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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09 13:5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치원읍 직원 농촌일손돕기 모습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 운영 농가에 큰 도움 연기군 조치원읍(읍장 이유찬) 전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치원읍 전 직원들은 지난 9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치원읍 침산리에 소재한 박용규씨의 농가를 찾아 2ha에 이르는 배밭에서 배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적기에 과일솎기 작업을 하고 나무에 병충해 방제를 실시해야 하는데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애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조치원읍에서는 일손돕기 지원창구도 운영해 오면서 4농가(약4ha)를 대상으로 희망근로 인력을 우선 배치하여 배와 복숭아 솎기 작업을 지원해 오는 등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왔다.

박용규씨는 "배꽃 개화기에 냉해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도와주어서 배솎기 작업을 적기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직접 과수원으로 와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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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