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꾼다

비립마을 10곳에 2천만원씩 지원
돌담쌓기·소공원 조성 사업 등 뽑혀

  • 웹출고시간2010.04.20 13:0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사업 대상마을 10곳을 선정하고 대상마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한 결과 19건을 접수해 1차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통해 부적합한 사업을 제외하고, 적합한 사업대상지에 대하여 지난달 24일 '사업 대상 마을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 사업의 기획성, 사업의 타당성, 주민참여성, 지속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철저한 심의를 거쳐 10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읍·면별 사업은 △진천읍 비립마을 돌담쌓기사업 △진천읍 옹암마을 백일홍 꽃길조성사업 △덕산면 홍개마을 소공원 및 문화공간 조성사업 △초평면 수문마을 제방로 가로수 식재사업 △초평면 중리마을 석장승 복원사업 △문백면 내구마을 농다리 돌담길 조성사업 △백곡면 노신마을 옹벽벽화 그리기 및 화단조성사업 △이월면 반지마을 가로수 식재사업 △광혜원 신양아파트 담장설치사업 △광혜원 주연아파트 담장정비사업이며 각각 2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이 사업이 사전 설명회를 통해 대상마을의 지역자원과 어울어져 시너지 효과를 창조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목적과 취지에 걸맞게 사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사업으로 발전시켜 생거진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