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화사한 장미 5천여송이가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9일 현재, 금강수목원(공주시 반포면 소재) 內 장미원 (2,945㎡)에는 노랑색 계통의 마라마테, 붉은색 계통인 로지도넬 등 다양한 색상과 품종 150여종 5,000여본의 장미꽃이 만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장미꽃 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관람객 입장 순서에 따라 장미 한송이 무료 증정(주말 300송이, 평일 200송이) ▲가족·연인 등 장미와 함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Photo Zone) 운영 ▲야생화 등 사진전(야외 전시공간) ▲장미와 함께 여름꽃(초화류)인 사피니아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금강수목원에는 연못 분수와 인공폭포, 1,589종의 수목및 시원스럽게 뻗은 메타세콰이아 길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신록과 어우러져 있는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 외에도 열대온실에는 열대식물 339여종과 식충식물(벌레잡이 식물)도 관찰 할 수 있으며 망고, 왁스잠부, 하와이 무궁화 등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꽃들도 볼 수 있다. 또, 수목원 인근의 중부권 최초의 산림박물관(6개 전시실)에는 산림사료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 농가에 큰 도움 연기군 조치원읍(읍장 이유찬) 전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치원읍 전 직원들은 지난 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치원읍 침산리에 소재한 박용규씨의 농가를 찾아 2ha에 이르는 배밭에서 배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적기에 과일솎기 작업을 하고 나무에 병충해 방제를 실시해야 하는데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애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조치원읍에서는 일손돕기 지원창구도 운영해 오면서 4농가(약4ha)를 대상으로 희망근로 인력을 우선 배치하여 배와 복숭아 솎기 작업을 지원해 오는 등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왔다. 박용규씨는 "배꽃 개화기에 냉해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도와주어서 배솎기 작업을 적기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직접 과수원으로 와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흐뭇해했다.
2010년 자원봉사자전문교육 미술치료3급 교육과정 마쳐 연기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연기군 여성들의 전문화된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미술치료3급 교육과정을 통해 미술치료 전문여성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있다. 가족 내 갈등을 해소하여 원만한 가족생활을 유지하고 여성들에게 건전한 사회참여로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성부, 충청남도, 연기군, 한국 Art&Play치료학회 후원으로 지난 2월 ~ 5월, 120시간 교육이 실시됐다. 나사렛대학교 임호찬교수 외 5명의 강사를 모시고 미술치료입문, 미술치료매체, 아동정신병리, 상담 및 미술치료 이론 내용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미술치료 전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이수 후 활용을 위해 실무훈련 및 체험학습 위주로 편성했다. 2010년에는 50명 지원에 32명이 미술치료3급 과정을 마치고 지난 5월 29일 수료했다. 교육이수 후 전문자원봉사팀을 구성하여 차별화된 봉사활동 운영을 실시하고, 정례화하여 능력을 향상시킨 후 여성인적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07년에는 100명 지원에 35명이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32명 수료 및 자격증을 획득하였으며, 2008년에는 60명
다양한 장르의 천안예술이 정형화된 무대를 벗어나 시민과 어우러지는 판(People Art Nature)을 벌인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예총이 주관하는 '천안 판페스티벌2010'이 11일~13일까지 천안역 광장과 천안 명동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천안예술제 판 페스티벌은 작가중심, 관람위주의 기존방식을 탈피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고 참여하는 대중 예술로 승화시키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과거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활력이 있었던 천안역과 '천안 명동거리' 일원에서 누구나 함께 편하게 즐기며 참여하는 천안예술의 소통·나눔의 장을 만들게 된다. 이번 행사는 '거리의 유혹'이란 주제로 거리예술의 대중화와 명동거리를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1일 오후 7시 30분 천안역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상(想像)판, 락락(樂樂)판, 난장(亂場)판, 부대행사, 폐막식 등이 열린다. 지역의 미술·문학·사진 장르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고 상호 교류와 연대를 타진하는 '상상(想像)판'은 △명동거리 그림 길(11일~13일) △유치원·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명동거리 풍경 그리기 대회(12일) △초상화를 그려주기(12일~13일
충남수산연구소(소장 신동건)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갑각류로 경제적 가치가 가장 높은 대하 종묘를 생산하여 8일 보령 무창포 연안에 200만 마리를 어업인, 관련기관 및 지역주민과 함께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하는 대하는 수산연구소에서 지난 4월말부터 부화·관리한 것으로, 평균 크기 2cm 이상으로 생존율이 높아 금년 10월 이후에는 체장 15~18cm(체중 40g 내외)의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 지역 어업인이 어획, 어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대하는 서해안 특산 대형 새우류로 고단백, 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성장이 빨라 5개월 정도 이후에는 상품 크기로 성장하며, 자원조성을 위한 방류 후에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서식함으로 종묘방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충남수산연구소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꽃게, 말쥐치,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7종 200만 마리의 우량종묘를 생산하여 충남 연안과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실시하여 충남도 수산업 발전과 해양 생태계 보존에 노력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충남 도내 산업용 테이프 생산 업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8일 일산 Kintex(킨텍스)에서는 공주시에 소재하는 한남하이텍(회장 최만묵)과 미국 LA에 소재하고 있는 소재 및 화학제품 글로벌기업인 Avery dennison(사장 Dean Scarborough)간에 산업용 아크릴 폼 테이프(Acylic Foam Tape)를 매년 6백만 달러씩 5년간에 걸쳐 총 3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구매 계약이 양사의 회장과 충남도 및 Kotr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남하이텍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산업용테이프인 아크릴 폼 테이프(Acylic Foam Tape)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 각종 산업용에 없어서는 안 될 제품으로서 앞으로 양 회사는 구매계약을 기반으로 자동차 풍절음 방지테이프를 개발하여 미국 및 유럽 등에 수출하기 위하여 공동연구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충남LA사무소(소장 백낙흥)가 2008년 6월경 Avery Dennison사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산업용테이프 구매정보를 듣고 공주에 있는 한남하이텍을 소개한 이후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양사의 관계자 등이 공장방문 등 18차례의 협의를 걸쳐 성사된 것으로 LA사무소가 주선한 것 중 단일규모는 최대
충남도는 프랑스 안시(Anncey)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권위와 규모의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3D 입체콘텐츠 전용관인 "Stereoscopic(3D) content of KOREA"을 연다. 도는 영화 '아바타'의 흥행 돌풍으로 촉발된 3D 입체영상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국제적 게이트웨이를 주도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7일 시작) 열리는 동 페스티벌에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 3D 콘텐츠 관련기관(충남문화산업진흥원,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및 기업(빅아이 엔터테인먼트, TBCL 등)이 제작한 3D 입체애니메이션 '사비의 꽃' 을 비롯한 12개 작품을 전시·상영하고, 국내 최고의 인기캐릭터인 '뽀로로'와 '뿌까'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사비의 꽃'은 지난해 충남도에서 제작하여 현재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3D채널에 방송중이고 지난해 대한민국콘텐츠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백제역사 소재의 3D 입체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5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시페스티벌의 비즈니스 마켓인 MIFA(Market du International
발생하는 밤길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조끼가 제공됐다. 천안시는 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성무용 시장과 읍·면 노인회 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광조끼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야광조끼는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별로 5~8벌을 비치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총 1,330벌에 달한다. 야광조끼는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특수 물질을 첨가한 재질로 노인들이 밤길 보행 시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천안시의 야광조끼 보급은 그동안 경찰 등이 펼쳐온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연계해 위험요인을 줄이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읍·면 지역 경로당에 1,342벌의 야광조끼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 지급으로 총 636개 경로당에 2,672벌이 보급됐다.
"스승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만수무강 하세요"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방은희)는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스승과 제자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만남의 광장' 행사를 가졌다. 선생님과「만남의 場」은 평소 존경하고 사모해 왔던 선생님을 제자가 모시고 "師弟 間의 情"을 나누는 행사로,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인화 충청남도지사권한대행, 김종성 道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전역의 스승 450여명이 제자들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날 스승과 제자들은 학창시설 잊지 못할 은사님 들을 모시고 사은의 시 낭송, 축가, 축하공연 등 사제간의 정을 듬뿍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즐겼다. 이날 행사를 위해 16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음식을 장만했으며, 스승과 제자들이 즐겁고 편안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음료수 제공과 교통안내 등 자원봉사도 병행했다. 이인화 충남도지사권한대행은 "선생님 여러분께서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일군 경제성장의 주역들을 길러 내셨고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오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충남도에서는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 수 있도록 스승존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도내 全 시·군과 함께 오늘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는 '2010년 2/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일제히 벌인다.이는 거주 사실 불일치 의심자를 대상으로 거주 여부를 사실조사 하여 주민등록의 허위전입 예방을 기하고 주민등록을 근거로 하는 행정 사무의 적정한 처리를 위해 실시한다.이번 사실조사 기간동안에는 ▲온라인 전입신고자(지난 1분기 이후부터 5. 31까지 전입자) 전수조사 ▲1/4분기 일제정리 이후 제3자에 의해 직권조치 요청된 세대 ▲비거주가 인지된 세대 등을 중점 조사하여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을 이전토록 조치하고, 주민등록 이전에 응하지 않는 경우 직권조치(7일 이상 최고 및 7일 이상 공고 후 거주불명등록)할 계획이다.아울러, 주민등록법 개정('09. 10)으로 무단전출자 말소제도를 개선하여 거주불명등록제도(선거권 등의 기본권 행사 가능/ 행정상 주소로 관리)를 도입함에 따라 허위전입의 철저한 방지를 위해 연2회 실시(1/4, 4/4분기) 하던 것을 연4회(매분기)로 늘려 위장전입 및 제3자 요구에 의한 무단전출자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다.충남도는 "실제 30일 이상 거주를
연기군은 2010년 충청남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적응을 위한 언어학습지도 및 생활적응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6월 11일부터 8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1회(10:00~17:00)연기군민회관에서 공주대학교 배성의 교수가 강의한다. 만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수료시 한국 국·공립대학교 평생교육원협회장의 자격증이 수여되며, 학습동아리를 조직하여 학습활동을 할 경우 동아리운영비도 지원 된다. 수강료는 32만원이나 도비 지원 혜택으로 70% 감면하여 10만원으로 수강 할 수 있다. 6월 11일까지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연기군 주민생활지원과나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내방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평생교육담당(☎861-2968)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연기군이 인터넷 사진 자료관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3월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그동안 컴퓨터와 보조기억장치에 저장했던 군정홍보사진을 전산화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사진자료관이 구축됨에 따라 연기군의 문화관광, 축제, 행사 등 각종 군정 사진자료를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4년부터 보관해온 디지털 사진을 포토갤러리에 업로드하고 인터넷으로 관리하여 군정홍보 사진기록물을 영구보존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사진 자료를 열람, 개인소장할 수 있게 됐다. 카테고리별, 실·과·소·읍·면별, 촬영지역별, 날짜별로 사진기록물을 업로드하여 손쉬운 검색기능을 이용하여 제목으로 검색하거나 기타 상세검색으로 원하는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구축된 사진자료관은 연기군청 홈페이지(http://yeongi.go.kr)에 접속하여 퀵 메뉴 바로가기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http://photo.yeongi.go.kr)를 직접 입력하여 이용할 수 있다. 포토갤러리에 등재된 모든 사진자료의 저작권은 연기군청에 있으며 이용시 출처를 정확히 표시해야 한다.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의 도심거리의 전신주에 세계적인 명화가 부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 부성동 주민센터(동장 임홍순)는 두정도서관 주변 도로변 130여 개의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방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불법광고물 방지판은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인 고흐의 '독서 하는 여인', '오베로크 성당', 모네의 '정원의 여인들', 앙리마티스의 '오후의 노트르담사원' 등 사본을 30여 점을 게시했다. 명화를 활용한 불법광고물 방지는 다소 삭막한 도심 거리를 한층 여유있게 하여 쾌적성을 높이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천안시 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천안시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완전금연 사업장을 모집한다. 완전금연사업장은 50인 이상 기업이나 기관·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흡연예방과 금연에 필요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금연실천을 돕는다. 또, 완전금연사업장은 사업장 전체를 금연구역 지정 운영하고 흡연자에 대한 금연클리닉 등록 유도 및 1년간 금연 실천을 해야 한다. 이들 사업장에는 4주간 금연 프로그램 지원 및 매월 1회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금연에 필요한 보조제 등을 지원한다는 것. 완전금연사업장 참여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보건소(건강증진과521-256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재활용품을 모아 추진한 나눔장터의 수익금으로 지역 결식아동 돕기를 실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는 8일 오후 5시 대한적십자봉사회 강당에서 결식아동 28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결식아동 돕기 성금은 지난달 12일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지역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기증된 의류, 신발, 도서, 완구, 기타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여 얻어진 수익금을 활용한 것이어서 의미를 높였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아동들은 읍·면·동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추천한 것으로 초등학생 9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11명 등이다. 천안시와 대한적십자봉사회는 지속적인 자원 재활용 실천 운동 확산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고 따뜻한 봉사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가 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성정1동 김병수(29세, 행정 9급) 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천안시는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통한 직무능력 배양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4월과 5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 열어 최종 입상자 6명을 선발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예선과 본선으로 시행된 이번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는 1,776명의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성적우수자 50명이 본선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선은 내부 전산망을 이용하여 정보화 상식, 인터넷 활용, 한글·파워포인트·엑셀 프로그램 관련 문제를 1,450명이 응시했으며, 본선은 정보화 실용능력과 프레젠테이션, 전자문서편집, 인터넷 정보검색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화겅했다. 김병수 씨 이외 △우수상에 동남구 수신면 유명열(32세, 행정 7급), 씨와 건설사업소 공준택(30세, 시설 8급)씨 △장려상에 서북구 입장면 유승기(31세, 행정 8급), 서북구 도시건축과 원성화(36세, 공업 9급), 동남구 목천읍(34세, 행정 8급) 씨 등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병수 씨는 "업무 수행 과정을 통해
연기군이 8일부터 2010년 상반기 민방위교육에 들어간다. 군은 6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중 23일 동안 총 9회에 걸쳐 민방위 기본교육대상자(1~4년차)를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주중에 교육을 받기 곤란한 대원들을 위해 주말반도 개설하여 보다 많은 대원들이 수월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3~4년차 대원들이 민방위훈련 및 체험교육에 직접 참가하여 실전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번 민방위교육은 집합교육과 현장훈련을 병행하여 실시되며 6월 8일 군민회관에서 교육을 시작으로 △6월15일 조치원역광장(민방위훈련) △6월16일 금남면사무소 △6월17일 동면사무소 △6월19일 군청대강당(주말교육) △6월22일 전의면사무소 △6월24일 전동면사무소 △6월30일 충청안전 체험장에서 각각 실시된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있는 '포도원감리교회(담임목사 임원규)'는 7일 오전 11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5백여 명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경로잔치는 농번기를 고려해 교인들이 노인들을 모셔와 음식을 제공하며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 서북구 성거읍에 있는 (주)사다한(대표 오성열)은 7일 오전 성거읍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27포(20㎏ 들이)를 맡겨왔다. 이번 쌀 기탁은 (주)사다한이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추진한 것으로 성거읍은 지역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하기로 했다.
천안시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하반기 행정인턴으로 7개 분야에 67명을 채용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29세 이하(197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고졸이상 졸업자로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부모 중 1인 이상이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대학(원)재학생 및 휴학생, 공무원·기업 등 취업예정자, 2009년 1월 1일 이후 고용보험의 피보험가입 기간이 6월 이상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일반행정 32명 △전산·정보화 15명 △홍보 2명 △건축토목 2명 △보건복지 10명 △산림 1명 △농업 5명이며, 워드프로세서 및 엑셀 활용이 가능하고 채용분야 자격증 소유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는 우대한다. 행정인턴에 채용되면 시 본청과 산하 부서에서 분야별 업무 지원을 담당한다. 근무 기간은 7월~11월까지 5개월이며, 주 30시간으로 월~수요일은 8시간, 목요일은 6시간 근무하며, 보수는 시간당 4,460원(월 70만 원)을 받고, 국민연금·건강보험 등 4대 보험이 가입된다. 행정인턴 참여 신청은 10일~15일까지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받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행정
천안시가 충청남도의 2009년도 지방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시상금 2,500만 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의 이번 수상은 2008년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징수 기여도, 선진 세정업무 구현, 세무조사 추진, 체납액 징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구청 개청과 함께 효율적인 지방세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보완과 협조, 건전한 경쟁을 통해 지난해 총 5,483억 원의 지방세 부과액의 92%의 징수율을 보였으며, 지난 연도 체납액 142억 원 중 72억 원을 거둬들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비과세 및 감면분에 대한 공부 및 현지 조사를 통해 329건 11억 원의 세원을 발굴하고, 취약 세목 집중관리로 2,557건 85억 원의 세수를 증대했다. 또, 체납세 고지서 발송을 건별 발송에서 체납자별 발송으로 전환 예산절감 및 납세편의를 제공했으며, 1인 2 체납자 전담징수제로 17억 원, 구청 전직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1,302대 2억 6천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방세 자진신고 및 납부 유도를 위해 비과세 및 감면 납세자 유의사항과 지목변경 취득세 신고, 상속 취득세 신고 납부 안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남아공 2010 FIFA월드컵의 대한민국의 16강을 염원하는 승리의 함성이 천안에서도 뜨겁게 울려 퍼진다. 천안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팀 예선 3경기의 시민응원을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벌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응원전이 펼쳐지는 한국팀의 경기는 △12일(토) 오후 8시 30분 그리스전 △17일(목) 오후 8시 30분 아르헨티나 △23일(수) 오전 3시 30분 나이지리아 전 등이다. 천안시는 종합운동장의 전광판 화면 이외 대형스크린 2대를 관중석에 설치하고, 막대풍선 등 간단한 응원도구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천안 붉은악마의 주도로 시민들이 함께 승리를 염원하며, 목청껏 소리치며 응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특히, 첫 경기인 12일 그리스 전은 경기 전인 오후 7시부터 △시립풍물단의 재미있는 타악 '잼북' △선문대·단국대 응원단의 응원 퍼포먼스 △전자현악그룹 '일렉티아' 공연 등이 이어지며, PE파이프, 알루미늄 휠, 오토바이 바퀴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로리단'의 특별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경기 당일 폭우 등이 내릴 경우 유관순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기고 한국
장애를 가진 아들을 극진하게 간호하고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 있는 어머니가 있다. 주인공은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에 거주하는 유병현(60세) 씨로 유 씨는 장한 어버이로 선정돼 7일 천안시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 씨는 1975년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평범한 가정을 꾸렸으나 1998년 장남(35세)이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를 크게 다쳐(장애 1급)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헌신적인 사랑의 간호가 시작되었다. 왕성한 활동과 패기 넘치는 시기에 장애를 얻어 실의에 빠진 아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줌은 물론, 12년 동안 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삶의 의지를 심어주었다. 누워만 지내는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극진한 사랑으로 몸은 불편해도 늘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었으며, 경비 일을 하는 남편의 수입이 넉넉하지 않지만 이웃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딸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 유 씨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주변에 홀로사는 노인 등에게 틈틈이 말벗이 되어주는 등 늘 밝게 생활하고 있어 이웃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유 씨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은 모두
천안시가 범시민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절약 마일리지제'를 시행한다. '에너지절약 마일리지제'는 가정에서 전기 절감량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연계 에너지절약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 올해는 지난 2008년 처음 도입시 200가구에 비해 크게 늘어난 1,3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개별 세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절약 마일리지제'는 7월~9월까지 가정의 전기 사용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이상 절약하면 1등급 △10~15%는 2등급 △5%~10%는 3등급 △5% 미만 4등급으로 나눠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등급별로 4만 원~1만 원에 해당하는 천안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에너지절약 마일리지제'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11일~30일까지 천안시청 지역경제과(521-5449)로 전화, 팩스,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에너지절약 마일리지제' 참여가구 중 482가구가 전년대비 3만 3,672KWh의 전기 사용량을 절약해 14.3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군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 실과, 읍·면이 참여한 가운데 노령화로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그동안 30농가 82,650㎡(25,000평)에 주홍날개 꽃매미 알집제거, 배·복숭아 솎기, 뜸모 보식, 딸기묘 비닐제거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도우미 역할로 민·관이 함께 더불어 사는 복지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속적으로 농가도우미로 참여할 지원단체를 신청 받아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도와주고, 그 외 농가는 각 단체와 수시 연결하여 정이 넘치는 연기군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산업과, 각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등에 인력 알선센터를 설치하고 실과소, 읍면별로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는 산업과 ☎041)861-2491~2,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온 우수기업 및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제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이달말까지 신청 받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지난 2002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기업경영에 있어 안전 분야에 대한 가치를 고양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를 비롯한 안전관리를 생활화하고 있는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가 우수하고, ▷최근 2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산업 재해율이 동 종업 평균치 이하이어야 하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 물의가 없어야 한다. ▲시상은 전국에서 모두 2개상 8개 분야로 ▷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2 ▷행정자치부장관상 8 ▷소방방재청장상 4 등 우수기업상과 특별상으로 나누어 기업과 단체·개인 및 우수제품에 대하여 시상하며, 심사는 7~8월 중에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0월중에 시상 할 계획이다. 안전대상 응모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http://www.nema.go.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기업소개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