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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18 12:28: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농업지원과(과장 한상경)는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 맞춤형비료지원사업 필요성, 시비방법 및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진천군 농업지원과(과장 한상경)는 최근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 맞춤형비료지원사업 필요성, 시비방법 및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비료지원사업은 토양 특성을 고려한 벼농사 밑거름용 맞춤비료를 공급함으로써 생거진천쌀의 품질 향상으로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수입쌀 시판에 대응해 쌀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거진천쌀의 명품화에 기여하고자 지원되는 사업이다.

군은 교육을 통해 맞춤비료를 사용함으로써 화학비료 소비량을 15%이상 자율적으로 감축토록 유도하고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비료에 투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논에만 맞춤비료를 사용하였던 것을 밭에도 맞춤형 비료를 포당 1천950원에 국고 지원으로 농가들에게 공급되므로 구매에 차질 없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비료를 과다 사용할 경우 벼 쓰러짐으로 고품질쌀 생산에 우려되므로 적량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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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