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수산연구소, 자원조성용 대하 종묘 방류

8일, 2백만마리 보령 무창포 연안에 방류

  • 웹출고시간2010.06.08 13:29: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수산연구소(소장 신동건)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갑각류로 경제적 가치가 가장 높은 대하 종묘를 생산하여 8일 보령 무창포 연안에 200만 마리를 어업인, 관련기관 및 지역주민과 함께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대하는 수산연구소에서 지난 4월말부터 부화·관리한 것으로, 평균 크기 2cm 이상으로 생존율이 높아 금년 10월 이후에는 체장 15~18cm(체중 40g 내외)의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 지역 어업인이 어획, 어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하는 서해안 특산 대형 새우류로 고단백, 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성장이 빨라 5개월 정도 이후에는 상품 크기로 성장하며, 자원조성을 위한 방류 후에도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서식함으로 종묘방류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충남수산연구소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꽃게, 말쥐치,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7종 200만 마리의 우량종묘를 생산하여 충남 연안과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실시하여 충남도 수산업 발전과 해양 생태계 보존에 노력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