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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2 을지연습 돌입

전 직원 비상소집… 25일까지 안보 대응절차 훈련

  • 웹출고시간2022.08.22 16:39:56
  • 최종수정2022.08.22 16:39:56

청주시 직원들이 22일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새벽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22 을지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청주시 전 직원은 비상소집을 통해 전시임무 교육과 전시직제 편성·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상황을 가정해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해 민·관·군·경이 하나가 돼 대응방법과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시는 지난 17일 임시청사 을지연습장에서 오세동 부시장 주재로 각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훈련 분야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훈련 2일차인 23일엔 국가 중요시설인 청주국제공항에 대한 드론테러 대비 대응훈련으로 폭발물, 화생방, 인질 테러에 대한 실제훈련이 이뤄진다.

24일 오후 2시엔 전국 동시 민방공대피훈련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5일은 종합상황 보고와 강평을 끝으로 훈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북한 미사일 위협과 국제테러 정황을 보면 후방지역이라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서 청주시의 위기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공직자들이 내 고장, 내 가족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연습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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