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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7 16:0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영목 한국도자기 부사장(오른쪽)이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으로부터 표준화 공로 유공자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도자기 김영목 부사장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 부사장(겸 리빙한국 대표이사)은 지난 14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2011 세계 표준의날' 기념 행사 정부포상에서 유공자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1년 3월 한국도자기에 입사한 김 부사장은 품질경영과 표준화 정착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표준화부문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이같은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도자기의 기술·품질을 향상시켜 사회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도자기를 신소지, 쉐입 및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이제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승부하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부문 투자로 한국도자기의 우수성을 인정해 보이겠다"는 각오를 내보였다.

한편 한국도자기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성과를 품질 경영 활동으로 극대화해 국내 도자기업계를 선도해 오고 있다.

지난 1980년대 초부터 전사적 품질경영(QM)활동을 전개해 온 한국도자기는 기업특성에 맞는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내 도자기업계 최초로 본차이나와 슈퍼스트롱 제품이 KS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디자인경영대상, 금탑산업훈장, 환경대상,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상 등 수상과 신기술으뜸상을 3년 연속 수상했을뿐만 아니라 지난 1999년부터 20110년 까지 매년 'KS대상'을 연속 수상해 대한민국 최고품질의 도자기 브랜드임을 인정받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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