다.제주항공 연간 누적매출 2천억원 달성의 일등공신은 국제선이었다. 16일까지 누적매출 기준으로 국제선에서 1천75억원(53.6%)을 기록했으며 국내선은 930억원으로 46.4%를 차지했다.국제선 매출분포는 국가별로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김포·제주~오사카, 김포~나고야, 인천~
36회 보건학 종합학술대회 및 25회 보건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대한보건협회(회장 이승욱)와 산하 6개 학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주)한국야쿠르트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후원했다.14일 오후 열린 보건대상에서 이승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에서는 두번째로 오송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열리게 됐다"며 "보건학 발전의 계기가 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보건대상을 수상한 예민해 경북대 명예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보건의식의 확대는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수준 높은 보건 인력이 더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했다.공동 수상자인 김공현 인제대 명예교수도 "국민보건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사안"이라며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상용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이에 앞서 가진 특강에서 "우리나라 보건학의 발전은 장차 국가 경쟁력에도 큰 밑거름이 되는 일"이라면서 "보건복지 인력의 질적 성장은 그러한 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소기업들은 하반기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금융 대출에도 어려움을 호소했다.이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 기업 37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여건 및 환율관련 실태조사' 결과 밝혀졌다.◇하반기 실적 전망 부정적 중기중앙회는 16일 조사 기업 28.5%가 올해 하반기 매출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전했다.매출실적 증가를 예상한 업체는 15.7%에 그쳤으며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55.7%였지만 '감소' 전망이 높았다.매출에 대해 긍정적인 곳은 수출기업(5점 평균 2.92점)이었으며 부정적인 곳은 수출을 하지 않는 기업군(5점 평균 2.77점)이었지만 큰 차이가 없었다.◇경영악화 대처 방안 없어경영 악화에 따른 대처방안으로는 중소기업의 35.5%가 '대책없음'이라고 응답해 심각한 상태임을 보여줬다.또 33.6%는 '원가절감'을 통해 대처한다고 했으며 '신제품 및 기술개발', '내수비중 확대'가 각각 9.3%, '새로운 수출거래선 발굴', '인력구조조정 또는 임금삭감'이 각각 7.5% 로 조사됐다. 매출액이 높은 기업 일수록 '원가절감'을 통해 대처하겠다는 응답이 상대
○…대한보건협회의 최대 행사인 학술대회가 이상용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의 노력 덕분에 성사됐다는 후문.이 원장은 이 대회를 위해 이승욱보건협회장을 설득한 것은 물론 숙소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등 공을 들였다고.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 원장은 전국에서 오는 참석자들에게 오송을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유치했다"고 귀띔.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현)는 지난 14일 청원군 가덕면 한계저수지에서 농업용수 수질관리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질관리 협의회장단과 황승현 충북본부장, 김회식 청원지사장과 청원 지사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 7개 지역 수질관리협의회장단은 이날 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관리, 수질관리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또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마친 한계저수지 성공사례를 듣고 충북 지역의 청정 농업용수 보전 및 개선을 위한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정기회의에서는 충북 지역 농업용수 수질관리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충주 지역 우종태 회장이 선출돼 2년간 지역 농업용수 수질보전 및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됐다.황승현 본부장은 "청정농업용수 보전을 위해 노력해 준 수질관리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농어촌공사도 맑고 깨끗한 용수 공급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돼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수질관리협의회는 농업용 저수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주민들의 자율적 감시활동 기구로 농어촌공사와 협력·운영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
LG화학 오창·청주공장(주재임원 김민환 상무) 임직원 80여명은 지난 14일 청주 것대산에서 '푸른산 사랑운동' 캠페인을 벌였다.'푸른산 사랑운동' 캠페인은 유원지와 등산로 주변 삼림 훼손을 막고 건전한 생태계 유지를 위한 자연 환경보호 운동이다.LG화학은 지난 2003년부터 벌써 8년동안 이 캠페인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것대산 입구에서 봉수지까지 1.5㎞를 오르며 등산로와 봉화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LG화학은 이 같은 대규모 자연 정화 캠페인과 함께 봉사단 동호회 주관으로 한 자연 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LG화학 관계자는 "친 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LG화학이 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항생제 내성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조 체제 구축'을 주제로 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재단법인 아시아 태평양 감염재단(이사장 송재훈)과 공동으로 실시했다.포럼은 아시아 지역 항생제 내성 문제 현황 논의를 통해 이를 극복키 위한 국제 공조체제 구축과 미래전략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APEC 회원국인 한국·일본·중국 등 11개국에서 40여명의 항생제 내성 관련 전문가 및 정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모두 3개 파트로 나눠 진행된 포럼에서는 각 그룹별로 △항생제 내성, 사용 현황 등의 문제점 파악을 통한 아시아 지역의 항생제 내성 감시를 위한 전략 △올바른 항생제 사용, 감염 관리 등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미래 전략 △항생제 내성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국가 정책 및 규제 정비 등이 논의됐다.질병관리본부와 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적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내성 문제 해결책을 제시해 아시아 지역 보건 향상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오창과학산업단지의 '7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축제'가 15일 충북도 농업기술원내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날 축제에는 지역주민과 입주 기업체 근로자, 기업인, 기업인 가족과 기관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여는 마당, 단결 마당, 화합 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육경기와 명랑운동경기, 경품행사 등 화합과 단결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열렸다.또 지역 복지단체 2곳을 선정해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서는 지역주민과 참석내빈,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OX퀴즈와 기업의 무한발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대박 터트리기가 있었다.족구·배구·피구는 물론 스타크래프트를 회사 대항 방식으로 치렀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됐다.이외에도 농업박물관 견학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 이명재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지난 10여년간 오창단지는 세상이 부러워할 놀라운 성공을 거둬 왔다"며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축제를 통해 임직원과 기업인, 지역 주민이 하나돼 끊임없이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한편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청원군 오창읍과 옥산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지난 8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단속을 벌인 결과, 6개 위반업체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청은 지난 8월22일부터 26일까지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을 위해 제조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8.22∼26)을 실시했다.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이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범위 안의 구역을 말한다.어린이 기호식품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 중 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물로 대통령령으로 정한 7천여 품목이다.이번 위생 점검 대상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에 유통·판매되고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500원 이하의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 제품 중심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개소), 제품 거래내역 미작성(2개소), 원료 수불부 미작성(1개소) 등이 적발됐다. 또 색깔이 화려하거나 허용외 색소 첨가 우려 등이 있는 112건을 수거·검사했지만 다행히 부적합 판정된 건은 없었다. 식약청은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영업자가 스스로 관련 법령을 준수토록 하거나 위생 환경을 개선토록 교육·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식약청은 학부모들이 어린이가 안전하고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미 의회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이행 법안 가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무역협회 사공회 회장을 비롯 6만 5천여 회원사는 16일 이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축하했다. 무역협회는 성명서에서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인 미국시장으로 FTA를 통해 안정적 수출 판로를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한·미 FTA는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한국이 지속적으로 무역을 확대하는데 새로운 성장 엔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국간 경제 협력 강화는 물론 정치·외교적 측면에서도 한·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무역협회는 "이제 남은 것은 우리 국회의 비준 동의"라며 "한·미 FTA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WTO DDA의 교착이라는 난국에서 한·미 양국의 무역자유화, 교역확대,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 등을 촉진하고, 세계경제 회복에 일조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회는 정당과 지역구를 떠나 국익 증진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한·미 FTA의 비준 통과를 처리해야 한다"며 "4년이 넘게 국회 안팎에서 충분한 토의를 거쳐 검증을 마친 만큼 국회도 미 의회가 보여준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엔지니어드스톤의 미국 현지공장을 완공하고 첫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세계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인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LG하우시스는 지난 8월 미국 조지아주 고든카운티에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Viatera)'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 후 현지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모은 결과, 테라코타, 우드랜드 등 4가지 컬러군에서 LG만의 차별화된 특수 마블타입 제품 등 총 16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LG하우시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일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제품이 인테리어로 활용돼 있는 뉴욕 브룩클린 박물관에서 건설사, 디자이너, 유통고객 등 1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출시회를 가졌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05년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공장, 올해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Viatera)' 공장을 본격 가동, 33만㎡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완비해 미국에서 두 종류 인조대리석을 동시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또 물류센터 신규 운영, 시장 다각화,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미국 전역에 적기에 제공하고 증가하는 프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엔지니어드스톤의 미국 현지공장을 완공하고 첫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세계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인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LG하우시스는 지난 8월 미국 조지아주 고든카운티에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Viatera)'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 후 현지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모은 결과, 테라코타, 우드랜드 등 4가지 컬러군에서 LG만의 차별화된 특수 마블타입 제품 등 총 16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LG하우시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일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제품이 인테리어로 활용돼 있는 뉴욕 브룩클린 박물관에서 건설사, 디자이너, 유통고객 등 1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출시회를 가졌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05년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공장, 올해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Viatera)' 공장을 본격 가동, 33만㎡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완비해 미국에서 두 종류 인조대리석을 동시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또 물류센터 신규 운영, 시장 다각화,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미국 전역에 적기에 제공하고 증가하는 프
청주에 3개점을 운영 중인 스타벅스코리아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주)스타벅스코리아 청주터미널점(점장 김창원)과 청주지웰시티점(점장 곽민아), 성안길점(점장 홍은지)이 지난 3월부터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들 3개점은 14일에도 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20여명을 초청, 옛 연초제조창을 찾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관람 행사를 벌였다.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축하며 전시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스타벅스 직원들은 이에 앞서 복지관의 경로 무료급식에 참여, 점심 배식을 한 뒤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했다.또 행복증진 집단 프로그램인 '장미빛 인생'과 지지체계 향상을 위한 '어깨동무 내동무' 프로그램도 지원, 어르신들을 공경했다.스타벅스 청주터미널점 김창원 점장은 "매월 두번씩 실시되고 있는 봉사활동에 3개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직원들 모두 이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김 점장은 또 "스타벅스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성종석)는 13일 청주공항에서 2011년 하반기 항공기 사고수습(부분)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청주공항출장소·공군17전비·청주동부소방서·청주상당경찰서·항공사·공항상주 업체(약10여 기관·업체)가 참여했다. 항공기사고수습 훈련은 공항 및 인근에서 항공기 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시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를 통해 신속한 시설 복구 등 공항 기능을 최단시간 내 정상화 하기위한 훈련이다.항공기 사고수습 훈련은 종합, 부분, 도상 3가지 유형을 반복해 실시하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로 자체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중·일 3국이 전자상거래 상품 해외배송에 적합한 새로운 우편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등 국제 특송 시장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충청지방우정청은 우정사업본부가 13일 중국 서안에서 '한·중·일 우편고위급 회의(The Korea-China-Japan High-level Postal Meeting)'를 열고 EMS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전자상거래를 통한 EMS 배송물량 증대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한·중·일 우편고위급 회의'는 각 국 우편분야 최고 책임자들이 우정사업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홍만표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을 비롯 장 야페이(ZHANG Yafei) 중국우정공사 부총재, 나카조 요시로(NAKAJO Yoshiro) 일본 우편사업주식회사 부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3국 대표는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업체 해외배송 물량이 증가하고 특송업자간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우편시장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각국 대표는 또 전자상거래에 적합한 새로운 해외배송 우편서비스의 공동개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이번 회의 결과 새로운 해외 배송 우편서비스를
오창과학단지 원룸 바람오창과학단지 지역에 원룸 바람이 불고 있다.원룸 임대나 매매가 활발하고 신축 건물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13일 오창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창 과학산업단지 직원들이 원룸을 선호하면서 매물이 나오는대로 충족되고 있다.오창과학산업단지 원룸 건물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매매가 6억~9억원에 거래되고 있다.또 전세는 원룸이 2천500만~3천만원, 투룸은 6천만~7천만원 정도다.투룸 수요자들은 이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하면서 몰리고 있다.임대는 원룸이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30만원, 투룸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50만원이 평균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재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단독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지역이 1천100여개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원룸이 계속들어서면서 이 중 60~70%는 이미 소화된 상태라고 밝혔다.원룸 수요가 늘면서 원룸 신축도 이어지고 있다.원룸 건물은 지난 2007년까지만 해도 방 갯수가 17~19개였다.그러나 주차댓수가 강화되면서 한 건물에 10개 남짓 정도만 지을 수 있다.이 때문에 원룸 수요 증가를 따라잡기 위한 신축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부동산업계는 이 지역 신축 중인 원룸이 적어도 50여동 가량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