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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6 14:21: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과학산업단지의 '7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축제'가 15일 충북도 농업기술원내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는 지역주민과 입주 기업체 근로자, 기업인, 기업인 가족과 기관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는 마당, 단결 마당, 화합 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육경기와 명랑운동경기, 경품행사 등 화합과 단결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 지역 복지단체 2곳을 선정해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주민과 참석내빈,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OX퀴즈와 기업의 무한발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대박 터트리기가 있었다.

족구·배구·피구는 물론 스타크래프트를 회사 대항 방식으로 치렀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됐다.

이외에도 농업박물관 견학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공단 이명재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지난 10여년간 오창단지는 세상이 부러워할 놀라운 성공을 거둬 왔다"며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축제를 통해 임직원과 기업인, 지역 주민이 하나돼 끊임없이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청원군 오창읍과 옥산면 일대 945만㎡의 생산·연구·주거·문화공간이 균형있게 조성된 곳이다.

150여 IT·BT 최첨단기업이 입주해 있고 단지내 R&D역량 및 인적 자원, 청주공항 등의 교통 인프라 또한 인근 오송이나 대덕특구와 연계된 산업 네트워크망을 갖추고 있어 가장 성공한 산업단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해마다 20~30% 이상 성장하고 지역 수출의 34%를 차지하는 등 충북은 물론, 우리나라 성장동력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산업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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