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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12 14:02: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성암초 종일반 운영 아이들의 모습

진천군 성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한수)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농산촌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들을 위한 특성화 종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 방학에는'창의 쑥쑥, 생각 키우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창의력 향상을 위한 가베, 생각 이야기 나눔 활동,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한 만들기 활동, 표현 중심 신체 활동 등 소규모 농산촌 병설유치원의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4세반 김도현 유아의 김영기 학부형은 "방학이 되면 농사일에 바빠 아이들을 돌봐 줄 곳이 마땅치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퍽 다행"이라며, "별도의 사교육비 없이 시골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김한수 원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특성화된 종일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유아 교육이 한층 발전하고 종일제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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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