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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5 11:31: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휠링뮤직 페스티벌 리허설 모습

진천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힐링음악공연과 심리치료를 체험할 수 있는 '2010 힐링뮤직 페스티벌'을 진천읍 역사테마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군과 행사를 주관하는 실버트레인에 따르면 바쁜일상 생활과 스트레스로 심심이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은은하고 잔잔하며 감명스러운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마음을 치유하는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3일 동안 계속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첫날 23일에는 티베트 출신으로 명상음악과 치유음악의 세계적 거장 나왕 케촉의 공연을 비롯해 퓨전퍼커션밴드인 폴리와 광명 시립합창단, 오카리나 한태주 그룹 등이 공연을 펼친다.

또 24일에는 피아니스트 이진욱 트리오와 일본 츠루노리히로 그룹, 팝페라 정세훈 등이, 25일에는 프로젝트 시나위 국악그룹과 재즈피아니스트 임인건, 그룹 동물원, 서울솔리스트재즈오케스트라 등이 각각 치유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영희 심리치료 테라피팀이 컬러테라피와 도형 심리테스트를 해주며 힐링마술팀의 마술체험, 종박물관의 금속종 만들기 및 범종 문양 탁본, 흙으로 일상도예 만들기 체험, 오카리나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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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