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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9 20:12: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여중에서 과학의 날을 맞아 실시한 행사의 일환인 달걀착륙선 낙하대회의 모습


진천여중(교장 유철)에서는 제43주년 과학의 날을 맞아 19일 전교생이 참가한 과학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달걀착륙선 낙하대회를 시작으로 과학관련 그리기, 발명아이디어 및 자연관찰 탐구대회, 과학에 관한 노래 가사 바꾸기, 과학 영상 감상문쓰기, 과학 경시대회와 같이 특히 여학생이 좋아할 수 있는 활동(총 13개)을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우고 과학적 소양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과학의 달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종목에 학생들이 직접 참가하고 체험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들은 미리 신청한 한 종목씩에 참가, 모든 활동은 각 교실, 운동 장, 급식소 앞, 과학실 등 교내 곳곳에서 열기와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달걀착륙선 낙하대회는 과학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고 표현할 수 있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과학축제 한마당이라는 행사의 이름에 걸맞도록 다채롭게 전개된 행사는 과학기술의 저변 확대,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자연현상을 이해하며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으로 자율적인 탐구 능력을 발휘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한편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는 공정하게 심사하,각 분야별, 학년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참가자가 적은 경우 수상자 인원 조절)을 시상해,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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