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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놀이와 여가' 등 6개 영역 오는 9월까지 진행

  • 웹출고시간2022.08.21 15:45:20
  • 최종수정2022.08.21 15:45:20

오세동 청주부시장과 시의원 등이 지난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과 시의원, 아동관련 전문가, 아동참여위원회 김나연·이다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아동실태조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아동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아동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수행한다.

아동실태조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아동과 학부모, 교사와 가정·학교밖, 다문화가족 아동 등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유니세프 지정 설문지를 통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영역에 걸친 청주시 아동의 생활실태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9월 최종보고 후 아동실태조사 결과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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