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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미 인조대리석 시장 본격 공략

엔지니어드스톤 현지 생산 후 첫 신제품 출시

  • 웹출고시간2011.10.14 18:1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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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미 조지아주 고든카운티 엔지니어드스톤 공장을 완공했다. 사진은 공장 전경.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엔지니어드스톤의 미국 현지공장을 완공하고 첫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세계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인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LG하우시스는 지난 8월 미국 조지아주 고든카운티에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Viatera)'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 후 현지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모은 결과, 테라코타, 우드랜드 등 4가지 컬러군에서 LG만의 차별화된 특수 마블타입 제품 등 총 16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LG하우시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일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제품이 인테리어로 활용돼 있는 뉴욕 브룩클린 박물관에서 건설사, 디자이너, 유통고객 등 1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출시회를 가졌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05년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공장, 올해 엔지니어드스톤 '비아테라(Viatera)' 공장을 본격 가동, 33만㎡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완비해 미국에서 두 종류 인조대리석을 동시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물류센터 신규 운영, 시장 다각화,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미국 전역에 적기에 제공하고 증가하는 프리미엄 인조대리석의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로우스(Lowe's)와 같은 현지 대형유통점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담당 황진형 상무는 "LG하우시스는 미국 경기회복 지연, 주택시장 침체 등 사업환경 악화에도 상업용 시장 공략, 현지 마케팅 확대, 신제품 개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미국 내 인조대리석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주력지역의 생산 및 공급 체계 정비에 힘써 인조대리석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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