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3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정 이해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문제의 해결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이날 토론회에는 청주시의원, 학계 전문가,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완희 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김형래(전 강동대학교 건축과 교수) 충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은 '청주시청사 본관 보존 및 철거논쟁', 백두흠 공공시설과 과장은 '시청사 건립 관련 쟁점', 연응모 지역개발과장은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또 최주원 신성장계획과장과 김진원 공동주택과장, 홍현철 공원조성과장은 '원도심 관련 쟁점'에 대한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박 의원을 비롯한 청주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안 문제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했다. 이후 발제자와 패널들의 종합토론·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변은영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지난 2대 청주시의회에서 뜨겁게 다뤘던 시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원도심 관련 쟁점 사안에 대한 정확한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논의될 필요성이 있었다"며 "청주시정의 현안 문제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고 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을지연습 실제 훈련인 '청주국제공항 드론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주시, 육군 37사단, 공군 17전투비행단, 청원경찰서, 충북소방본부, 동부소방서, 청주공항 등 7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에 의한 폭발물 테러 대응을 시작으로 화생방 테러와 청사 내부 인질 테러 등 복합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테러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훈련에 중점을 뒀다"며 "민·관·군·경이 하나가 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해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대표 임정명) 관계자들이 23일 추석을 앞두고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을 방문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노유미 동장에게 식료품 세트 25상자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친환경 청정수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수소모빌리티 활용산업 활성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주시는 23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2019)' 정책으로 수소경제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보고회는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전문가,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블루이코노미전략연구원 박종진 책임연구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 최종 보고로 진행됐다. 박 연구원은 '친환경 청정수소 도시로 도약하는 청주'라는 비전을 도출하기 위한 △에너지 및 전력 자립률 증진사업 △수소모빌리티 활용산업 활성화 △기업육성 및 주민수용성 확보사업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자원투입과 타 사업 연관성을 기준으로 단기.중기.장기로 분류한 세부이행과제 18개를 제안했다. 에너지 및 전력 자립률 증진사업 세부이행과제는 △서청주 나들목 연료전지 (19.8MW) 발전사업(단기) △청주 하수처리장-바이오가스 연계 연료전지발전(19
[충북일보] 청주시평생학습관과 오근장동이 평생학습센터 설치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23일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심재선 청주시평생학습관장과 조정희 오근장동장, 최재종 오근장동주민자치위원장이 '오근장동 평생학습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얍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근장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오근장동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오근장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함께 '오근장동 평생학습센터' 설치를 위한 학습 공간 발굴과 사용권을 보장하게 된다. 심재선 관장은 "이번 오근장동 평생학습센터 협약을 통해 오근장 복지거점센터 공간을 적극 활용해 오근장동 인근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의 커뮤니티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동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오근장동 주민을 위한 학습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에 협약 기관 간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협업을 통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으로 지역 주민의 행복권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융자(최대 5억 원)를 받으면, 시가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연 3% 내에서 3년간 보전하는 것이다. 특히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보전한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다. 전업률이 30% 이상인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첨부해 기업투자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2022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사회변화를 예측하고 각종 계획 수립이나 정책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2022년 8월 24일 기준 지역 내에 거주하는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1천524가구이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대면조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인터넷조사, 자기기입식 등 비대면조사가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가구·가족, 노동, 문화·여가 등 57개 항목이다. 도 공통항목과 시 특성항목이 구분돼 실시된다.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생활과 만족도를 파악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는 2023년 2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2021년 하반기 동안 기준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개인 참여자 4천211세대에 인센티브로 6천4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에너지(전기ㆍ상수도ㆍ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가정이나 상가의 경우 기준사용량(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세대는 반기 최대 5만 원(연간 최대 10만 원)을 지급받는다. 지난 7월 말 현재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는 1만7천561세대로 전년 대비 1천670세대가 증가했다.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2020년 하반기와 비교해 약 1.3배(1천35세대)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공약을 이행하는데 총 4조7천억여 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시장은 공약과 예산 등을 최종 검토 후 오는 29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22일 동부창고 6동에서 이 시장과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이행 세부실행계획 종합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40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은 4개 분과로 나뉘어 민선8기 공약 구체화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수위원회에서 도출된 40대 공약·88개 이행과제를 시정 방침별로 정리해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의 주요 공약은 청주시정연구원 설립,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 확충,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 리모델링, 웰빙테마파크 민자 유치,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여성복합커뮤니티 설립 등이다. 청주교도소 이전, 스마트생태도시 조성, 오송역세권 개발·복합환승센터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오창역 신설, 국가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도 추진된다. 보고회에선 공약의 △기본 개요 △재원 세부내역 △조정 내역 등에 대한 정리가 이뤄졌다. 이 시장의 40대 공약·88
[충북일보] 청주시가 적극행정을 통해 100%에 가까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이끌어냈다.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신청 접수를 19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최종 마감 결과 신청률은 99.97%로 집계됐다. 청주시의 신청대상은 2만7천838가구(4만827명)로 이 중 2만7천830가구(4만818명)가 신청을 마쳤다. 신청자들에겐 당초 확보된 재원 130억 원 중 120억910만 원이 지급됐다. 일반 신청자 2만7천418가구엔 청주페이카드 충전으로 116억8천730만 원, 시설은 1천609명에 현금 3억2천18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긴급생활지원금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1인 가구 생계·의료 수급자는 40만 원, 차상위계층 30만 원, 시설수급자 1인 20만 원 등 차등(4인 기준 생계·의료수급자 100만 원) 지급됐다. 시는 미신청자가 생기지 않도록 다각적인 홍보·접수 활동에 나섰다. 43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는 신청 접수 기간 중 유선·문자·우편·방문 등으로 마감일까지 신청할 수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72회 임시회를 열어 의원발의·집행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의회는 25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와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각각 선출한다. 26일엔 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하반기 시정계획 보고를 한다. 29일부터 5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안건을 심사한다. 9월 6일엔 3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7일 예정된 4차 본회의에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부의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관광·문화·체육시설 민자유치 준비와 검토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관광·문화·체육시설 민자유치를 위해 제안사업 검토, 선정, 사업 추진에 있어 업무처리 프로세스와 검토방법 등을 미리 준비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지난주 현장 방문한 명암타워를 시민을 위한 공공의 공간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일부 공간은 민자유치가 가능한지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문화체육관광시설은 시민들이 편의를 느끼고 더 많은 시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기관에 위탁해 운영비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농기계 임대시설은 농민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법을 다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7일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초·중·고등학생의 정책발표회가 있었다"며 "공공시설 등 사업 추진에 있어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원구청에서 만난 한 민원인이 민원 신청한 지 하루 만에 처리됐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봤다"며 "서원구청 민원담당자 사례와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이완복)는 22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이완복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청주시의원 6명과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조병식 회장 등 임원진 9명,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주시 주민자치 발전방향과 청주시 지역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열린 자치분권 2.0시대는 주민중심의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주된 특색이며 주민들과 일선에서 소통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오늘 협의회의 건의사항은 집행부와 충분히 논의하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월부터 청주시 내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 단가를 한 끼당 5천500원에서 7천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폭등한 식자재 가격에 대응해 급식 지원단가를 인상, 급식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청주의 74개 지역아동센터는 1천97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운영비, 급식비 등으로 연간 90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남희 아동보육과장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지원 바우처카드 지원 단가를 성장기 아동의 영양을 고려해 급식지원 권고 기준인 7천 원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자립수당은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기존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업소다.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이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지정조건은 위생, 서비스, 맛 등의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에 적합한 업소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신규 모범음식점에는 △현판 및 지정증 교부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 원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청주시 맛집 책자 제작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범음식점 지정을 원하는 영업자는 청주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196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이용객이 신뢰할 수 있는 대표 음식점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외식업소 육성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시 모범음식점은 총 114개소로 상당구 28개소, 서원구 21개소, 흥덕구 26개소, 청원구 39개소다. 매년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건설과(과장 임동천) 직원들이 22일 면지역 토목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연찬을 통해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한 인계·인수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새벽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22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청주시 전 직원은 비상소집을 통해 전시임무 교육과 전시직제 편성·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상황을 가정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민·관·군·경이 하나가 돼 대응방법과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시는 지난 17일 임시청사 을지연습장에서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각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훈련 분야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훈련 2일차인 23일엔 국가 중요시설인 청주국제공항에 대한 드론테러 대비 대응훈련으로 폭발물, 화생방, 인질 테러에 대한 실제훈련이 이뤄진다. 24일 오후 2시엔 전국 동시 민방공대피훈련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5일은 종합상황 보고와 강평을 끝으로 훈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북한 미사일 위협과 국제테러 정황을 보면 후방지역이라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서 청주시의 위기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공직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우리쌀 활용 떡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지역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행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떡 제조 기초 이론부터 추석맞이 꽃송편 만들기, 다양한 모양의 설기, 떡케이크 등 10가지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에 농지를 두고 있거나 거주지가 청주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담당자 필요한 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lyj0255@korea.kr)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선착순으로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3832)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인당 연간 쌀 소비율이 56.9㎏으로 최저점을 찍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고 쌀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피엔케이로지스 김화, 박훈 대표가 22일 청주시 흥덕구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쿠잉 기저귀(팬티 기저귀 대형) 384박스를 이재숙 구청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마을복지추진단(단장 신홍식), 새청주신협(이사장 남만우), 반짝이는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설현민) 관계자들이 22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용돈관리교육 '우리동네 경제박사'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우수농산물 공공급식 지원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입법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21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3대 시의원들이 발의한 4건의 조례안이 각각 입법예고됐다. 입법예고된 조례안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정책자문 시민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김은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를 포함한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 중심으로 공급되도록 선순환 조달체계를 혁신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조례 제정을 통해 청주 시장은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가공 및 물류 기반을 확충하는 데에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 지역농산물에 대해 관행적인 재배 방법에서 친환경 등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전환을 촉진하는 데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장은 공공급식 지원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 유광욱 의원이 대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9일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 고래물놀이터에서 운영한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을 폐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부터 이날까지 1개월간 운영했던 고래물놀이터 물놀이장은 9천500여 명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식 탈의실, 샤워장, 자녀를 동반한 부모를 위한 쉼터 등도 마련했다.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은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면서 청주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발돋움했다. 한 시민은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에는 물놀이장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며 "입과 꼬리에서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는 커다란 고래와 문어, 그밖에 아이들이 좋아할 아기자기한 놀이 기구들을 타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도심 속 생명누리공원 물놀이장이 가족을 동반한 시민들의 피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물놀이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과 시의원, 아동관련 전문가, 아동참여위원회 김나연·이다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아동실태조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아동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아동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수행한다. 아동실태조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동과 학부모, 교사와 가정·학교밖, 다문화가족 아동 등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유니세프 지정 설문지를 통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영역에 걸친 청주시 아동의 생활실태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9월 최종보고 후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충북일보] 청주시가 화장률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시설을 확충한다. 청주시는 7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설장사시설을 추가 공급하고 화장시설 내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는 목련공원, 매화공원, 장미공원 3개소의 공설장사시설에 화장로 11기, 분묘 2만600기, 봉안당 4만6천기, 자연장지 4천700기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화장대란과 같은 변수를 사전에 대비하고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설 장사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8월 말까지 총 사업비 4억8천만 원을 들여 목련공원 제3봉안당에 6천160기의 현대화된 납골 안치단을 설치한다. 총 2만3천610기의 안치공간으로 향후 청주시민의 봉안 수요를 소화할 계획이다. 국비 1억6천만 원을 포함한 2억7천500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화장시설 집중운영기간 동안 노후된 화장로 가스냉각기를 교체한다. 이와 함께 청주시장례식장 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해 증가하는 화장수요와 코로나19 재유행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설장사시설의 확충과 개보수를 통해 화장 수요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6일과 20일 2회에 걸쳐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2년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청주시의 2023년 예산편성에 지역사회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예산학교엔 청주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 25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과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바라는 청주'를 만들기 위한 제안서를 그룹별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 운영 △청소년 문화예술행사 활성화 △노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개발 확대 사업 등을 제안했다. 시는 예산학교를 통해 제안된 사업들에 대한 사업부서 검토 후 반영 가능할 경우 2023년 시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한 청소년은 "나와 같은 청주시 청소년을 위해 무언가를 제안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의미 있게 다가왔다"며 "제안서 작성을 통해 청주시 청소년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학교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