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영농 후 은퇴하는 고령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경영이양보조금을 올해도 6억800만원을 확보하여 대상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고 사업 신청은 년중 가능하다.지원대상 농가 및 지급요건은 10년 이상 벼농사에 종사한 65세~70세 농업인('40.1.1~'45.12.31출생자)으로 자경(소유)하고 있는 농지(논, 밭, 과수원)를 2010년도에 쌀전업농 등에게 경영이양하는 농지가 해당되며 경영이양 후에는 원칙적으로 영농에 종사하지 않아야 하나 식량자급 목적으로 소유농지 중 3천㎡이하는 자경할 수 있다.경영이양 방법은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60세 이하이며 영농규모가 1.5ha 이상인 전업농 등에게 매도, 임대 등으로 경영이양을 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당 300원(1년)으로 년간 보조금을 매월 분할하여 지급하는데 이양하는 연령에 따라 65세의 경우 10년간, 70세의 경우 5년간 차등 지급된다. 이 사업은 개인간 매도, 임대시 보다 ㎡당 1천500원에서 3천원을 더 받는 셈으로 고령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경영이양 보조금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 농지은행팀(530-5720~22) 또는 전국 어
진천군은 지역 내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의 품질과 브랜드의 대외적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생산단체에서 신청한 우수농특산물에 대해 품질인증마크 사용권 부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진천군 농어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는 진천군쌀가공협회(대표 김문환) 외 1개 신청건에 대하여 품질관리 및 브랜드 지명도, 유통상태 등 12개 항목을 심의한 결과 2건에 대해 가결 확정하고 가결된 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군은 지난 2008년 우수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생거진천'을 개발하고 같은해 12월 진천군 우수농특산공동브랜드사용 관련법규를 확정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자체품질인증체계를 확립,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마크 하나만 보고도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쌀 가격 하락으로부터 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2010년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 등록 신청을 접수받는다. 등록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 2개월간이며, 쌀소득등보전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등록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갖추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또는 왕골재배)에 이용된 농지에서 실제로 논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의 농업외의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 논농업에 이용되는 농지면적이 1천㎡ 미만(신규신청자의 경우 1만㎡미만),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등록신청서 작성시 핸드폰 번호 기입 및 보조금 수령 계좌번호 확인은 필히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진천군 쌀직불금 지급은 총면적 5천359ha 4천880농가에 38억3천300만원을 지급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성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장 김한수)의 11명 원아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도자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지난 20일 진천읍 지암리에 위치한 그린공방에서 '도자기 빚기' 체험 학습을 해 좋응 호응을 얻었다.이날 아이들은 공방 선생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작업대 위에 올려 진 찰흙을 이리저리 주무르고 떼어내고 굴리고 누르는 등 흙의 성질과 특성을 탐색해 보는 과정을 거치더니 두 개의 동그란 공을 눈사람으로, 눈사람을 곰돌이로 변신시키기도 하고, 지렁이를 달팽이로 변신시키는 등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둥글고 넓적한 판과 가래떡 몇 개를 만들고 담을 쌓듯이 한 켜 두 켜 쌓아 올리며 접시의 틀을 잡아가고 곰, 토끼, 고양이 등의 특징을 살려 꾸미더니 마침내는 자신만의 독특한 창작품인 동물 접시를 만들어 내다. 이번 '도자기 빚기' 체험 학습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흙을 만지면서 손끝으로 전해져 오는 자연의 정서를 느끼고, 섬세한 손놀림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완성해 가는 자신의 작품을 보며 성취감과 심미감도 느끼며, 옛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20일 제 30회 장애인의 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 체험 활동을 실시한 후 KBS 제 3라디오의 대한민국 1교시 '별들의 합창 '을 시청 하고 감상문을 쓰게 하여 어린이들이 장애 친구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도와 줄 수 있도록 교육 했다.문상초등학교는 장애인 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장애인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어 지난 1월 12일 온누리 챔버 오케스트라(장애인으로 구성)와 문상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바이올린 협연도 했다.3학년 신 모학생은 시각 장애 학생 실습을 한 후 " 눈을 가리고 계단을 오르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매우 불편하고 무서웠어요 눈이 이렇게 소중 할 줄은 몰랐어요. 〃 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에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교감선생 및 훈련 담당자, 본교 학생 및 교직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및 화재 대피 시범 훈련이 실시됐다. 본교는 교육현장의 재난 의식 고취 및 취약 분야 중심의 현장 능력 제고를 위하여 실시하는 '2010. 재난 안전 한국 훈련' 의 사전시범학교로 지정됐다. 이날 재난 안전 한국 훈련은 자연 재난을 대비하여 위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교육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적용하여 훈련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진천 소방서의 협조로 실제 상황을 재현하여 교실화재 시 대피하는 요령,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 등 상황별 훈련을 실시했다. 이피찬 교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재난에 대한 관심과 재난 시 스스로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안전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강평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보건소장 이재은)는 전 세계적으로 만연되고 있는 에이즈의 심각성을 군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되는 민방위 교육과 연계 에이즈 예방홍보에 나섰다. 에이즈는 성접촉, 주사기공동사용, 수혈 ,감염된 임산부로부터 아기에게 수직감염 등으로 감염되며 에이즈에 감염되면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손상되고, 그 정도가 어느 수준을 넘게 되면 치명적인 감염증이나 암을 일으켜 에이즈환자로 진행하게 된다.이에 보건소는 에이즈 및 성병예방을 위해 지난해는 2천326명을 검사를 실시 했으며, 또한 5천여명의 주민들에게 에이즈 및 성병 상담을 실시해주는 한편 검사 희망자가 있을 때에는 연중 무료로 익명검사를 실시해 검사자에 대한 비밀보장 및 감염자에 대하여는 진료비 지원 등을 해주고 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매체 및 예방교육을 통한 정보제공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보급하고,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정기검진 등으로 조기발견을 강화하며, 많은 주민이 에이즈 익명검사에 참여하여 확산방지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주요 대형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사업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장점검 및 간담회는 대형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정상래 진천부군수와 전략사업추진단장(김원종), 공영개발팀장(이내희), 개발지원팀장(이관우)이 점검반으로 참여해 중부신도시,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근로복지공단연수원 등 사업장 6곳의 사업 추진실적, 향후 추진계획,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정상래 진천부군수는 "사업 추진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건설 사업에 필요한 자재 및 장비 등의 사용시 지역업체의 자재를 사용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2015년 진천시 건설과 진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개별 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군은 현장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진천/ 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맞이해 건실한 모를 키우기 위한 올바른 상토 준비, 종자 소독, 볍씨 담그기, 싹틔우기, 파종 및 못자리 치상 등을 당부했다. 군은 벼 육묘상자의 상토 소요량은 중모기계 이앙일 경우 산파상자는 1천㎡에 30상자로 약 150ℓ가 필요한데 실제로는 약 10% 정도 더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또한 볍씨 소독을 통해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별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의 예방이 가능하다며 볍씨 소독을 반드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볍씨 소독 후에는 종자의 싹이 균일하게 나오도록 볍씨 담그기를 저온인 15℃에서는 5일가량 고온인 30℃에서는 1~2일 정도하여 싹틔우기를 실시하며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가급적 소독과 싹틔우기를 30℃가 유지되는 발아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싹을 틔운 후에는 파종량을 준수해 상자에 파종하고, 파종한 모판은 싹이 8~10㎜ 정도가 되도록 싹기르기를 하는데, 출아기를 이용하거나 출아기가 없을 경우 간이 싹기르기를 실시하면 된다. 특히 상자를 쌓을 때 맨 아래 상자와 맨 위 상자는 파종하지 않은 상자를 사용하며, 지면에 상자가 직접 닿지 않도록 각목 등 받
진천군은 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사업 대상마을 10곳을 선정하고 대상마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한 결과 19건을 접수해 1차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통해 부적합한 사업을 제외하고, 적합한 사업대상지에 대하여 지난달 24일 '사업 대상 마을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 사업의 기획성, 사업의 타당성, 주민참여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철저한 심의를 거쳐 10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읍·면별 사업은 △진천읍 비립마을 돌담쌓기사업 △진천읍 옹암마을 백일홍 꽃길조성사업 △덕산면 홍개마을 소공원 및 문화공간 조성사업 △초평면 수문마을 제방로 가로수 식재사업 △초평면 중리마을 석장승 복원사업 △문백면 내구마을 농다리 돌담길 조성사업 △백곡면 노신마을 옹벽벽화 그리기 및 화단조성사업 △이월면 반지마을 가로수 식재사업 △광혜원 신양아파트 담장설치사업 △광혜원 주연아파트 담장정비사업이며 각각 2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이 사업이 사전 설명회를 통해 대상마을의 지역자원과 어울어져 시너지 효과를 창조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진천여중(교장 유철)에서는 제43주년 과학의 날을 맞아 19일 전교생이 참가한 과학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달걀착륙선 낙하대회를 시작으로 과학관련 그리기, 발명아이디어 및 자연관찰 탐구대회, 과학에 관한 노래 가사 바꾸기, 과학 영상 감상문쓰기, 과학 경시대회와 같이 특히 여학생이 좋아할 수 있는 활동(총 13개)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우고 과학적 소양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과학의 달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종목에 학생들이 직접 참가하고 체험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학생들은 미리 신청한 한 종목씩에 참가, 모든 활동은 각 교실, 운동 장, 급식소 앞, 과학실 등 교내 곳곳에서 열기와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달걀착륙선 낙하대회는 과학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고 표현할 수 있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과학축제 한마당이라는 행사의 이름에 걸맞도록 다채롭게 전개된 행사는 과학기술의 저변 확대,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자연현상을 이해하며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으로 자율적인 탐구 능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19일 아주 특별한 수업이 이뤄졌다. 청주지검 검사 6명이 직접 학교에 와'검사와의 대화'시간을 갖게 됐다. 이날 수업은 진천삼수초 5학년 교실에 청주지검 검사들이 직접 들어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국가 형사사법제도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검찰 및 검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검찰청차원의 Frendly Project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검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검사들이 하는 업무내용, 왜 '법'과 '약속'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 위주로 강연을 하여 어린이들이 법과 검찰을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배려했고 법무부 법 교육팀에서 제작한 '법을 알면 세상이 보인다'의 교재를 활용하여 효용성을 높였다. 이날 수업을 들은 어린이들은 "텔레비전에서 무서운 범죄자들을 잡는 검사들이라 무서울 줄 알았는데 무섭지도 않고 법과 질서, 약속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앞으로 법을 잘 지키는 어린이가 되겠다."고 했다. 김대연 교장은 "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오늘 수업이 아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됐으며 이런 기회를 통해 본교 학생들이
진천군은 각종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는 포털시스템(전자ㆍ정보처리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대하여 적극 홍보중이다위택스는 각종 지방세와 관련된 납세자의 정보를 안방이나 사무실 등 전국 어느 곳에서나 컴퓨터만 있으면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신고ㆍ납부 할 수 있는 지방세의 종합서비스 시스템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취득세(부동산)ㆍ등록세ㆍ주민세ㆍ사업소세ㆍ지역개발세 등의 전자신고와 △모든 지방세의 전자납부 △지방세 자동이체ㆍ과오납환부ㆍ 자동차세연납 등의 전자신청 △지방세와 관련된 고지내역ㆍ납부결과ㆍ압류내역ㆍ신고내역의 전자조회가 가능하며 △각종 지방세의 안내와 사례ㆍ법령의 조회와 검색이 가능하다.사용방법은 금융기관으로부터 공인인증서(사이버 전자상거래 인감증명서)를 발급 받은 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1년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위택스를 이용하면 과세관청이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지방세를 신고ㆍ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의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2010년 새로운 관광수요 변화 등에 부응하기 위해 단순히 경관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탈피해 도시민의 새로운 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생거진천만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레저형, 체험형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이에 군은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인 농다리 - 초평호- 청소년수련원을 연계하는 '수상레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기능적인 레포츠 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수상레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기본계획을 수립, 총사업비 50억(국비25억 군비25억)중 올해 20억원을 투자하여 2010년 4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2011년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초평저수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하는 수변탐방로와 초평호의 수자원을 활용한 수상레포츠 시설 조성 및 농다리의 유구한 문화유산을 연계하는 트레킹코스 조성,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하여 구름다리를 설치하고 농다리와 청소년수련원간 통행로를 확보해 청소년수련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1회성 방문이 아닌 체류형, 체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역주민들과 우리고장을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초평호 꽃섬에 5년생 왕벚나무 600본을 식재했다. 군은 군민들 및 관광객이 많이 왕래하는 초평호 일대를 보다 쾌적하고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왕벚나무 식재를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완료했다.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위치한 초평호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강태공들과 휴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또한 초평호 인근 주변에는 20여개가 넘는 붕어찜 전문 음식촌인 붕어마을이 위치해 있어 휴일은 물론 주중에도 가족단위 미식가들로 북적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조경수 식재사업을 통해 꽃이 피는 쾌적한 쉼터와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아름다운 고장,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지역 공장 설립 요건을 강화돼 공장 신설 후 미등록이나 난개발(자연·환경 훼손)을 막고 자재·인건비 등 낭비를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이러한 미등록 업체가 발생하는 것은 자기자본이 아닌 금융권 융자를 통해 투기 목적으로 반복되고 있어 공장설립승인요건을 강화하거나 미등록 시 강력한 법적인 제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진천군 관내 설립승인이 난 공장 수는 모두 920여개로 이중 정상 가동은 700여개 이며 나머지는 설립 승인 후 부지를 조성중이거나 완료·취소신고 예정 업체들로 현재 공장신설 승인 후 미등록 업체수는 모두 140여개에 이르고 있다.미등록 업체는 공장신설 승인 후 3년 이내 착공을 하지 않았거나 4년 이내 준공이 되지 않은 업체들로 미등록 사유는 부지를 조성중이거나 완료신고 예정, 사업 미이행으로 인한 취소 예정 등이 있다.부지조성 중에 경매가 진행중이거나 토목공사 중 업체 부도로 인한 공장신설 승인이 취소되는 사례도 10여건에 이르고 있다.공장신설 승인 후의 미등록 업체 발생은 토목·건축이 진행중이던 공사 현장을 그대로 방치, 자연·환경 훼손을 심화시키고 있고 자재·인건비 낭비까지 초래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지역
"배움에 나이가 무슨 필요 있나요· 죽기 전에 평생의 한이었던 글을 깨우칠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운영하는 한글교실에 참가하는 노인들은 요즘 한글학교에 다닌다는 사실에 부끄러움보다는 감격스러움이 앞서 신명이 났다.진천군 덕산면 최재순 어르신과 진천군 노인회관 한글학교 노인들은 최근 배움의 감사함을 글로 표현해서 천안함 사건의 가족들에게 용기의 편지를 써 눈길을 끌고 있다.천안함 실종자 가족분에게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작으나마 용기를 내실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편지의 글을 쓰게됐다고 전했다. 정재택 관장은"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표정이 밝게 바뀌고 있다." "노인들이 흥미를 갖고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농촌노인의 생활에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12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걸쳐 이월면 내촌리 당골마을의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농촌노인 원예활동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은 원예에 대한 기초교육과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자아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년기 취미생활 영위로 사회적 안정감을 찾고자 많은 기대와 행복감에 젖어있다.농촌노인의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추진을 위해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로 활동 중인 김연홍 원예치료사를 초청해 매회 다양한 테마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개인활동을 통한 건전한 에너지 증진, 공동활동을 통한 상호 의사소통 증진과 관계개선을 통한 소속감 및 자아존중감 향상으로 즐겁게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지난 12일은 허브에 대한 기초지식과 라벤더 이식 및 삽목 교육을 실시했고 앞으로 향주머니, 바구니정원, 환영의 리스, 사막정원, 숯부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마을 어르신들이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원예활동 교육을 통해 정서적 고독감을 떨치고 여
진천군은 예방중심의 선제적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전조정보 관리제도를 도입 추진한다.재난전조정보 관리제도는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여러 번의 사소한 안전사고나 위험을 미리 알리는 전조(징조)가 있으므로 이러한 정보를 과학적·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자는 것이다.이에따라 군은 현장조사·여론·점검자료 등 재난의 전조와 관련된 정보를 온-오프라인상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키로 했다. 또한 군은 재난전조정보 제도에 대하여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재난전조정보 담당관 지정 운영 및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천군 재난안전 네트워크 회원단체인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외 4개 단체에 재난안전지킴이 민간모니터요원을 추천받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전조정보 수집·관리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추천받은 민간모니터요원들에게 전문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재난예방 중심의 선진적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에서는 17일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장애체험 교실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해 실시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진천삼수초등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 그 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체험교실이 열리게 됐다. 장애체험교실은 지체장애체험으로 휠체어를 이용, 평지 걷기, 경사로 및 턱 올라가기 체험을 실시했고 시각장애 체험행사로 2명씩 짝을 지어 시각장애인, 시각 장애인 도우미가 되어 평지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흰색 지팡이 체험하기, 점자책 만져보기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장애인의 주간활동으로 '함께 어울림'이라는 장애인의 날 기념 신문 발간, 통합교육 방법에 대한 교원연수, 장애 이해 교육을 위한 학부모 안내장, 도서실 장애 관련도서 코너 마련 및 독후감 쓰기 대회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는 함께 어울리는 친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진천출장소(소장 김남용)는 부정농축산물유통의 완벽한 차단을 위해 17일 오후 진천출장소 회의실에서 생산자단체 및 소비자단체 회원 등 농산물명예감시원 47명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감시·신고 능력 향상을 위해 부정유통 가능성이 높은 쌀, 삼겹살, 쇠고기등 주요 농축산물에 대한 비교 식별 교육과 함께 원산지 알아맞히기 퀴즈를 통해 원산지 표시제도를 효과적으로 숙지할 수 있도록 해 명예감시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진천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최근 들어 원산지 부정유통이 지능화·조직화되어 가고 있어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농축산물 명예감시원은 기존의 단속공무원의 보조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감시와 신고 활동을 전개해, 농축산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교육에 참석한 명예감시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식품 안전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부정유통을 뿌리 뽑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굳은 의지를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농업지원과(과장 한상경)는 최근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 맞춤형비료지원사업 필요성, 시비방법 및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맞춤형 비료지원사업은 토양 특성을 고려한 벼농사 밑거름용 맞춤비료를 공급함으로써 생거진천쌀의 품질 향상으로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수입쌀 시판에 대응해 쌀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거진천쌀의 명품화에 기여하고자 지원되는 사업이다. 군은 교육을 통해 맞춤비료를 사용함으로써 화학비료 소비량을 15%이상 자율적으로 감축토록 유도하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비료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논에만 맞춤비료를 사용하였던 것을 밭에도 맞춤형 비료를 포당 1천950원에 국고 지원으로 농가들에게 공급되므로 구매에 차질 없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비료를 과다 사용할 경우 벼 쓰러짐으로 고품질쌀 생산에 우려되므로 적량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천군 유·초교사 90명, 방과후외부강사 30명을 대상으로 수업스타 수업명인 만들기를 주제로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수업스타와 수업 명인의 좋은 수업을 공유함으로써 선생님들의 수업력 향상과 교실수업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6명의 수업스타 교사들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통합 교과의 수업을 6개 교실에서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우수한 수업 방법과 기술을 공유하였으며, 수업공개 활성화를 통한 교원전문성 신장 방안으로 '가슴에 불을 지르는 교실 리더되기'라는 주제로 1회 영어수업스타인 초평초 김영근 교장의 열정적인 강의도 함께 이루어져 참관한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박시관교육장은 "급변화 시대에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할 수 있는 교실수업 전문가가 되기위해 교사는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연수가 반드시 필요하고, 교사 스스로도 전문직에 알맞은 역할과 책임을 강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으로써 자타가 공인하는 수업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과학의 달을 맞아 진천 문상초교(교장 박영범)는 지난 16일부터 4주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달 표어, 포스터제작, 과학상상그리기 대회, 수학경시대회, 과학발명만화그리기대회, 과학상자 조립 및 로켓 과학 탐구 대회를 열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 및 탐구정신을 증진시키고 우주 과학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과학의 달 행사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 5,6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된 과학상자조립은 각자 자유 주제를 가지고 과학상자를 이용 작품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행해졌으며 로켓 과학 탐구 대회는 물로켓을 과학실에서 공작한 뒤 운동장에서 날리는 것으로 실시했다. 과학상자 조립은 창의성과 과학성 및 정확성을 바탕으로, 물로켓은 조립상태 및 정확도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졌고 목표지점에 가장 근접한 학생 순서로 순위가 결정돼 과학상자조립과 함께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 3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과학의 달 행사로 과학상자 조립과 물로켓 제작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창의력을 배양시키는 경험의 기회를 갖었다. 문백초등학교(교장 이종석)도 지
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에는 4,5,6학년 전원이 참여하는 전교어린이회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 학급 대의원만 참여하지만 전원이 대의원으로 참여하여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토론의 문화를 배우고 있다.고학년의 전원 참여하는 어린이회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소양은 물론 선후배와의 긴밀감을 갖고 서로 돕고 이해하며 협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학교의 어려운 문제 해결과 학생생활지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제1차 회의에서 '깨끗한 학교를 만들자'라는 생활목표를 정하고 쓰레기를 줍기를 실천하여 교사의 지도 없이도 깨끗한 학교에 앞장서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