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에서는 조용히 선행을 베풀고 있는 나기자 조리사가 있어 학부모님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3년동안 학성초등학교에서 근무를 하다가 다시 3년만에 학성초등학교에 근무를 하게 된 나기자 조리사의 아이들 사랑은 날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각종 사건, 사고에 반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급식 배식을 하면서 음식재료와 이름에 대해 묻는 어린이들에게 다정하게 안내를 해주고, 유치원의 음식체험 활동에 일일강사로 활동하며 자세히 음식에 대해 안내를 해주며, 할머니와 살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에게 옷 몇벌을 사서 입혀주기도 한다. 또한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서 공부를 하는 고학년을 위해서 감자를 구입하여 쪄주며 함께 하는 모습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 좋아하며,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급식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학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황영하 어린이는 "조리사님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시간이 참 좋아요, 조리사님은 우리에게 음식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세요."라며 음식 만들기 활동을 즐겨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힐링음악공연과 심리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2010 힐링뮤직 페스티벌'을 진천읍 역사테마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군과 행사를 주관하는 실버트레인에 따르면 바쁜일상 생활과 스트레스로 심심이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은은하고 잔잔하며 감명스러운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마음을 치유하는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3일 동안 계속된다.주요 일정을 보면 첫날 23일에는 티베트 출신으로 명상음악과 치유음악의 세계적 거장 나왕 케촉의 공연을 비롯해 퓨전퍼커션밴드인 폴리와 광명 시립합창단, 오카리나 한태주 그룹 등이 공연을 펼친다. 또 24일에는 피아니스트 이진욱 트리오와 일본 츠루노리히로 그룹, 팝페라 정세훈 등이, 25일에는 프로젝트 시나위 국악그룹과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 그룹 동물원, 서울솔리스트재즈오케스트라 등이 각각 치유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김영희 심리치료 테라피팀이 컬러테라피와 도형 심리테스트를 해주며 힐링마술팀의 마술체험, 종박물관의 금속종 만들기 및 범종 문양 탁본, 흙으로 일상도예 만들기 체험, 오카리나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고 참
진천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폐수 무단방류 및 유독성물질 유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해 지난달 오는 29일 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관내 사업장에서는 폐기물·유독물·유류저장시설 등 환경관련시설에서 집중 호우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미비한 시설 등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여 환경오염물질이 적정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특별감시계획에 의해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언론에 공개함은 물론 엄중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서는 환경오염 문제시설에 대해서는 개·보수 등 보완,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되는 사례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일제가 대한제국을 강제로 병합한 경술국치(庚戌國恥) 100년이 되는 올해 진천군지역에 항일 의병장과, 이 의병장에게 목숨을 잃은 일본군의 순직비가 함께 세워져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진천군 문백면 옥성리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義兵長 淸巖 韓鳳洙公 抗日義擧碑'(의병장 청암 한봉수공 항일의거비)가 약 5m 높이의 나지막한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지난 1977년 6월 문백면민들이 성금을 모아 세운 이 항일의거비 자리는 102년 전 한봉수 의병장(1884~1972)이 사살한 일본군 헌병 시마자키 젠지(島岐善治) 상등병의 순직비가 있었던 곳이다.비 건립 당시 주민들은 일본군 순직비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한봉수 의병장을 기리는 비를 세웠다.이곳은 의병장과 그가 사살한 일본군의 비가 함께 있는 국내 유일의 역사 현장이다.한봉수 의병장 항일의거비는 2007년 8월 결연한 육군 2161부대 4대대가 2012년 8월까지 현충시설 관련 행사를 지원하고 환경정화와 현장교육 활동 등을 맡고 있다.충북의 대표적인 항일 의병장이며 한민구 현 합참의장의 조부인 한봉수 의병장은 1908년 6월10일 일본 헌병기마대의 호위 아래 우편행랑이 진천으로 향하는 것을
진천군이 소득보전친환경영농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생거진천 맞춤비료를 구입해 벼농사용 이삭거름을 지난 15일까지 무상으로 공급했다. 이번 맞춤비료 이삭거름 공급은 생거진천쌀의 품질 향상으로 보다 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은 물론 수입쌀 시판에 대응해 쌀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거진천쌀의 명품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에따라 군은 3억3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논면적 5천24ha에 3만7천680(20kg)포대의 맞춤비료 이삭거름을 공급해 영농 자재값 상승 및 어려운 경제난 속에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생거진천쌀 맞춤비료 공급사업은 농가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정밀한 성과분석과 토양검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고 생거진천쌀의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올해 기상청예보에 수확기 태풍이 1-2개 올 것으로 전망되므로 생거진천쌀을 명품 고품질쌀로 관리하기 위해 벼 쓰러짐이 없도록 공급된 맞춤비료만 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생거진천쌀 명품화사업과 고품질쌀 생산시책으로 전필지 토양검정을 통하여 지역에 맞는 저질소 맞춤비료를 농가에 지원 공급하고 있으며, 추청벼 계약재배, 친환경농법 활용, 시비방법 개선,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위치한 충북유형문화재 제 28호인 진천농다리는 고려시대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서 만든 다리로써 천년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긴 옛 다리이다. 사력암질의 붉은색 돌을 쌓아 축조한 다리로서 당초 28수를 응용하여 28간의 교각을 만들고 그위에 길이 170cm 내외 넓이 80 cm, 두께 20 cm 내외의 장대석1 개를 얹어 만들었다. 총장 93.6m, 폭 3.6m, 교각 1.2m 이며 교각사이의 폭은 80 cm 내외이다. 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이곳에는 농다리의 역사를 한눈에볼 수 있는 농다리 전시관을 견학하고 곧바로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에 위치한 국내 유일한 종박물관과 진천읍 연곡리 3층 목조탑을 답사한 후 초평저수지 붕어마을에서 지역 향토음식인붕어찜을 먹고 초평 저수지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다보면 하루가 너무 짧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 주최 제47회 자유수호 웅변대회가 지난 14일 진천 제일웨딩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연맹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관내 초·중·고교에서 웅변에 소질이 있는 28명의 학생이 참가 6.25 극복, 국민 안보의식 제고방안, 남북 평화통일 등에 관한 주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웅변실력을 뽐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웅변대회에서 삼수초 이화준군이 초등부 대상을 진천중 유승완군이 중·고등부대상을 차지해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외에도 6명의 입상자들이 진천군의회의장상, 진천군교육청 교육장상, 진천경찰서장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통일 후계세대들에게 공동체의식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민족화해 및 협력방안과 올바른 통일의 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부 관계자는 "전국자유수호웅변대회는 국민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고 민주사회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기 개최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여성회관에서는 2010년도 제2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4개월과정으로 운영된다.운영 프로그램은 총 15개 과목에 3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자격증반 4과목(한식조리사, 양식조리사, 미용사, 화훼장식사), 기술교육 7개과목(홈패션, 의류제작, 생활요리, 밑반찬, 떡강좌, 퀼트, 홈베이킹)을 운영하며, 직장여성들을 위해 야간에도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등 많은 여성들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증 및 기술교육반 이외에도 정서순화 및 자아실현을 위한 교양교육 3개 과목(서예, 가요교실, 댄스스포츠)에 대해서도 수강생을 모집하며, 2009년부터 실시하였던 여성창업자를 위한 '성공하는 쇼핑몰' 운영과정을 9월부터 개강해 지난해와 달리 강사진 등을 두 배로 늘려 교육을 실시해 과정만 이수하면 누구나 전자상거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진천군 여성회관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위해 상반기에 실습실 및 강의실을 정비하였고 여성들이 자기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14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진천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토록 변화를 다짐해 관심이 되고있다.이날 의원간담회에서는 군민의 꿈과 희망이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과제 중 하나인 연구와 실천하는 정책의회를 실현하고자 제6대 진천군의회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다음달 26일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지방의회 아카데미에 연수를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군·읍면 등 각급기관 및 유관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시 군의원의 자리배치에 대하여 가급적 전면배치를 지양하고 후면 배치하여 군민들과 동일 위치의 좌석에서 행사에 임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하기로 결의했다.또한 진천군의회 이규창 의장은 관용차로 출퇴근 안하기를 실천하며 의전차량이 노후되고 내구연수가 경과했지만, 사용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제6대 전반기 의장 재임중에는 의전차량을 교체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의원사무실에는 의원 개인이 내방객을 접대할 수 있도록 음료를 비치하여 의회가 스스로 낮아지고 군민에게 다가서는 의회상을 정립하기로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14일 오후 3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영훈군수, 이규창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사업협력기관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의 건강·보육·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시범사업으로, 2008년 청주시, 2009년 제천시, 충주시에 이어 2010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국비사업으로써, 지난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전)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실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드림스타트센터 보금자리를 마련,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는 아직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많고, 특히, 가족해체, 사회양극화 등은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며, "오늘 개소한 진천군드림스타트센터가 저소득층 아동 개개인의 능력향상과 기회평등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진천군은 앞으로 분야별로는 학령기아동 건강검진, 영유아 폐구균등 예방접종, 성장발달스크리닝, 치과치료, 한방치료, 수영특강, 임산부 건강관리, 아동정신 건강프로그램 등의 건강서비스 분야와 함께 자연·과학교실,경제교육캠프,
속보=진천군 이월면 주민들 광혜원면 죽산리에 위치한 오리전문가공업체인 모업체가 이월면 송림리에 대규모 오리사육축사 신축공사를 강행하고 있고 진천군에서 아무런대책이 없자 14일 오전 10시 모회사 정문앞에서 강력항의 시위를 벌였다.(본보 6월7일,14일,18일,29일 7월8일 9면보도)더욱이 축사신축에 이어 도계장 증축까지 한다는 계획이 뒤늦게 알려지자 모회사 제품 불매운동까지 벌이며 강력 항의하고 나섰다.이날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지역은 인근에 저수지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거북산과 관광등산로가 위치해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 아래에는 1만2천여㎡의 체육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곳으로 환경오염의 피해는 불보듯 뻔하다며 축사신축을 절대 반대한다."고밝혔다.또한 주민들은 "회사측과 축사 신축문제로 몇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회사측에서는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진천군에서도 아무런 대책방안이 없어 어쩔수없이 회사앞에서 축사신축반대 제4차 집회를 갖게 됐고 축사신축도 모자라 도계장 증축까지 한다고 하니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며 " 진천군과 회사측에서 아무런 대책이 없을시 끝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본 공사현장은 광혜
진천 일공공일 안경점 김영성대표가 14일 상신초등학교(교장 김창한) 7명의 학생들의 시력 교정을 위하여 무료로 안경을 지원해 줬다.상신초는 지난해부터 연중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시력교정 및 충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안과 검진 및 안경착용과 치과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시력교정 및 구강건강 관련 용품 등을 아동들에게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학교 학생건강검사 결과, 시력 교정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안경을 맞춰주기 위해 안경점을 방문, 시력 교정을 마치고 돈을 지불하려고 하자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무료로 안경을 맞춰줬다. 또한 눈 검사로 인해 조금은 긴장되어 있는 학생들을 친절한 태도로 시력교정 검사를 받게 해줬고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안경점이 신기하여 이리 저리 구경하는 학생들에게 직원에게 친절하게 안경에 대해 설명해 줬다. 상신초 8명의 학생들은 김영성 대표의 고마운 마음을 받아, 밝은 눈으로 환하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내 공동주택(아파트) 가구수가 1만 가구에 육박하고 있지만 초평면에는 아파트가 전무해 주거공간 부족으로 아파트 건립이 절실하다.진천군 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 아파트가 75단지 163동 9천712가구에 이르고 있다.7개 읍·면별로는 인구수 1, 2위인 진천읍과 광혜원면에 80% 가량이 밀집해 있고 나머지는 문백면, 백곡면, 이월면, 덕산면 등 4개 면에 분산돼 있다.그러나 초평면에는 1동의 아파트도 없어 주거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반면에 초평면(3천902명·이하 6월 말 기준)과 인구수가 비슷한 문백면(4천38명)에는 2단지 3동에 35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있고 초평면보다 인구수가 적은 백곡면(2천200명)에도 48가구 규모의 아파트 1동이 건립돼 있다.초평면은 이처럼 군 내에서는 유일하게 아파트가 없어 거주공간 부족과 함께 인구 유입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면 관계자는 "초평면이 진천읍과 증평군 증평읍 사이에 위치해 상권이 형성되지 않는 것도 아파트 건립 여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요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초평면은 인근에 진천·음성광역폐기물처리장이 설치되면서 주민들은 군으로부터 소득지원 사업비 110억 원을 지원받아 이 가운
진천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PC Cleaning-day,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PC Cleaning-day'는 컴퓨터 사용 중 열이 많이 발생하여 속도가 느려지고 갑자기 down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컴퓨터의 내부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날로서 '내 PC 지키미 날'과 병행하여 운영한다.이와 함께 '3단계 PC 관리법'을 전직원 대상으로 홍보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PC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3단계 PC 관리법'은 1단계 악성 코드의 진단 및 치료, 2단계 PC 상태의 최적화를 위한 불필요한 파일·프로그램의 삭제, 3단계 중요 자료 백업의 단계로 이뤄진다.여름방학 중 운영되는 방학아카데미 컴퓨터교실과 1:1 원격화상영어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번 달에는 특별히 컴퓨터실에 비치된 아동 교육용 컴퓨터 전체를 대상으로 일제히 이뤄질 예정이다. 성암초 김한수 교장은 "PC Cleaning-day운영으로 PC 사용 관련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전기료 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천군은 2009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와 도시계획세 등 부가세 2만300여건에 45억6천만원의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할 예정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난달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을 소유한 사람으로서,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관내 소재한 모든 금융기관과 농협·우체국에 납부하면 된다. 또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에는 읍사무소나 군청 재무과에서 재교부를 받으면 되고 특히, 인터넷지로나 농협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재산세를 납부 할 수 있다고 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서민주택의 경우 세부담 추가 완화 조치로 공시가격 3억 이하는 5%, 6억 이하는 10%가 초과 인상되지 않도록 했다고 전했다.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가 5만원이하인 경우 7월에 일시에 부과하여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했고, 또한 올해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율은 주택은 공시 주택가격의 60%를, 건축물의 경우 시가표준액의 70%를 적용,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과세했다. 유의할 점은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주택은 없고 부속 토지만 소유한 사람들도 주택분 재산세로 하여 재산세 고지서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
진천군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13일 서울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진천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통한 노인일자리사업 전문성 제고 및 우수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115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영예를 차지했다. 진천군노인복지관은 배움의 욕구가 있는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에 한글강사 파견사업을 추진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진천군은 진천군노인복지관등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으로 2006년도부터 4년 연속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진천군에서는 올해 사업비 4억 2천862만원을 들여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총16개사업에서 35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 박시관 교육장은 다음달 11일부터 4일 동안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진천군 선수단 50여명에게 체력보강을 위해 13일 235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홍삼)을 전달하고, 영양식을 실시했다. 박시관 교육장은 "이번 전국소체는 혹서기인 8월에 개최되는 만큼 특히 체력적인 소모가 클 것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도교사들에게 선수들의 대회 전 충분한 체력훈련과 대회까지 적절한 체력 안배에 대해 특별히 당부했다. 선수단 학부모들은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뒷바라지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교육청과 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지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체육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가정과 학교, 교육청이 이렇게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을것이 라고 훈훈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국학원에서 지난 11일 실시한 제 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진천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실시하는 국학기공 동호회(회장 조송례, 강사 김진숙)가 장려상(홍익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생활기공부문에서 18개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국에서 출중한 솜씨로 대회에 출전한 대표선수 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여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진천읍 국학기공 동호회는 전년도에 이어 2년에 걸쳐 장려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거두었다.진천읍 국학기공 조송례 회장은 "회원들이 몇 개월 전부터 더위속에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하지 못해 안타깝다. 내년에 다시 도전할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또한 구성출 진천읍장은 "이번 전국대회 같은 큰 규모의 대회에 우리 진천읍이 도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큰 쾌거를 이뤘으며, 다음에도 좋은 결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꾸준히 회원이 늘고 있는 추세이며 주 2회 모임을 갖고 있으며 국학기공 운동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운동 등 각종 자원봉사도 꾸준히
-민선 5기 군정기조에 대해민선5기는 진천군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민선 4기 4년동안 추진해 온 모든 사업에 대한 결실이 맺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민선 5기가 시작되는 2010년은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한 가속화의 해로 선포했고 는 군민들에게 직접적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보여질 것으로 본다.지금까지 해 왔던 일들에 대한 완벽한 마무리와 더 큰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지역을 특화하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진행 할 계획이고 교육과 문화, 경제, 농업, 복지 등 주민이 실제 피부에 와 닿는 행정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민선5기 주요 역점사업으로는.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가겠다.대규모 사업 및 계획 인구 반영을 위한 2025진천군 기본계획 수립 및 2015 도시계획 재정비 추진을 뒷받침 할 진천시 건설 액션플랜을 수립하여 진천시 건설의 미래를 열어 갈 계획이다.또한 진천 지역을 국제교육의 허브로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진천군은 우석대 진천국제아셈캠퍼스 유치에 성공했다. 우석대학교 진천국제아셈캠퍼스는 건립은 ASEF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ASEM캠퍼스를 진천군에 설치하는 것으로 진천지역을 국제교육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여름방학을 맞아 과체중과 비만을 가지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가족건강캠프' 참가자를 전화신청 선착순 모집한다.여름방학 가족건강캠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초평면 청소년 수련원에서 실시하며 캠프 참가자는 엄마와 딸, 아들, 형제 자매 등 2인이상 가족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7월 20일까지 20가구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간단한 체성분검사, 비만탈출 식이요법,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교육, 골든벨 영양게임, 다이어트 간식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웃음과 건강, 축제의 밤 등 비만을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가족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진천군보건소 최주형 담당자는 "비만은 질병이므로 조기에 치료를 해야한다 "고 강조하며, "이번 여름방학 가족 건강캠프에는 가족이 함께해 가족 전체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비만의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성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한수)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농산촌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들을 위한 특성화 종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여름 방학에는'창의 쑥쑥, 생각 키우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창의력 향상을 위한 가베, 생각 이야기 나눔 활동,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만들기 활동, 표현 중심 신체 활동 등 소규모 농산촌 병설유치원의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4세반 김도현 유아의 김영기 학부형은 "방학이 되면 농사일에 바빠 아이들을 돌봐 줄 곳이 마땅치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퍽 다행"이라며, "별도의 사교육비 없이 시골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김한수 원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특성화된 종일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유아 교육이 한층 발전하고 종일제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식품접객업소에서 이용고객과의 요금시비를 없애고 투명하며 공정한 영업내역 기록을 유도하기 위해 업소내 일일 영업활동 기록장부 문기록부 를제작, 음식업소에 배부하여 업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제작된 주문기록부는 총 1천200권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에 배부됐으며, 권당 100쪽 분량으로 겉표지에는 군 명품브랜드 로고, 진천특산물 그림과 함께 음식점에서 영업주, 종사자, 손님이 지켜야 할 음식문화예절, 음식문화개선운동 실천사항, 군민3대 건강생활실천운동 등 많은 홍보내용이 표시되어 있다. 또한 좋은식단및 음식문화개선 추진요령, 하절기 식중독예방법, 부정불량식품 신고요령, 원산지표시 대상음식 및 표시방법, 고객의 불평 처리요령, 외국인과의 인사말, 외국어번역메뉴, 청소년 출입제한 연령기준 등 접객업주에게 필요한 내용이 표시되어 있어 식품접객업소 운영관리 및 음식문화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음식문화예절과 원산지표시방법, 식중독예방요령, 외국어 인사말 등은 현장에서 업주들이 많은 활용을 하고 있어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문기록부를 사용하면서 부터 식품접객업소에서 고객의 주문이 있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